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리뷰] Effect of the COVID-19 vaccine on preventive behaviors: Evidence from Japan
이 연구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8개월 간의 월간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예방 행동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한다. 총 54,007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분석 결과, 예상과는 달리 전체 백신 접종자들은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 빈도를 줄이지 않았지만, 40세 이하의 개인들은 백신 접종 후 외출 빈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생 관행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연령에 따라 행동 패턴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Vaccination against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is a key measure to reduce the probability of getting infected with the disease. Accordingly, this might significantly change an individuals perception and decision-making in daily life. For instance, it is predicted that with widespread vaccination, individuals will exhibit less rigid preventive behaviors, such as staying at home, frequently washing hands, and wearing a mask. We observed the same individuals on a monthly basis for 18 months, from March 2020 (the early stage of the COVID-19 pandemic) to September 2021, in Japan to independently construct large sample panel data (N=54,007). Using the data, we compare the individuals preventive behaviors before and after they got vaccinated; additionally, we compare their behaviors with those individuals who did not get vaccinated. Furthermore, we compare the effect of vaccination on the individuals less than or equal to 40 years of age with those greater than 40 years old. The major findings determined after controlling for individual characteristics using the fixed effects model and various factors are as follows. First, as opposed to the prediction, based on the whole sample, the vaccinated people were observed to stay at home and did not change their habits of frequently washing hands and wearing a mask. Second, using the sub-sample of individuals aged equal to or below 40, we find that the vaccinated people are more likely to go out. Third, the results obtained using a sample comprising people aged over 40 are similar to those obtained using the whole sample. Preventive behaviors are affecting oneself and generating externalities on others during this pandemic. Informal social norms motivate people to increase or maintain preventive behaviors even after being vaccinated in societies where such behaviors are not enforced.
연구 동기 및 목표
-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예방 행동(마스크 착용, 손 씻기, 집에 머무르기)의 변화를 분석하기.
-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 간의 비교를 통해 백신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리하여 분석하기.
- 특히 40세 이하와 40세 초과의 연령대 간 행동 변화의 차이를 조사하기.
- 백신 접종이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지거나, 면역력이 생긴 후에도 지속적인 보호 행동을 유지하는지 평가하기.
- 비공식적인 사회적 규범이 백신 접종 후에도 예방 행동을 유지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기.
제안 방법
-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매월 수집된 일본 내 54,007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한 종단적 패널 데이터.
- 개인별로 고정된 비관측 특성과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 요인을 제어하기 위해 고정효과 모델 사용.
- 동일한 개인 내에서 백신 접종 전후의 예방 행동을 비교.
-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 간의 비교를 통해 인과적 영향을 추정.
- 특히 40세 이하와 40세 초과의 연령대 간 비교를 위한 하위군 분석.
- 팬데믹 기간 동안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개인적 특성과 외부 요인을 통제.
실험 결과
연구 질문
- RQ1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본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와 같은 예방 행동의 감소를 유도하는가?
- RQ2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 간의 예방 행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가?
- RQ3특히 40세 이하와 40세 초과의 개인 간에 백신 접종 후 행동 변화에 유의미한 연령 기반의 차이가 있는가?
- RQ4비공식적인 사회적 규범이 백신 접종 후에도 예방 행동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가?
- RQ5지속적인 예방 행동을 유지하면서도 백신 접종 후 외출 빈도가 증가하는 등 사회적 이동성이 증가하는가?
주요 결과
-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자들은 접종 후 집에 머무르는 빈도, 손 씻기 빈도, 마스크 착용 빈도에 유의미한 감소가 없었으며, 이는 행동의 완화를 예측한 바와 정반대되는 결과였다.
- 40세 이하의 개인들 사이에서는 백신 접종이 외출 가능성의 유의미한 증가와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더 높은 사회적 참여로 이어지는 행동 변화를 시사한다.
- 40세 초과의 개인들 사이에서는 백신 접종 후 예방 행동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으며, 이는 전체 표본의 결과와 일치한다.
- 고령층에서 행동 변화가 없었다는 점은, 백신 접종 후에도 예방 규범을 강하게 준수하거나 더 높은 위험 인식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결과적으로 비공식적인 사회적 규범이 백신 접종 후에도 예방 행동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특히 이러한 행동이 의무화되지 않은 집단에서 그러한 영향이 더 두드러진다.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에서 광범위한 '백신 접종에 의한 안일함'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예방 행동은 인구 전체에서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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