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Chung-Hwan
Kyung Hee University · Social Sciences
About the Lab
Professor Cha Chung-Hwan'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Korean classical literature, with a primary focus on textual studies, manuscript culture, and the historical transmission of vernacular novels. The lab investigates manuscript variants, editorial histories, and the evolution of narrative forms in pre-modern Korean fiction, particularly in works such as *Chunhyangjeon*, *Byukheodamkwanjaeunrok*, and *Yangmunchungueirok*. A central research direction involves tracing the genealogy of literary texts through version analysis, emphasizing how readers' interests and sociocultural contexts shaped textual reception and transformation.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Selected Papers
15This thesis investigated work reception consciousness of Korean ancient novel readers through extract versions. Extract versions were extracted from one part among complete set of books. Extract versions was constituted by readers's special concern. Jehoyeonrok(제호연록), Leessi -chounghyorok(이씨충효록), Byukheodamkwanjaeunrok(벽허담관제언록), Ryu -ssisamdaerok(유씨삼대록) extract versions, Chunsusukjeon(천수석전), Soh -yunsungrok hwanghoobyuljeon(소현성록 황후별전) was constituted by readers's special concern on work contents
On this thesis, I investigated character and space of Yuyiyangmunrok. This was not investigated the meanwhile. On the Yibu, a various characters is expressed. And they appear real character. The author emphasized living character configuration than nonobjective living of noblemen through Yuyiyangmunrok. And the author emphasized individual desire and purpose. On the work, character of Emperor and the relatives appear variously. They appear bad person, good person, comic person, foolish person et
본고에서는 구활자본 춘향전에 대하여, 현전하는 판본들을 최대한 망라하여 목록을 만들고 그를 토대로 춘향전 출판물이 지닌 주요 특징을 고찰하고자 했다. 현전본을 대상으로 했을 때, 구활자본 춘향전은 84책이 출간되었으며 출간 횟수는 110회를 넘어선다. 그리고 출간에는 32개의 출판사가 참여했다. 내용상으로 보면 ㉮군은 전체가 <옥중화>이고, ㉯군은 <옥중화>와 동일하며, ㉰군도 <옥중화>와 같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군 중 ㉠,㉡,㉢,㉣과 ㉥의 <신역 별춘향가>는 <옥중화>를 개작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들 모두를 <옥중화> 계통본이라고 한다면, 그 서책 수는 58책에 이르고, 여기에 <옥중화> 계통본으로 추정되거나 확인되는 ㉲,㉳의 15책을 더하면 <옥중화> 계통본은 도합 73책이 된다. 이는 전체 84책 중 87%에 가깝다. 이로써 <옥중화>의 대세를 확인할 수 있겠다. ㉲,㉳를 제외하더라도 <옥중화> 계통본의 비중은 70%에 근접한다. 58책 70%에 해당하는
본고에서는 「보심록」 계열에 속하는 「금낭이산」, 「보심록」, 「명사십리」, 「장유성전」의 형성과정을 재론하고, 이를 토대로 이 계열의 형성과정이 지닌 사적 의미를 구명하였다. 그동안 「보심록」 계열의 형성과정에 대한 시각은 ‘「명사십리」→ 「보심록」→ 「금낭이산」’의 순서로 이해하거나, 아니면 ‘「금낭이산」→ 「보심록」→ 「명사십리」’의 순서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실상은 저본으로 추정되는 필사본 「보심록」에서 신소설 형식의 구활자본 「금낭이산」이 먼저 개작·간행되었고, 몇 년후에 다시 고소설 형식의 「보심록」이 구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그리고 「명사십리」는 현 「보심록」의 영향과 현 「금낭이산」 혹은 저본 「보심록」의 영향으로 개작·간행되었다. 국문필사본 「장유성전」은 「명사십리」를 그대로 재수용하여 형성된 것이다. 현 「금낭이산」은 “신소셜 금낭이산”이란 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신소설의 발흥에 대응해서 산출된 것이다. 따라서 「금낭이산」은 신소설기에 고소설이 어떻게 시대적 추
In this paper, I investigated version of Yangmunchungueirok(양문충의록) and connection in other works. A version of Yangmunchungueirok have two versions. But they have difference. 43volumes is at a loss for words. and it have omission. But it have basic contents plentifully. 32volumes have different shape compare with 43volumes's composition. 32volumes is different Heewon(희원)'s story compare with 43volumes. And 32volumes put together two story in 43volumes. 32volumes have humorous scene plentifully.
이 글은 국문필사본 <춘향전> 이본 중에서 독자적 가치가 있는 이본을 선별하고, 각 이본들의 사설 특성을 구명한 것이다. 현전하는 것으로 확인된 국문필사본 춘향전 이본은 총 71종인데, 이 중에서 이본적 가치가 있는 것은 51종이다. 국문필사본 중에는 완판 계열이 가장 많다. 그리고 완판 계열에 속하는 이본들은 완판29장본과 완판33장본의 혼합 계열, 완판33장본과 완판84장본의 혼합 계열이 대부분이다. 국문필사본 중에는 완판과 경판의 혼합 계열에 속하는 이본도 상당수 현전한다. 그러나 경판 계열을 전승하고 있는 이본은 몇 종 되지 않았다. 그 외, 개작이 많이 이루어져 독자성을 갖춘 이본도 있고, 다른 이본에 있는 사설들을 망라하여 이를 창본의 형태로 다시 만든 이본도 확인되었다. 한편, 이본들 중에는 상호간에 직접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는 이본도 상당수 존재하기에, 이들을 몇 개의 계열로 묶는 것이 가능했다. ‘도서원 약속’ 계열, ‘옥사장 구속’ 계열 등이 그것이다. 국문필사본 춘
본고에서는 고소설 <옥루몽>, <옥선몽> 그리고 기타 몇 작품을 대상으로 고소설에 나타난 놀이문화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고소설에는 당대에 존재했던 많은 놀이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대개의 경우 놀이의 명칭만 등장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놀이와 관련된 간략한 문구만 서술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옥루몽>과 <옥선몽> 등에는 일부 놀이의 장면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소설 창작 당대의 놀이 모습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놀이 지식을 보충해 주는 부분도 확인된다. 본고에서 살펴본 놀이는 격구(擊毬), 선유(船遊), 전춘(餞春), 쌍륙(雙六), 낙성연(落成宴)의 놀이들이다. <옥루몽>에는 격구 장면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격구는 구문(毬門)을 세워두고 공을 치거나 굴려 구문 안으로 공을 넣는 경기이자 놀이인데, <옥루몽>에 서술된 격구는 양 편이 공을 번갈아치면서 공을 땅에 떨어뜨리면 지는 방식의 경기로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방식은
본고에서는 조선 초부터 19세기 말까지, 국내에 유입된 중국소설 중 어떤 작품이 어느 시기에 누구에 의해 언명되었는지를 먼저 표로 정리했다. 이를 통해 시대별로 다양한 중국소설들이 수용되어 읽히면서 가치 평가와 비평의 대상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 『태평광기』, 『전등신화』 등의 문언소설과 『삼국지연의』, 『수호전』 등의 연의소설과 사대기서가 특히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광기』와 『전등신화』는 정치적 목적에 의해 일시적으로 부정되고 거부되는 일이 있었으나, 실제 현실에서는 별다른 거부감 없이 연면히 수용되었다. 독자들은 대체로 이들 작품을 실용서, 박학․박문의 자료, 희담과 파한, 유희와 풍류, 교훈과 감동의 작품으로 이해하고 수용하였다. 『삼국지연의』, 『초한연의』 등의 연의소설과 사대기서는 정사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유입 초기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실제 현실에서는 읽는 사람이 많았으며, 17세기 후반이 되면 이들의 한글 번역본이
ChunHyangJun(154sheets) is most long among ChunHyangJun versions. A motive of most long is following. First, unit story become longer than different versions. Second, unit story have no different versions included much. Third, concrete description was extended much. Fourth, a sequence to the event was extended much. ChunHyangJun(154sheets) have song's style. Because it was reflected Pansori situation. ChunHyangJun(154sheets) have concrete character expression. Protagonist(LeeDoRyung and ChunHyan
본고는 <문장풍류삼대록>의 작품 성격을 구명한 것이다. <문장풍류삼대록>은 그동안 소순, 소식, 소철을 위시한 蘇家의 實事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 작품은 소가의 실사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작된 소설이다. 이 점은 蘇家 인물들의 실재 구성과 성명 및 字號 등의 史實과 작품의 그것을 대비하여 얻은 결과이다. 이 작품의 인물 중 소소매는 본 작품의 성격 형성에 큰 기여를 하는 인물인데, 여기서 새롭게 창조된 인물이 아니고 醒世恒言에 있는 <소소매삼난신랑>에서 가져온 인물이다. 작가는 <소소매삼난신랑>에서 형상화된 소소매의 文才 형상을 이어받고, 가문소설적 여성형상을 새롭게 부여하는 변용을 통해, <문장풍류삼대록>의 문재 현시와 풍류가문적 면모라는 작품 성격 형성에 기여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작가는 史實로서는 알 수 없는 蘇家 3세 인물들의 인물 형상과 혼사 과정을 허구적으로 창조하고, 이 가운데에 가문구성원들의 文才, 집단적 宴樂 장면을 통한 웃음과 풍
本稿에서는 아직 소개된 바 없는 고소설 작품 五老峰記의 槪要와 몇 가지 기본 성격을 검토했다. 이 작품은 남주인공 黃太乙이 前生의 因緣이 있는 네 명의 여성을 차례대로 만나 結緣을 한 뒤, 90세에 모두 仙化하는 과정을 서사화한 작품이다. 기본 敍事構圖는 運命의 形式으로 되어 있다. 이 점은 한 명의 남성과 네 명의 여성이 謫降한 후 서로 결연을 이룰 것이라는 南極老人의 發話와, 그 발화가 작품 끝까지 관철되는 구조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서사전개의 세부 장면에서는 높은 興味性이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여성의 主動的 人物形象과 詩를 통한 愛情 交感에서 잘 나타난다. 이 작품의 創作時期는 숙향전이나 구운몽의 창작 이후로 보인다. 男女의 만남과 결연, 詩의 酬唱을 통한 愛情 交感 등을 통해 볼 때, 이 작품은 愛情傳奇小說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화씨팔대록>은 비록 낙질로 존재하지만 많은 이본들이 전해지고 있고, 또 작품 성격에도 주목할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23종의 이본들의 서지사항과 내용을 고찰하여 전체 개요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몇가지의 작품 성격을 밝혀보고자 했다. 현전하는 <화씨팔대록>에는 화현성과 임소저의 부부갈등, 양현군주와 임소저의 처처갈등, 임소저의 신이한 인물형상 등이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지만, 현전 이본에 서술된 행문을 보면,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사건들이 다채롭게 결구되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화씨팔대록>은 ‘팔대록’을 지향했다는 점, 이로 인해 높은 벼슬의 많은 가문 구성원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것은 작가가 가문간의 관계를 결정하는 힘이 가계의 확장과 가문 구성원의 위상 제고를 통한 가문 극대화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현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화씨팔대록>은 <소현성록>을 의식하고 창작한 작품인데, 그 점은 악인
장편국문소설은 17세기 후반에 유통되기 시작하여 19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소설사를 주도했던 장르였다. 근 200여년 간 창작 유통된 만큼 작품수도 많고 또 작품 세계도 다양함은 당연하다. 그러나 장편국문소설이 산생 유통된 환경이 가문의식을 바탕으로 한 유교적 가부장제 사회였기 때문에, 소위 가부장적 지배 이데올로기, 가문의 성립․유지․창달의 문제, 孝節과 같은 윤리의식 등 당시의 시대의식과 접합되는 요소들이 작품 속에 반영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유효공선행록>, <유씨삼대록>, <현봉쌍의록> 등이 유통된 18세기 전반기에 이르면, 이러한 경향이 이미 굳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문화현상이 그렇듯이, 소설사의 흐름도 정체되어 있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품의 서사구조가 바뀌기도 하고, 인물형상도 변하며, 제재들도 달라졌다. 이로 인해 비록 ‘가문의식’이라는 거대 담론이 서사의 저류에 깔려 있다 해도, 작가의 강조점이나 작품의 흥미소는 다른 데서 나
1914년에 창작·유통된 신작 구소설 『이두충렬록』은 이태원과 두성완이란 남녀주인공의 삶을 서사화한 작품인데, 주인공의 비범한 탄생, 남녀인물의 정혼, 가족과의 분리와 수난, 문무 학습, 국가에의 공훈, 가족과의 재회 및 혼인 등의 내용을 통해 볼 때, 전대고소설 중에서 영웅소설 유형과 가까운 작품이다. 그 중에서 영웅성이 남녀주인공 모두에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여성영웅소설과 더 가깝다. 여성인물들의 단합을 통한 남편의 소외, 맹혈 모티프 등의 등장은 장편가문소설의 영향도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두충렬록』에는 전대 고소설의 수용뿐만 아니라 변모된 점이나 새로운 성격도 발견된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별성은 이태원과 두성완이 학습과 입신 사이에 수난에 처한 인물들을 구조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수난의 요인으로 살인, 폭행, 탈취, 감금 등의 폭력적 현실이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 작품에는 재물, 매매, 성에 대한 관념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런데 이러한 점은 전대 고소설
본고에서는 명청 교체 후 조선사회에서 전개된 명청 인식론이 소설에는 어떻게반영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명청 인식론이 북벌론, 대명의리론, 촉한정통론, 중화계승의식, 춘추대의, 화이론의 긍부정, 청 대세론 등으로 전개되었음을확인하고, 이러한 인식이 소설 속에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왕현전>, <왕회전>,<징세비태록>을 통해 살펴보았다. <왕현전>은 명청의 교체를 다룬 이야기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무력적 북벌론과 촉한정통론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왕현전>의 이러한 양상은 명청 인식론 중 북벌을 통한 대명회복의식을 반영한 결과이다. <왕회전>에는 이적과 난신적자에 대한 배척과 부정, 존화양이, 북벌불가론, 춘추대의 등이 반영되었다. 이는 형세로 볼 때 청을 정벌하는 것은 불가하며, 그 대신에 존주론, 춘추대의에 기반한 내면적 숭명의식을 강조한 흐름이 반영된 결과이다. <징세비태록>은 청을 배경으로 하여 청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작품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청의 중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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