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eon Jeong
Ewha Womans University · Social Sciences
About the Lab
Professor So-Yeon Jeong'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interdisciplinary studies at the intersection of literary studies, writing pedagogy, and language education. Her work explores the cultural and communicative dimensions of classical and modern Korean literature, particularly focusing on the performative and oral aspects of poetic forms such as *sijo* and *han’gak* (classical Chinese poetry). The lab investigates how writing—especially in academic, pre-college, and digital contexts—shapes learning, identity, and communication, with a strong emphasis on integrating oral traditions, multilingual practices, and pedagogical innovation in higher education. Current research directions include the development of major-specific writing curricula in STEM fields, the role of oral performance in literary understanding, and the reform of writing education through print-based revision and dialogic writing practices.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Selected Papers
15현재 이공계생을 위한 글쓰기 교육은 전공글쓰기 교육이 부재하고 교양글쓰기 교육에만 치중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으로본고는 서울대학교의 이공계 전공글쓰기 교육 실태를 분석하고MIT, Stanford University와의 사례 비교를 통해 전공글쓰기교육의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서울대학교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공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수요에 비해 전공글쓰기 교육을 담당할 교원과 그들의 인식이 해외대학에 비해 부족해 전공글쓰기 교육과정이 부재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전공글쓰기 교육방안으로서 <전공설계과목>의 과제물에 대해 기존의교양글쓰기 교원이 투입되어 3~4회의 피드백을 줌으로써 전공글쓰기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 1학점을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고는 현대 학습자들이 배우는 정형의 고시조가 조선시대 당대에는 한시와 대비해 노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서 표출 효과가 크게 여겨졌고, 이에 시조의 정체성과 기능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시조의 구술성에 초점을 두는 것이 시조가 가진 정서 표출 효과를 인식하고 현재에 유의미한 갈래로 존재하게 하며 그 실상에 가깝게 이해하는 길임을 밝혔다. 시조의 구술성으로 인해 시조의 언어, 구조, 향유방식에 있어서 각각 구어와 문어가 일치하는 대화체로 인한 정서 표출 방식이 어떠한지, 노래로 실제 불리는 가곡창의 5장 구조로 인해 정서 표출 방식이 어떠한지, 그리고 소리로 향유되면서 정서 표출 방식이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그간 고시조를 눈으로 읽는 기록시로 이해했던 한계와 대비해, 부르는 노래로서 이해하는 것이 학습자가 시조의 정서를 더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보였다. 나아가 그간 시조 형식구조인 4음보의 3장 구조, 종장 첫 음보의 3음절 등의 단편적인 지식이 노래라
본고는 조선시대 한문과 국문의 지위가 동등하지 않고 상ㆍ하층, 남성과 여성에 따라 구별되어 사용된 양층언어적 상황에 기반해 두 언어의 이러한 차이가 국문이 창제된 당시의 작품인 <용비어천가>와 <월인천강지곡>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 연구이다. 두 작품은 기존논의에서 국문가사로 된 악장문학으로 같이 분류되어 공통점에 기반해서 연구되었지만, 본고에서는 한문과 국문의 표기상황이 달라 그 차이점이 어떠한지 비교하여 대상독자층, 창작동기 및 다루는 세계관, 나아가 문체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첫째, <용비어천가>는 한자어에 대해 국문음을 표기하지 않았고, 한역시와 한문주해가 병기되어 있다. 반면 <월인천강지곡>은 국문앞세움 표기를 통해 한자어에 국문음 표기를 하였고 국문가사만 존재한다. 이는 대상독자층이 <용비어천가>는 왕을 비롯한 사대부남성을, <월인천강지곡>은 소헌왕후라는 여성 및 追薦儀式에서 이를 부르는 승려, 나아가 일반 백성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
본고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대학생들이 쓴 학술적인 내용의 글에서 전자글쓰기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 중 말하기의 특징과 관련한 것을 분석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종이글쓰기를 통한 고쳐쓰기를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기존연구에서는 전자글쓰기의 문제점이 있다고만 지적했으나 본고에서는 그 문제점들의 많은 부분이 말하기의 특성으로 묶인다는 것을 밝히고 대안으로서 고쳐쓰기의 단계에서 초고를 출력한 후 수정하는 것을 제시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전자글쓰기를 한 후 출력된 글을 대상으로 단어, 문장, 문단, 텍스트의 차원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 첫째, 단어구조에서는 축약 및 생략현상과 지시어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둘째, 문장구조에서는 동일 어구나 동일 문장성분의 반복, 쉼표의 잦은 사용, 어순의 자유로운 배치를 보였다. 셋째, 문단구조에서는 문장이 길어지고 문단 구조가 불균형해지며 문단도 지나치게 길어진다는 것을 발견할
본고는 1920~30년대에 17제 27수의 중국 한시를 국역한 김소월의 경우가 20세기 초의 다른 시인들의 국역 작업에 비해 가지는 두드러진 특징을 살피고 그 문학사적 의미를 탐색한 것이다. 김소월은 국역이 분명한 16제와 한시와의 상관성이 깊은 1제 11수 등 총 17제 27수의 한시 국역시를 남겼는데, 그 구체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백, 두보 등의 유명 당시(唐詩)를 많이 국역하였지만, 악부 민가나 노래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제를 곳곳에 기록해두어 시와 노래에 대한 관심을 모두 보였다. 둘째, 원시(原詩)가 단연체인 것과 달리 여러 연으로 길게 국역하거나, 원시도 다연체로 재배열하는 등 한시의 함축적이고 간결한 특성보다는 동어 반복 등으로 장형화되는 국역의 특징이 보인다. 셋째, 중국의 지명을 한국화하고 특정 성별이나 인간관계를 ‘님’, ‘젊은이’, ‘우리’ 등으로 보편화할 뿐만 아니라, 다룬 작품의 내용도 이별과 사별, 고향을 떠나온 상황, 나라 잃은 상황 등으로 보
This paper shows the meanings of the nationalwide <Thousand-Nyang -Divination> Tale of 85 versions. I classified this tale into 7 types and the relationship of these types. And I explored 3 aspects’ meanings of this tale, namely textual, traditional, and present meanings. Though this tale has transmitted by ordinary people, but the meanings of this tale are not simple. This tale deliver the messages of our lives. These are as follows. First, The best wisdom is to respect others’ lives important
본고는 상촌 신흠의 시조 30수가 연작시조로 지어진 것으로 보고, 그렇게 볼 수 있는 근거들을 내용과 문체의 측면에서 구성원리를 발견하고 일련의 유기적 구조를 취하고 있음을 논증하고 있다. 신흠은 방축되어 있는 동안 시름을 풀기 위해 시조를 지었다고 했는데, 그 시름은 첫째, 잘못이 없는데도 방축과 유배에 이르게 되었다는 자기인식과 小人이 득세하고 君子가 재앙을 당하는 不義한 현실과 역사에 대한 것이고, 둘째, 돌아가신 선조, 같은 처지로 영락하여 흩어진 벗들, 그리고 유한한 인생으로서 겪는 死別이 주는 슬픔이라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시름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시조3에서 시조9까지(<단락2>)와 시조 16에서 시조21까지(<단락4>)는 각각 한 단락으로서의 결집성을 지녀 묶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시름에 대한 극복을 유가와 도가의 회통이라 할 수 있는 象數易學的 世界觀에서 찾고 운명과 數로 받아들여 해소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시조10에서 15까지(<단락3>)과 시조22에
본고는 20세기 전반기에 하나의 문학사적 현상으로 나타난 시인들의 한시 국역 현상에 주목하고, 이 중에서도 1910년대에 최남선의 한시 국역 7수, 1920년대에 김소월의 6수, 김억의 6수, 이광수의 3수에 주목하고 그 문학사적 의미를 탐색한 것이다. 그 국역의 구체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세기에 한시 국역을 처음 한 1910년대의 최남선은 이백, 두보 등의 유명 당시(唐詩) 및 근체시, 특히 7언시를 국역하였다. 원시(原詩)는 노래의 성향을 적지 않게 띠고 있으나 최남선은 음보율에 더 나아가 음수율에 가까운 형식을 추구하고 행말이 명사나 부사어로 끝나게 국역한다거나 문장으로 기록된 문체로 바꾸는 등 읽고 보는 시(詩)를 지향하였다. 또한 원시보다 행수가 같거나 더 짧게 국역해서 축약함으로써 군더더기나 부연을 줄이고 독자가 시어들 간의 해석에 적극 개입하고 해석하는 여지가 마련한 점도 기록문학의 특성을 지향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1920년대에 첫 한시 국역을 한 김소
본고는 한문교과에서의 한시교육이 아니라 국어교과에서 한시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탐구이다. 한시를 짓거나 읽을 기회가 거의 없는 현대사회에서 한시 해독이나 한시 쓰기 활동을 하는 것은 국어과 교육에서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고전시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시의 국어교육적 적용을 위해서는 작품 텍스트를 단편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이 아니라 한시 갈래 전체의 특성을 문화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한시 갈래가 가지는 두드러진 문화적 특징 중의 하나는 한시를 지어서 상대방에게 주거나, 받은 이가 다시 시를 지어주는 화답문화이다. 화답시(和答詩)를 짓되 상대방의 운자를 따라 짓는 차운시(次韻詩)나, 하나의 작품을 함께 창작하기도 하는 연구(聯句) 등의 방식은 의사소통행위로서 언어 내외적인 의사소통기능을 가진다. 그러므로 자구 해독이나 압운, 용사, 평측 등의 작품 분석에만 치중하면 한시 교육의 가능성이 좁아지지만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한시 화답문화에 주목하게 되면
본고는 20세기 초에 하나의 문학사적 현상으로 나타난 시인들의 외국시 번역, 그 중에서도 전통 한시의 국역(國譯)에 주목하고, 1930년대 한시를 국역한 시인들 중에 정인보와 김소월을 중심으로 그 양상과 의미를 탐색한 것이다. 정인보가 국역한 한시는 3수에 불과하지만, 고가(古歌) 및 여성 화자 위주의 한시를 행 구분 및 4음보 위주의 국역을 통해 문학담당층이 확대되는 새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면서도 전통 국어시가의 율격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보았다. 전통 시대의 중심 갈래인 한시를 20세기에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국역(國譯)하되 국어시가사의 전통적 율격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원시에 없던 일상 구어를 추가함으로써 한‘시’의 국역이 오히려 구술성을 획득하는 시가(詩歌)적 지향을 보였다고 하겠다. 김소월은 1930년대에 10수의 한시를 국역하였는데, 모두 중국 당시(唐詩)로서 이별 노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일본이 동아시아 문명권의 주변부인 시대의 시이자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할 수
본고는 서사를 즐기는 새로운 한 방식으로서 온라인게임에 주목하고, 이를 문학적 현상으로 보고 고전소설과의 비교를 통해 그 문학사적 의미를 탐색한 것이다. 2장에서는 문학사의 전개에 있어서 새로운 갈래의 생성을 둘러싼 향유층과 매체의 변화 중심으로 개관하면서 고전소설과 온라인게임이 어떤 문학사적 위치에 있는지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향유층과 매체 변화, 새로운 갈래의 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논란 등을 중심으로 고전소설과 온라인게임의 문학사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문학사의 담당층이 소수의 상층남성에서 상하남녀, 나아가 디지털매체의 서사를 통해 상하남녀노소가 모두 문학사의 주체로 등장하는 과정에 주목하였다. 4장에서는 지금의 서사의 한 향유방식으로서의 온라인게임은 문학사에 새로운 주체로서 청소년의 등장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문학사의식에 기반한 문학사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This study started from the question why the marking forms of works are not unified in《Ak-Jang-Ga-Sa》, though the works are in one book. For example, there are many Chinese writing songs, but sometimes it is written in just only Chinese character, in other case, in both Chinese character and Korean alphabet at oral sound of Chinese character. In chapter Ⅱ, I examined how many marking methods are in《Ak- Jang-Ga-Sa》. There are five kinds of marking form as follows. (a) just only Chinese charac
This study is to find the poetic history’s meaning of Kown Seop as adiglossia poet. He made responding Si-jo of Gisaeng Ka-Ryeon and hisChinese poetry into 22 Chinese translation poetry, by structurization ofthose poetry. So, this article proved that why and how these 22 works aresequence Chinese translation poetry. Through this, we can find that KwonSeop is a important poet to recognize poetic history’s position of Koreansongs in connection Chinese poetry and played a leading role in 18thcentur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of Han-si and Si-jo of Jeong Hoon in 17th centiry on the viewpoint of diglossia.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deals with Han-si and Si-jo of thematic areas, the subject area of Si-jo are more spacious. Other diglossic writers have shown the subjects of Jeong Hun’s Si-jo mainly in Han-si. Second, the culture of responding poetry appears in the Si-jo in the case of Jeong-Hoon. Third, the nature and himself are dealt in Han-si, people and social proble
송강 정철은 한시와 시조를 모두 지은 작가임에도 그간 한시와 시조에 대해서 각각 연구가 진행되었고, 송강의 한시와 시조에 대한 본격적인 비교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본고는 송강의 한시와 시조를 본격적으로 비교하고, 사대부 본령의 갈래인 한시 외에 왜 시조를 필요로 했는지, 시조의 효용은 송강에게 무엇이었는지,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매체언어와 관련해 무엇인지 규명해냈다. 논의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송강의 한시와 시조의 주제를 비교한 결과, 한시는 작가의 삶과 밀착되어 시조보다 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전쟁은 주로 한시를 통해, 백성에 대한 교훈적인 내용은 시조를 통해 드러내었다. 둘째, 두 갈래에서 모두 자연보다는 사람을 많이 다루나, 한시에서는 정철이 속한 사대부 남성과의 교유가 위주가 되고 상층 사대부가 많이 나타난다. 이에 비해 시조에서는 임금부터 백성까지, 상하남녀노소의 다양한 사람을 다루었다. 셋째, 한시에서는 작시의 특정 상황과 특정인물이 제목 및 내용에서 잘
Research 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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