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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Heo

Ewha Womans University · Social Sciences

About the Lab

Professor Yun Heo's research lab focuses on gender, sexuality, and feminist discourse i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literature, media, and social movements. The lab explores how patriarchal norms, state power, and neoliberal ideologies shape and are challenged by women's subjectivity, particularly through the lens of war widows, migrant women, and feminist translation practices. It also investigates the transformation of masculinity in popular culture, especially in reality television, and the ideological contradictions embedded in national feminist discourses under authoritarian and post-authoritarian regimes. The lab emphasizes intersectional analyses of gender, nation, and power, with a critical eye toward the reproduction and subversion of social hierarchies in cultural texts and institutional practices.

feminist theorygender and sexualityKorean literaturemedia and masculinitytranslation studies

Research Overview

Papers
36
Total Citations
76
Papers (5y)
11
Primary Field
Social Sciences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Publications per year (5y)
11total
2019
2020
2024
2025
2026
Citations per year (5y)
1total
20192020202420252026

Selected Papers

15
1
Article|20 citations·2009
한국전쟁과 히스테리의 전유 —전쟁미망인의 섹슈얼리티와 전후 가족질서를 중심으로
허윤

전후 한국사회에서 전쟁미망인들은 사회가 말하는 정상가족을 가질 수 없 었다. 사회는 이들의 섹슈얼리티를 감시하며 미망인은 아들을 키울 때에만 아 름다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회의 요구와 달리, 전쟁미망인의 가족 은 사회 재생산의 토대를 위협하는 양상으로 그려진다. ꡔ유혹의 강ꡕ이나 ꡔ태 양의 계곡ꡕ은 타락한 여성과 정숙한 여성을 대비시킨다. 소설의 표면 서사는 타락한 여성을 처벌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무성적 관계만이 가능함을 보 여준다. 성적 방종은 자기 처벌의 일환이 되고, 낭만적 연애는 무성적 관계 속에서만 유지된다. 여기서 무성애적 섹슈얼리티는 세대의 재생산을 불가능 하게 만들기에 문제적이다. 박경리의 초기 소설 ꡔ표류도ꡕ나 ꡔ시장과 전장ꡕ에 서는 전쟁미망인의 섹슈얼리티가 이성애정상성을 내파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이들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젠더의 경계를 허물고 가족의 안과 밖을 교란한다. 미망인이 대물림되는 서사 속에서 딸들은 어머니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2
Article|14 citations·2012
1980년대 여성해방운동과 번역의 역설
허윤

이 논문은 번역서를 통해 1980년대 한국 여성해방운동의 탈식민성에 대해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80년대 여성해방운동은 ‘제2의 물결’의 영향권하에서 출발한다. 이때 영미의 여성해방이론은 수용해야 할 전범인 동시에 부정해야 할 타자로 기능한다. 이로 인해 여성해방이론의 번역은 단순한 수용이아니라 모방과 오염이 일어나고,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이 생겨나는 혼종성의공간이 된다.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전개된 여성학 강좌에서는 에세이와 같은 가벼운 읽을거리를 교재로 사용한다. 이는 학습자의 눈높이와 생활환경 등에 맞추어 여성학적 문제의식을 품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에세이류의번역서는 의식 각성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여성해방운동진영에서 번역을 기획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변혁 운동 진영에서는 필요에 따라 여성해방운동에 관한 편역서를 펴내는 등 번역의 수신자가 오히려 발신자가 되는 기획을 진행한다. 발신자와 수신자의 위치가 뒤섞이고 역전되는 것이다. 그

3
Article|12 citations·2016
‘딸바보’ 시대의 여성혐오 - 아버지 상(father figure)의 변모를 통해 살펴 본 2000년대 한국의 남성성
허윤
대중서사연구

본고는 2010년대 한국 대중문화 장에서 등장한 ‘아빠 예능’을 통해 아버지 상(father figure)의 변모를 탐색하고자 한다. 2010년대 한국 대중문화 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아버지들의 자리가 확대된 것이다. MBC의 <아빠 어디가>(2013~2015)를 필두로, KBS의 <슈퍼맨이 돌아왔다>(2013~현재), <아빠를 부탁해>(SBS, 2015) 등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IMF 이후 남성성의 위기와 더불어 활발해진 아버지 상의 변모를 읽어내는 데 주요한 키워드이다. ‘아빠 예능’은 더 이상 가부장적 남성성이 불가능해진 시대에, 남성성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과 더불어 논의되어야 한다.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라는 ‘딸바보’는 ‘아빠 예능’을 통해 매력적인 남성성으로 호명되어 왔다. 그러나 ‘딸바보’의 이면에서 가부장 중심의 부계 가족을 강화하고 딸을 성별화하는 젠더 규범이 재생산된다. 아버지가 자식을 돌보는 것이 권장되는

4
Article|6 citations·2016
포스트 세계문학과 여성-이주-장편서사의 윤리학: 황석영의 『바리데기』를 중심으로
허윤

본고는 이주가 보편화되는 신자유주의 시대 여성-이주-장편소설을 통해 한국 장편소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여성 서사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200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등장한 여성-이주-장편소설에서는 이주와 정착 과정에서 비체화된 여성이 신성을 획득한다는 플롯이 자주 등장한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황석영의 『바리데기』(2007)이다. 서사무가 바리데기를 원용한 소설 『바리데기』는 탈북여성인 바리가 중국을 거쳐 영국에 정착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성주체는 이주 과정에서 성폭력에 노출되고, 성매매를 강요당한다. 그러나 이때 주인공인 바리는 선량한 남성 주체들의 도움으로 성매매의 위기로부터 구원되고, 여성의 고통은 육체와 영혼의 분리와 같은 환상적인 방식으로 재현된다. 이때 여성 주체를 향한 폭력은 신자유주의 하 포스트 식민 체제의 고통을 상징한다. 가족과 헤어져 홀로 국경을 넘는 소녀를 통해 신제국주의를 고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설은 신자유주의의 가부장적 질서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는

5
Article|5 citations·2018
남자가 없다고 상상해봐 - 1960년대 초남성적 사회의 거울상으로서 『완전사회』
허윤

『완전사회』는 1967년 『주간 한국』의 제1회 추리소설 공모 당선작으로, ‘한국 최초의 장편과학소설’로 일컬어진다. ‘남자가 더 살기 어려운 시대’에 『완전사회』는 냉전 종말 후 궁극적 적대로서 성별을 설정한다. 그 결과 등장한 것이 여성의 성별을 유표화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화하고, ‘진성’으로 칭하는 ‘완전사회’다. 시간여행에서 깨어난 완전인간 우선구는 여성만 존재하는 성차 없는 사회에 당황한다. 소설은 성차 없음을 곧 개성이나 자유가 없는 전체주의 사회로 연결시킨다. 자유로운 비판마저 허용되지 않고 문화 예술조차 즐기지 않는 ‘완전사회’는 실상 독재의 알레고리로 기능한다. 우선구는 ‘납치→추적→ 탈출’로 이어지는 모험을 통해 자유를 억압하는 디스포피아를 비판하고 성 해방주의자들을 계몽한다. 하지만 선조이자 ‘기원적 아버지’로서 우선구는 여성화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며 젠더 위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러나 그는 성차 없는 세계에서 퀴어한 무성애적 존재로 남는다. ‘완전인간’의 무

6
Article|5 citations·2013
1970년대 여성교양의 발현과 전화(轉化) - 『女聲』을 중심으로
허윤

본고는 여성단체협의회 기관지 『여성』을 통해 여성이 직접 발신자가 되어 생산해낸 1970년대 전문적 여성교양 담론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젠더화된 여성교양의 전화 양상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1970년대 여성교양을 국가 페미니즘의 전사(前史)로서 위치짓는 작업이 될 것이다. 1970년대 『여성』은 젠더화된 여성교양을 비판하거나 전복하는 대신 공존하는 방향으로 성장해왔다. 『여성』은 가사와 양육이라는 주부교양을 살려서 소비자운동이나 가족법 개정과 같은 전문지식을 생산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여성교양은 여성독자들에게 봉사를 통한 공적 영역에의 진출을 촉구한다. 자아의 완성과 성장이라고 하는 Bildung에 가까운 교양을 체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성은 봉사의 젠더화이자 박정희 체제에 대한 협력이라는 한계와 마주하게 된다. ‘역군’ 담론이나 총력안보의 표상이 국가 페미니즘의 전략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는 『여성』이 국가의 호명에 순응하는 방식으로 여

7
Article|4 citations·2013
1950年代 洋公主 表象의 變轉과 國民 되기 -崔貞熙의 『끝없는 浪漫』을 중심으로-
허윤
어문연구(語文硏究)

본고는 戰後 不安定한 사회의 表象이었던 洋公主가 國家敍事로 확립되는 과정을 情動의 分析을 통해서 再考하려고 한다. 최정희의 『끝없는 浪漫』을 대상으로, 女性主體의 浪漫的 사랑과 不安이라는 情動을 통한 이데올로기의 內面化를 확인하는 것이다. 植民支配와 戰爭, 美軍 駐屯을 거쳐 거세된 남성 家父長은 자신의 딸을 交換對象으로 삼아 經濟的 安定을 도모한다. 이때 지식인 여성주체는 모범적 남성인 미군 장교가 제공하는 미국문화와 더불어 자신의 상황을 낭만적 사랑이라는 幻想으로 封合한다. 소설은 여학생과 양공주 사이의 境界를 넘나들며 민족의 純潔함을 毁損한다. 그로 인해 이 사랑은 大他者의 시선 아래에서 不安과 神經症으로 발전한다. 결국 女性主體는 國軍 남성의 指導 아래 자신의 母性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는다. 이는 女性 受難史라는 國家敍事로 復歸하여 國民으로 歸還하려는 행위의 일환이기도 하다.

8
Article|4 citations·2016
1950년대 퀴어 장과 법적 규제의 접속: 「병역법」ㆍ「경범법」을 통한 섹슈얼리티의 통제
허윤

본고는 1950년대 「병역법」과 「경범죄처벌법」을 통해 퀴어 장에 대한 법적 규제와 그 위반의 정치적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여장남자나 남장여자, 동성애자 등 퀴어에 대한 언론보도와 대중서사적 재현을 통해 개인의 사적 영역에 대한 법적 통치성을 확인하고, 이를 규제와 일탈의 길항관계로 읽는 것이다. 반공 남한에서 국민개병제를 기본으로 하는 병역법은 불심검문을 통해 여장남자들을 구속하였다. 이러한 병역법은 실상 정치적 목적으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남성 청년 일반의 자유를 통제하였다. 이는 결국 청년을 잠재적 위반자이자 범죄자로 상정하는 결과를 낳았다. 공안과 사회윤리를 지키기 위해 제정된 경범법 역시 여장남자들을 규제하였다. 1950년대 경범법에는 섹슈얼리티에 대한 통제가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경범법은 ‘탕아들’과 여장남자, 동성애자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었다. 이는 퀴어한 자들이 사회윤리와 충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들 위반자의 존재는 사회와 불화하며, 새로운 감각을

9
Article|2 citations·2014
박정희 체제의 통치성과 여성노동자의 주체화 -잡지 『여학생』을 중심으로
허윤

본고는 잡지 『여학생』을 중심으로 박정희 체제의 여성노동 담론을 고찰하여 10대 여학생이 예비 고학력 여성노동자로 주체화되는 과정을 재구하였다. 박정희 체제는 교육과 직업이라는 내치술을 활용하여 10대 여학생을 예비 여성노동자로 호명한다. 『여학생』은 여성의 ‘진화’를 선도한다는 모토 아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을 수행하는 방식을 담론화함으로써 여학생들에게 여성노동자상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구성되는 여성노동 담론은 크게 두 가지 특징을 지닌다. 하나는 여성의 전문기능직이 게토화되었다는 점이다. 여성들에게 제시된 전문직, 기능직은 주로 성별 분업에 바탕을 둔 단순 기능직으로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저임금 직종으로 한정된다. 또한 여학생들에게 권장되는 직업은 결혼과 출산을 중심으로 구분되고, 이는 올바른 노동과 ‘불량’ 노동의 이분법으로 이어진다. ‘불량’노동은 예비 모성으로서의 여성신체의 순결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다. 이는 직업선택의 대원칙인 적성이 젠

10
Article|1 citations·2018
Feminism and the political in feminist revolution
Yoon Heo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Sociology and Political ScienceSocial Sciences
11
Article|1 citations·2020
Romance between Women in the Age of ‘Feminism Reboot’—Focusing on Biwan seri’s Her Simcheong(justoon, 2017-2019)
Yoon Heo
Journal of Popular NarrativeOA
Cultural StudiesSocial Sciences
12
Article|1 citations·2017
review:Popular books of feminism and Branding : focusing on translation of feminism
Yoon Heo
Feminism and Korean Literature
Cultural StudiesSocial Sciences
14
Article|0 citations·2015
Feminism 2.0 - Rebecca Solnit, Men Explain Things To Me, Yoon Bo-Ra et al., What Happend to Misogyny?
Yoon Heo
Feminism and Korean Literature
Cultural StudiesSocial Sciences
15
Article|0 citations·2018
The Appropriation of Emotions and Femininity in the College Woman Novel
Yoon Heo
Critical Studies on Modern Korean History
Gender StudiesSocial Sciences

Research Areas

Cultural StudiesSociology and Political ScienceGender StudiesAerospace EngineeringElectronic, Optical and Magnetic MaterialsLiterature and Literary Theory

Dive deeper into Yun Heo's research on Nub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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