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um Hee Lee
Sungkyunkwan University · Social Sciences
About the Lab
Professor Geum Hee Lee'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applied Korean linguistics, with a focus on second language acquisition and pedagogical grammar for foreign language learners. The lab investigates the syntactic, semantic, and pragmatic aspects of Korean grammar, particularly in academic and discourse contexts, aiming to develop effective teaching materials and methodologies for intermediate to advanced learners. Key research directions include the grammaticalization of discourse markers, causative and resultative expressions, negation constructions, and the teaching of academic writing and indirect speech in Korean as a second language.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Selected Papers
15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학습자들은 구어나 일상적인 어휘나 조사, 연결어미 등을 학습해 왔기 때문에 학술적인 글쓰기에 많은 오류를 보이고 있다. 일반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말하기-듣기’가 중요한 영역이라면 학문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에게는 ‘읽기-쓰기’가 더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제나 보고서, 시험 등 대부분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술적 활동이 읽기와 쓰기이기 때문이다. 본고는 기존에 발행된 학문목적 쓰기 교재와 학습자들의 과제물을 검토하여 ‘학문목적 글쓰기에 필요한 교수요목’을 체계화해 보려 했다. 분야와 영역이 다르더라도 외국인 학습자들의 글쓰기에 필요하다면 교수되어야 하고, 이런 내용은 장기적으로 학문목적 글쓰기 교재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학문목적 글쓰기에는 학술적인 글인 설명적 글쓰기와 논증적 글쓰기의 여러 방법과 함께 이들이 아직 배우지 않은 한국어 문어체의 특징, 그리고 맞춤법과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법과 같은 정서법에 해당되는 내용, 문장과
The aims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e syntactical and semmant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causative expressions ‘-neun barame(-는 바람에), -neun tonge(-는 통에), -neun gime(-는 김에), -neun tase(-는 탓에)’. These expressions are not Korean connective endings, but have connective function.And they have been teaching on connective expressions in the Korean grammar education. But these are difficult on teaching and learning by the syntactical and semantical characteristics. Accordingly, we should found out
본고는 명사가 본래의 명사적 의미 기능을 잃고 文法的인 機能인 樣態的 意味로 文法化된 ‘-는 법이다, -기 마련이다, -기 십상이다, -기 일쑤이다’의 의미적, 통사적 특징을 살펴보려 했다. 선행하는 命題가 ‘一般的으로 發生하는 事件이나 事態’라는 話者의 태도를 나타내는 이들 구성은 名詞로 쓰일 때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先行 命題 내용을 一般化시킨다는 공통 의미를 가지면서 ‘-는 법이다’는 自然的인 法則이나 普遍的인 眞理에 가까운 경우에, ‘-기 마련이다’는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사실을 나타낼 경우에, ‘-기 십상이다, -기 일쑤이다’는 話者의 경험에 따른 것으로 자주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一般化를 나타내는 경우에 쓰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건이나 사태의 ‘一般化’라는 공통된 의미 특징 때문에 각각의 표현은 어느 文脈에서는 交替가 가능하나 각각의 個別 意味 特徵 때문에 交替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국어의 부정칭 표현에는 ‘아무나, 아무도, 아무라도’ 등의 ‘아무’ 계열과 ‘누구나, 언제나, 어디라도, 무엇이라도’ 등의 ‘누구’ 계열이 존재한다. 그런데 후자의 경우는 조사와의 결합제약이나 문장 구성에서의 제약이 나타나지 않는 반면에 ‘아무’ 계열은 ‘나, 도, 라도’와 같은 몇몇 조사와만 결합하고 문장의 구성도 ‘아무도’일 때는 부정 서술어만 결합하고 ‘아무라도’는 긍정적인 서술어와만 결합하는 통사적인 제약이 있다. 본고에서는 ‘누구’ 계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이런 제약이 ‘아무’ 계열에 나타나는 이유를 부정칭의 넓은 의미 영역을 나타내던 ‘아무’가 현대국어로 오면서 의미의 축소를 일으키고, 일정한 형태로 고정화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생긴 것이라고 보았다. 중세문헌 자료에서 ‘아무’는 다양한 조사와의 결합을 보이고 있고, 의미상으로도 비한정적이기만 하면 특정한 대상이나 불특정한 대상 모두를 나타냈으며, 현대국어와 달리 ‘아무도’가 쓰인 문장의 서술어도 항상 부정 서술어만 나타나지
본고는 간접인용문을 외국인에게 가르칠 때 단순히 원발화의 문장 종결형에 따라 변형되는 것으로 교수되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 검토하였다. 일반적으로 한국어 교육에서 간접인용문은 원발화의 문장 종결형에 따라 그 형태가 결정되는 것으로 교수되고 있으나 문장의 담화적 맥락이나 화용적 기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원발화의 문장 종결형이 평서형이나 의문문이더라도 그것의 화용적 의미가 명령을 갖는다면 ‘-라고 하다’로 바꾸어야 하고, 원발화의 문장 종결형이 평서형이더라도 그것이 제안이나 청유의 의미를 갖게 되면 ‘-자고 하다’로 바꾸어야 한다. 이런 것은 초급의 외국인 학습자에게 교수할 수는 없고 대체로 중·고급의 학습자에게 교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간접인용문에 대해 중·고급의 학습자들에게 교수되어야 할 또 다른 것으로는 한 발화자가 두 문장 이상을 발화한 것을 인용할 때는 ‘-다고 하면서’라는 일정한 형태를 가지게 되고, 대화를 인용할 경우는 ‘-다고 하니까’나 ‘-다고 했더니’와 같
This paper examines the grammaticalized processes of ‘-eungeol(은걸)’, ‘-neungeol(는걸)’ and ‘-eulgeol(을걸)’ to find the relativeness resulting from meaning of these three forms. These endings are commonly used to represent the speaker’s emphasis on claims, admiration or surprise, and regret. But in case of the ending is regret, it is not completely grammaticalized. There are three grounds for this. First, the ending is not free to combine with ‘yo(요)’ in syntactic context. Second, it can be used wit
現代國語 副詞 목록에는 派生이나 단순 複合이 아닌 統辭的인 構成에서 語彙化하여 부사가 된 것들이 있다. 파생과 복합으로 형성된 부사들은 일정한 規則性이 있는 데 반해 통사적 구성에서 어휘화된 부사들에는 一連의 규칙성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통사적인 구성에서 어휘화된 부사들도 규칙까지는 아니더라도 그것의 형성 과정을 유추해 유형화해 볼 수 있을 듯하다. 본고는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부사들을 검토하여 파생과 복합이 아닌 통사적인 구 구성에서 부사화된 어휘들을 살펴보았다. 통사적인 구성에서 어휘화한 부사들은 문장에서 부사어로 쓰이다가 하나의 부사로 어휘화한 것들도 있고, 副詞句나 副詞節 등으로 쓰이다가 하나의 부사로 어휘화한 것들도 있다. 그리고 문장의 한 성분이나 句, 節로 쓰이던 것들이 하나의 부사로 어휘화하는 과정에는 원래 형태 그대로 어휘화한 경우나 음의 脫落과 縮約, 그리고 語根의 切斷 현상 등이 일어나기도 하고, 先行 成分이나 後行하는 조사 등이 생략된 후에 부사가 된
The aim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semantic expansion process of compound endings of the connective endings '-daga(다가), -go(고), -eoseo(어서), -goseo(고서) and the particle '-neun(는)' were combined. These compound connective endings signify the conditional meaning. And the meaning are derived from contrastive or exclusive meaning of the particle ‘-neun(는)’. These endings were differentiated from the simply combined forms ‘-daganeun, -goneun, -eoseoneun, -goseoneun’ by the syntactic and seman
본고는 인용문 형식에서 確認 疑問法 終結語尾로 文法化된 ‘-다면서, -다고, -다지’의 用法과 意味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들은 인용문 형식에서 문법화된 어미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화자가 확인하려고 하는 情報 內容이 누구에게서 비롯된 것인지 그 出處가 나타나 있다. 그리고 이런 정보의 출처는 이들 어미의 의미와 關聯性을 맺고 있어 각 어미의 多義的인 쓰임을 밝히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다. 대체로 第三者가 한 발화 내용을 확인하는 상황에서는 [內容 確認]이 주요 의미 기능인 데 반해 청자가 한 발화 내용을 확인하는 상황에서는 내용 확인보다는 청자의 이전 발화 내용과 현 발화에 차이점이 있어 이에 대한 [따짐], [의심], [놀람], [못마땅함] 등의 樣態的인 의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이 세 어미는 모두 제삼자의 발화를 원발화를 하고 이전 발화와 화자의 발화 사이에 시간적 간극이 존재한다는 話用的 條件이 같다.
본고는 부정 표현이 들어간 표현 중에 부정의 의미 기능을 나타내지 않는 ‘-다못해’ ‘-어 마지않다/-어 마지않을 수 없다’, ‘-고말고/-다마다’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 못해’는 연결 표현으로 선행 표현보다 더 정도성이 큰 표현을 연결할 때 쓰이고 ‘-어 마지않다’는 동사 다음에 그 동사의 의미를 강화하는 보조동사로 쓰이는 표현이며 ‘-고말고/-다마다’는 대화상에서 질문에 대해 긍정적인대답을 할 때 쓰이는 종결어미이다. 이들은 부정어 ‘못하다, 말다, 않다’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부정의 의미 기능이 아닌 긍정이나 선행 표현의 의미를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 본고에서는 ‘-다 못해’의 경우 정도성이 커짐을 나타내는 연결 표현으로 보았는데 이런 의미 기능은 문맥상 심한 정도성을 참지 못해서 다른 행동을 한다는 원 의미에서 ‘심한 정도성’의 의미만이 남게 되면서 가능해진 것으로 보았다. ‘-어 마지않다’는 ‘말다’와 ‘않다’의 이중 부정 표현으로 선행 동사의 의미를강화하는 보조용언으로
국어 조사 ‘으로’와 ‘에’는 격조사로서 기본적으로 ‘처격’과 ‘향격’을 갖는 전혀 다른 의미 기능을 담당하는 것인데 각각의 조사에서 다의적인 의미들이 생기면서 서로 유사한 용법을 갖게 되었다. 그런 용법에는 명사구가 서술어에 대해 ‘수단, 방법, 도구’나 ‘자격, 지위’, 그리고 ‘원인’ 등을 나타내는 경우이다. 그런데 이런 유의적인 쓰임은 서로 공통되는 부분도 있지만 상이한 점도 있다. 그러한 상이한 점은 ‘에’가 도착점이나 존재하는 공간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의미 자질로 인해 [정태성]을 갖게 되고, ‘으로’는 방향이나 이동, 경과 등의 의미에서 생긴 [동작성]의 의미자질을 갖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의미 자질로 인해 ‘수단, 도구’의 의미에서 ‘에’는 배경적인 수단으로, ‘으로’는 ‘도구적인 수단’으로의 의미 차이가 생기게 되고, ‘원인’의 의미에서도 ‘배경적인 원인’과 ‘도구적인 원인’ 등의 의미 차이를 갖게 된다. 또한 이런 의미 자질의 차이로 인해 후행하는 서술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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