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T. Cho
Ewha Womans University
About the Lab
Professor S. T. Cho'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cultural sociology, with a primary focus on cultural capital, social stratification, and identity formation in contemporary South Korean society. The lab investigates how cultural tastes, values, and social distinctions are shaped by class, generational differences, and structural inequalities, employing mixed-methods approaches that combine quantitative surveys with in-depth qualitative interviews. A central theme is the critical examination of Bourdieu’s theoretical framework—particularly cultural and symbolic capital—within the Korean context, while also developing context-specific measurement tools such as cultural capital indices and analyzing ethical consumption as a site of classed identity and symbolic distinction.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Selected Papers
15이 연구는 다문화사회의 피할 수 없는 과제인 가치관 변화를 위한 출발점을 모색하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감정적 반응의 실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소수 민족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측정하는 데 주로 사용되어 온 보가더스 척도는 ‘국민’과 ‘결혼을 통한 친족관계’에 대해 유독 배타성을 보이는 한국인들의 태도를 설명하는 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감정조절이론의 평가성과 권력성 그리고 활동성을 기준으로 각 출신지별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았다. 미국인이 세 차원 모두에서 높게 평가되었고, 일본인은 평가성은 낮고 권력성과 활동성이 높았다. 조선족과 새터민은 평가성은 높으나 나머지 점수가 낮다. 서아시아인은 세 차원 모두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사회적 거리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과 그 상대적인 영향력을 파악한 결과 평가성이 모든 집단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된 변수였고, 일본인에 대해서는 권력성의 평가가, 중국인과 서아시아인에 대해서는 활동성에 대한
본 논문은 한국 사회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특수성을 근거로 문화 자본의 존재를 부정하는 논의에 대해, 한국 사회의 보다 심층적인 구조와 재생산 메커니즘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문화 자본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반론을 제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미국 문화사회학에서의 부르디외 문화 자본론 관련 연구들을 한국사회 연구에 있어서의 함의점이라는 측면에서 문화 자본론의 적용성, 문화자본과 계급의 상응성, 그리고 문화 자본의 생성과 제도화라는 세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이 세 가지 주제는 부르디외의 문화 자본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이를 비판적으로 확장 발전시켜 문화사회학의 주요 분야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예들이다. 다음으로 그간 한국 사회에서 진행되어온 문화자본에 대한 연구들을 이 세 주제의 맥락에서 개괄하고 보다 활발하고 풍부한 문화 자본 논의와 경험적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한다. 첫 번째, 문화 자본을 좀 더 광범위하고 적응
본 연구는 사회적 위계와 이에 상응하는 상이한 문화취향 및 실천들의 분포를 그려내어 한국 사회의 문화 지형 구조를 시각화하고, 한국 상황에 맞는 구별짓기의 경계들을 밝히는 작업을 통해 부르디외 이론의 한국적 적합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07년도 KGSS 자료 중 선호하는 음악장르, 여가활동, 그리고 TV프로그램에 대한 문항들을 부르디외가 '구별짓기'(1984)에서 계급과 문화취향 간 상응성을 발견하는데 사용했던 대응분석의 발전된 기법인 중다대응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세 문화 영역에 대한 문화취향은 한 축으로 연령이라는 사회적 경계에 따라 20대 이하의 문화취향과 40대의 문화취향으로 구분되고, 또 다른 축으로는 계급으로 포괄될 수 있는 소득, 학력, 그리고 직업이라는 사회적 경계에 따라 각각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자본을 많이 보유한 사회적 범주들의 문화취향과 그렇지 못한 사회적 범주들의 문화취향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령,
이 연구의 목적은 현대 한국 사회에 적합한 문화자본 지표 및 척도의 부재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문화자본의 양적연구의 방법론적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사회에 적합한 문화자본 지수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르디외의 이론에 근거해 개발되었고, 이후 많은 후속 연구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져 온 디마지오의 문화자본 지수 체계를 중심으로, 현대 한국 사회에 적합하게 수정·보완한 문화자본 지표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를 전국규모의 조사인 ʻ2011년 문화자본에 대한 인식 및 실태조사ʼ 자료에 적용하여 문화자본 지수를 구성하였다. 문화자본 지수는 클래식 음악, 미술, 문학이라는 세 가지 고급예술장르에 대한 태도, 활동, 정보 점수로 구성 되었으며, 지수의 모형 적합도, 타당도와 신뢰도는 확인요인분석과 분산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문화자본 지수는 모형 적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요 사회경제적 변수와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의 객관적 계급위치와 주관적 계층의식간의 상응정도를 살펴보고, 이 두 요소간의 격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대규모 자료를 바탕으로, 대응분석을 통해 산출된 계급위치와 계층의식의 상대적 거리 점수를 종속변수로 활용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경제자본(월평균 가구소득), 문화자본(아버지 교육수준, 문화소양, 문화예술교육경험), 사회자본(가족, 친척, 인척의 사회적 연결망)이 많을수록 본인의 계급위치보다 응답자 본인의 계층적 위치를 높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개인이 심리적으로 인식하는 주관적 차원의 경제적 만족도와 문화에 대한 가치부여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사회적 가치관 측면에서 정치 성향이 보수적이고 사회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개인의 계급적 위치와 비교하여 주관적 인식이 높게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
본 연구는 그 동안 소비자학과 경영학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온 윤리적 소비 대해 사회학적 분석을 시도하여, 이에 관한 학문적 논의의 지형을 확대․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중간계급 출신 고학력 20대 여성 16인을 대상으로 1:1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이들의 언어를 통해 드러나는 일상 속 윤리적 소비 경험과 실천, 윤리적 소비(자)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참여자들은 외부적으로 마련된 윤리적 소비 환경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그리고 단절적으로 윤리적 소비를 실천․경험하고 있었다. ‘윤리 실천’과 ‘실리 추구’가 절충되어 전개되는 이들의 윤리적 소비에서 윤리는 일종의 ‘부가가치’이자 ‘소비 정당화 기제’로 작동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그들이 ‘진정한’ 윤리적 소비자라 생각하는 사람들과 자신들을 비교하여 스스로에 대해 ‘윤리적인 편인 소비자’라는 정체성을 부여하였다. 본 연구는 이를 통해 그 동안 윤리적 소비자에 상정되어 온 ‘이타적이고 의식적인
본 연구는 학교가 계급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선행 연구들의 주장에 주목하여, 실제로 학교 안에서 수행되는 문화예술교육이 개인의 문화자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11년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문화자본에 대한 인식 및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했고, 그중 문화예술교육 경험 여부와 주요 동기를 묻는 문항에 대해 일원배치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학교 교과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경험은 문화자본의 지식 측면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문화자본의 소양이나 활동 측면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 안 문화예술교육은 개인의 문화 자본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그동안 이론 위주의 지식 전달 방식으로 진행되어온 한국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며, 따라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자본의 불균등한 축적을 해소하려면 문화예술교
본 연구는 부르디외의 문화 재생산론에 근거하여 대표적인 문화자본으로 전제되어 온 문화예술와의 비교적 관점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위상과 내적 구조를탐색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 영어가 지니는 문화자본론적 함의와 실제 다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계급재생산 기제들의 지형에 대한 경험적인 설명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705명을 대상으로문화예술과 영어에 대한 인식과 태도, 문화예술적 교양과 영어 능력이 뛰어난사람들의 이미지 등을 조사해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중요도에 있어서영어가 문화예술보다 더 높이 평가되었고 계급이 높을수록 중요성을 강조하는양상도 영어에서 더 명확히 나타났다. 높은 계급일수록 투자 의향 또한 커지는문화예술 영역에 비해, 영어에 대한 계급의 효과는 미비했다. 실제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는 계급이 높아질수록 확연히 비례해 높아졌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보면 그 구성 요인들이 문화예술적 교양을 가진 사람들의 그것과
상징적 경계란 행위자들이 사물들, 사람들, 일상적 행위들, 더 나아가서는 시간과 공간까지도 범주화하는 데 사용하는 개념적 구분이다. 이 개념은 1960년대부터 상징적 체계에 대한 연구와 간접적 형태의 권력에 대한 연구들이 수렴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현재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새롭게 부상하는 중요한 학문적 조류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논문은 상징적 경계의 개념과 지적인 배경, 현재의 연구 경향과 주요 연구 등을 문화적 삶의 주요한 세 차원인 인지적 차원과 의사소통적 차원, 그리고 정치적 차원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사회 문화 자본 연구의 문제점은 정치적인 차원의 접근만이 강조된다는 것이며, 특수한 사회사를 가진 한국의 경우, 상징적 경계로서의 문화 자본에 대한 세 개의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각 차원의 연구 주제의 예로 한국 사회의 인지적 범주로서의 고급문화, 한국 상층계급의 정체성 형성에 사용되는
본 연구는 감정조절이론을 이론적 자원으로 활용하여 사회 구성원들이 가족과 관련한 다양한 정체성들에 대해 부여하는 감정적 의미(affective meaning)의 총체를 드러냄으로써 오늘날 한국 가족의 현실을 조명하는 한편, 세대별 비교를 통해 가족을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는 변화의 실체를 규명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가족과 관련된 사회정체성의 3가지 감정적차원인 평가성, 권력성, 활동성 점수를 분석한 결과, 가족 관련 정체성들에 대한 응답자들의평가에서는 세대간 차이보다 합의가 두드러졌다. 부모, 자녀, 부부관계에서는 ‘부부 중심성’이 아닌 ‘어머니’ 내지는 자녀가 전제된 ‘부모로서의 부부’가 관계의 핵을 이루었다. 친족관계에서는 처가와의 정서적 거리가 줄어드는 양계화의 경향이 발견되었으나, 그 기조에는 여전히 가부장제의 견고한 뿌리가 존재하고 있었다. 곳곳에서 민주화가 빠르게 진전된 부분과 함께 젠더 관계와 세대 관계에서 여전히 불평등한 권력구도가 공존하는 양상 또한 발견되었다. 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어떠한 인지적‧감정적 과정을 거쳐 꿈의 경계를 설정하는지, 그리고 계급별로 다르게 경계 지워진 꿈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또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7 청소년종합실태조사’ 자료에 대해 중다대응분석을 실시하여 계급별 청소년 ‘꿈의 지형’을 확인하고, 남녀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여 꿈의 계급화 현상 이면에 존재하는 구체적 메커니즘을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 각 계급별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유사한 꿈을 공유하며 선택적 친화의 과정을 거치는 한편, 나와 다른 꿈을 꾸는 또래들을 ‘구별짓고’ 있었다. 청소년들은 동류계급 내의 중요한 타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꿈’을 설정하는데, 상층계급 청소년들은 꿈을 상향조정 하는 반면, 중층계급과 하층계급 청소년들은 본인의 가정환경과 주변의 반응을 토대로 꿈의 크기를 자발적으로 축소한다. 이는 청소년들이 사회 내에 존재하는 위아래 질서와 그 질서 속 자신의 ‘
본 연구는 청년세대 1인가구의 여가활동과 가족가치관을 동세대 다인가구와의 비교적인 관점에서 고찰한다. 이를 통하여 청년세대 1인가구의 삶에서 가구 형태와세대적 특성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여 발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기저의 사회구조적 측면을 파악한다. 본 연구는 2013년 <고립과 단절의 사회, 그 사회적 원인과 대응>연구단이 실시한 ‘사회관계에 대한 인식 및 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20 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세대 1인가구와 다인가구 청년 집단의 평일ㆍ휴일 여가활동과 가족 가치관을 비교하였다.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평일 여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연령과 성별, 휴일 여가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는 연령과성별, 계급, 혼인상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가활동을 설명하는데 있어 가구형태는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가족 가치관은 가족 관련 서술문항에 대한 동의정도를 5점 척도로 측정한 후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세 가지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가족가치관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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