Kyunghee So
Seoul National University · Computer Science
About the Lab
Professor Kyunghee So'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curriculum development and educational policy, with a primary focus on competency-based education reform, alternative curriculum design beyond traditional subject-centered models, and the practical implementation of educational frameworks in school settings. The lab examines international case studies—particularly from Canada, the UK, New Zealand, and Australia—to explore how competency models are structured, enacted, and adapted in diverse educational contexts, with an emphasis on teacher practice, classroom-level implementation, and systemic policy changes.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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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Papers
15이 글의 직접적인 목적은 캐나다 퀘벡주의 교육과정을 검토하는 데 있다. 퀘벡주는 최근의 교육과정 개혁을 통해 오랫동안 유지해 오던 교육과정을 ‘역량기반’이라는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새롭게 구조화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역량기반 접근’은 학교교육의 궁극적 목적을 지식을 전달하는 관점이 아니라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최근의 사회변화에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역량기반 접근이라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며, 구체적으로 어떠한 모양새를 띨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활발한 논의나 탐색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점에서 퀘벡주의 역량기반 접근에 의거한 새 교육과정은 교육과정에 대한 역량기반 접근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은 오랫동안 주로 교과에 기반하여 설계되어 왔다. 그러나 교과가 교육과정을 조직하는 유일한 틀일 수는 없다는 인식과 함께, 특히 지식기반사회에서는 학문에 기반을 둔 교과 이외의 다른 범주들도 교육과정을 조직하는 틀로서 고려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최근 교육과정 개혁에 활발히 반영되고 있다. 이 글은 지식기반사회라는 사회변화와 함께 학교지식에 대한 변화 요구 속에서 향후 교육과정이 어떻게 설계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방향을 탐색해 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첫째, 학교교육을 오랫동안 지배해 온 교과중심의 전통적인 교육과정 설계방식을 그 특징과 문제점을 중심으로 반성적으로 검토해 본다. 둘째, 학교지식의 변화요구에 따른 대안적인 교육과정 설계방식의 필요성 및 가능성을 최근의 교육과정 개혁 논의 및 사례를 통해 탐색해 본다. 셋째, 대안적인 교육과정 설계 논의 및 사례가 주는 시사점을 토대로 향후 우리나라 교육과정 설계 방향을 탐색해 본다.
최근 학교교육의 지배적인 패러다임인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을 탈피하는 방안의 하나로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학교교육을 역량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교과와 관련된 역량, 즉 교과 특수(subject-specific) 역량을 규명하고 이를 발달시키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미 역량중심으로 교과교육과정을 설계해 온 영국, 독일, 캐나다의 사례를 통해 교과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역량 모델의 가능성을 탐색해본다. 아직까지 역량중심적 교과별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어떠한 실증적 혹은 구체적 연구나 모델이 없는 우리의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 대한 검토는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최근 개정된 영국과 독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영어 교육과정과 수학 교육과정에서 역량 모델이 어떻게 설계되어 있는지를 검토해보고, 이러한 역량 모델의 특징이 우리나라 교과교육과정 개발에 어떠한 함의를 주는지를 살펴본다.
학교교육은 학생들이 향후 사회적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능력을 제공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학교교육에 대한 역량 담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담론은 최근 역량중심 교육과정 개혁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특히, 역량중심 교육과정이 학교에서 어떻게 실행될 수 있으며, 학교교육에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지 등에 주목한 연구는 드물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국가 교육과정에 ‘핵심역량’을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사례는 역량중심 교육과정의 실천 모습을 탐색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은 뉴질랜드의 교육과정 개혁 사례를 통해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의 실천 모습을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뉴질랜드 교육과정 개혁에서 핵심역량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그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상황은 흔히 불확실하고 미리 예측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사들은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실천적인 경험에 의해 터득한 지식, 즉 실천적 지식을 동원하여 수업을 이끌어 간다. 그러나 교사들의 수업에서 작동하는 실천적인 지식은 명시적으로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교사들이 수업에서 하는 행위는 경력이 많을수록 그들에게 자동화되고 체화된 직관적인 지식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교사들의 수업관련 실천적 지식에 대한 체계적인 관심이나 연구는 이론적 지식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해 왔다. 그러나 풍부한 교수경험을 가지고 있는 교사들의 교실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교사들이 예측 불가능한 교실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지를 명시적으로 드러내고 설명할 수 있게 된다면, 이는 예비교사들이나 초임교사들의 교실수업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교사의 실천적 지식에 주목하되, 특히 수업
호주는 오랫동안 주별 교육과정 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들어 국가교육과정 개발 체제를 구축하고 2011년 9월부터 새롭게 개발된 국가교육과정을 적용할 예정으로 있다. 호주가 왜 그토록 오랫동안 유지해 온 전통을 깨고 국가교육과정을 도입하려고 하는가는, 이와 반대의 흐름, 즉 교육과정 결정권을 국가로부터 점차 지방이나 학교로 이양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맥락에서 볼 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호주에서는 국가교육과정의 도입이 ‘교육혁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바, ‘혁명’에 상응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국가교육과정에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도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호주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국가교육과정에 대해 그것의 개발 과정 및 주요 특징을 검토해 보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먼저 호주의 국가교육과정의 도입 및 개발 과정을 검토해 보고, 총론과 각론의 특징을 그 구조 중심으로 살펴본 뒤, 호주 국가교육과정 개발 사례가 우리나라 국가교육과정 체
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interested in developing creativity in education and has attempted to increase the creativity of schools since the mid-1990s. This study aims to critically review the policy efforts of the Korean government for the last twenty years. To achieve this aim, the study analyzes government documents and related department website materials since mid-1990s when creativity emerged as a key agenda in Korean education policy. The results reveal that the government’s endeavor
이 연구는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ANT)이 제공하는 개념적 도구를 바탕으로, 교육개혁 실행 맥락에서 정책 문서가 교사 및 여러 행위자들과 맺는 다양한 관계들을 추적, 분석함으로써 그것의 행위성을 규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서를 정책 문서의 사례로 선택하여, 이를 실행하고 있는 교사 6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육개혁 실행 맥락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서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도입을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제안하고, 교사들을 끌어당기기 위한 여러 장치들을 사용했으나, 교사들은 자신들이 기존에 맺고 있던 다양한 관계들이나 네트워크로 인해 새로운 네트워크와 밀접하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개혁 실행 과정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서는 나름의 행위성을 발현하고 있었으나, 그 추구하는 목적 및 방향성이 교사들에게 모호하게 인식된다거나, 교사들의 실천을 강제하기 위해 사용한
이 연구는 종래 교과기반의 중등교사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반성적 검토와 더불어 최근에 중등교사 전문성의 새로운 형태로 논의되고 있는 ‘연계적 전문성’ 논의를 검토하고, 이것이 중등교사양성 교육과정에 주는 함의를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첫째, 교사의 전문성이 교과 전문성으로 인식되어 온 배경을 검토하고자 학교교과의 발달 과정 및 그에 따른 교사양성 교육과정의 특징과 문제점을 살펴본다. 둘째, 지식기반사회에 따른 학교지식의 변화 및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시도, 그리고 그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교사 전문성의 성격을 검토해 본다. 셋째, 교사 전문성의 새로운 형태로서의 ‘연계적 전문성’이 중등교사양성 교육과정에 주는 함의를 탐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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