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교수
Cheon, Jin
서울대학교 · 공학
연구실 소개
천진 교수의 연구실은 동아시아의 장소성과 역사적 기억을 중심으로, 자본주의 확산 속에서 형성되는 불확실한 삶과 공동체의 정치를 다룹니다. 특히 191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중의 직접행동, 문화운동, 이주 노동자의 삶을 통해 사회적 정체성과 자율성의 문제를 탐구합니다. 영화, 문학, 역사적 기억을 매개로 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의 ‘타자’와 ‘공동체’의 재구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This study focuses on the Department of Chinese Literature Department in Keijo Imperial University in colonial Choso?n in the 1930s to 1940s. Dealing with Takeshi Karashima, a professor at the departments, Choi Chang-kyu(1st graduating class), Kim tae-jun(3rd), Bae-ho(9th), and Lee Myong-sun(12th), this study aims to explore what context the academic discourse of the Chinese literature produced in colonial Chos?n. Karashima was a colonial official who was deeply involved in the cultural policy i
이 글은 張律의 영화 〈망종〉 〈중경〉 〈이리〉를 장소성을 중심으로 분석한 글이다. 張律의카메라는 탈냉전 이후 전지구적 자본주의가 확산되는 동아시아의 장소들을 다루고 있다. 중국, 몽고,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대, 남한의 중소도시들에 이르기까지 그는 동아시아의 근대에지속되고 있는 네이션과 국가, 자본의 절합의 과정이 일어나는 장소에서 영화적 재현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의 카메라는 이 장소들에서 고정된 지리적 실체를 가정하고 그것을 발견하려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영화에서 우리는 우리의 익숙한 언어와 이미지로 구축된 지리적`문화적 실체를 결코 발견할 수가 없다. 오히려 그의 영화에서 장소는 수많은 배제와 포섭 과정에서 타자로 불렸던 파편들의 육체, 역사적 파편들의 구체적 일상을 다루며, 이 가운데 형성되고 사라지는 불확실한 다양한 장소감을 카메라로 매개하고 있다. 이것은 또한 고정되어 있고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장소감에 균열을 낸다. 역사의 파편들은 자본과 국가의흐름에 적극
This study focuses on the Department of Chinese Literature Department in Keijo Imperial University in colonial Choso?n in the 1930s to 1940s. Dealing with Takeshi Karashima, a professor at the departments, Choi Chang-kyu(1st graduating class), Kim tae-jun(3rd), Bae-ho(9th), and Lee Myong-sun(12th), this study aims to explore what context the academic discourse of the Chinese literature produced in colonial Chos?n. Karashima was a colonial official who was deeply involved in the cultural policy i
1919년 3·1운동과 5·4운동과 같은 민(民)의 직접행동은 제국주의의 팽창적 소유충동이 세계의 지배적인 힘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세계와 불화하며 질문을 했던 사건이라 할 수 있다. 1919년 민의 집합의지가 외침과 행동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 아니다. 이 글은 중국의 1910년대의 문화운동과 5·4 전후의 사회개조론을 두텁게 읽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1919년 전후 세계의 지배적 힘을 질문하고 스스로의 삶을 긍정하고 자기결정하려는 동아시아의 문화 공간에서의 마음의 운동(心力)의 맥락을 풍부하게 포착한다. 자기 결정권은 민족만의 문제만이 아니다. 보호권력 아래 어린아이와 같은 주체가 아니라, 스스로를 긍정하고 책임지는 독립된 개체가 되고, 나아가 호조, 우애, 수평적 연대 등을 지향하며 공통의 삶을 구성하려는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불완전한 신해혁명을 성찰하는 가운데 ‘공화’ ‘국가’의 실질을 질문하며 성찰하고 확충하려는 이러한 마음의 운동은 윤리
이 글은 상하이 노스탤지어 문화열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못)보았는가”를 질문하는 문화 텍스트로 『푸핑』을 다루며, 이를 통해 모던 상하이 표상에 가려있는 20세기 상하이의 역사기억을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 시기 상하이의 다양한 이주노동의 삶과 그들의 작은 역사들을 따라 20세기 중국 현대사에서 생존으로서의 민생의 문제를 질문한다. 전쟁과 재난으로 인한 도시 이주노동의 난민화된 삶의 이야기들은, 안정된 삶의 리듬을 갖고자 하는 노동·생존의 욕망과, 장소에서 뿌리 뽑혀 난민과 인민 사이를 오가는 중국 현대사의 이주와 정착의 문제를 환기시킨다. 동시에 도시의 난민화한 삶들이 판자촌과 같은 위태로운 장소에서도 자신의 노동으로 자존감이 있는 삶을 구성하고 호혜적 윤리가 순환하는 공동체를 형성하여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난민화한 삶이지만 자존감과 연대의 감각이 살아있는 이주노동자의 마을 형상은 ‘모던 상하이’를 포위하는 20세기 상하이의 또 다른 모더니티일 수도
本文通????的《?的琴》(2011)的分析, 考察了中?90年代以后??分化的??中下?工人的生存???自尊感的??? ?部?影???方面引?出了知???的苦?? 第一, ??把中?的社?主???和???史化? 第二, 在90年代以后??化的文化空?里??不把他人的痛苦?面化, 而去苦?反思的??? ?影不??地以暴露??分化越?越?重的中?的??去揭露苦?的命?? 而且不去描述克服??苦?的悲?的工人形象? 《?的琴》把中?社?主???的???理成“??中?留在?人心中的痕迹(??)”? ??化的??中下?工人?桂林或?是卑鄙且无能的父?, 但是通??老?同事一起用?制作琴的?程, 在?化的90年代社?中恢?着新的?密的共同?和新的社??系?且恢?着自尊感? ?不是大?媒?所再?的悲?的社?主?工人的拯救?事, 就是??不是家族-?位-?家的融合的拯救?事, ?一点上非常有意思? 《?的琴》?有明?地指出他的?密的共同??走向??的新的公共性? 但是突出地表?出了在90年代??化的空?里?成新的拯救?事?主??事的文化???
1919년 3·1운동과 5·4운동과 같은 민(民)의 직접행동은 제국주의의 팽창적 소유충동이 세계의 지배적인 힘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세계와 불화하며 질문을 했던 사건이라 할 수 있다. 1919년 민의 집합의지가 외침과 행동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 아니다. 이 글은 중국의 1910년대의 문화운동과 5·4 전후의 사회개조론을 두텁게 읽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1919년 전후 세계의 지배적 힘을 질문하고 스스로의 삶을 긍정하고 자기결정하려는 동아시아의 문화 공간에서의 마음의 운동(心力)의 맥락을 풍부하게 포착한다. 자기 결정권은 민족만의 문제만이 아니다. 보호권력 아래 어린아이와 같은 주체가 아니라, 스스로를 긍정하고 책임지는 독립된 개체가 되고, 나아가 호조, 우애, 수평적 연대 등을 지향하며 공통의 삶을 구성하려는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불완전한 신해혁명을 성찰하는 가운데 ‘공화’ ‘국가’의 실질을 질문하며 성찰하고 확충하려는 이러한 마음의 운동은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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