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교수
Eun Mee Kim
서울대학교 · 사회과학
연구실 소개
김은미 교수의 연구실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정보 소비와 커뮤니케이션 행동을 중심으로, 인터넷 뉴스, 댓글, 소셜미디어, 영화 산업, 문화소비 등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사회적 맥락과 기술적 특성이 결합된 시각에서 분석한다. 특히 사용자 행동의 맥락적 차이, 예를 들어 읽기와 쓰기의 기능적 구분, 옴니보어론적 소비 양상, 의견 지도자의 영향력 등에 초점을 맞추며, 디지털 시대의 문화자본, 정치참여, 정보 유통 메커니즘을 실증적으로 탐구한다. 연구는 단순한 기술적 특성 분석을 넘어, 사용자의 사회적 욕구와 맥락이 매체 이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본 연구는 인터넷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활발해진 댓글 활동에 주목하여 댓글에 대한 노출이 인터넷 뉴스 수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경험적으로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이에 무작위로 추출된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댓글의 질과 태도를 조작한 인터넷 뉴스 기사를 제시하고 댓글에 의해 얼마나 정보를 획득했는지, 어느 정도 동의할 수 있는지, 그리고 뉴스 기사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댓글의 영향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거론될 만큼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댓글의 질에 따라 댓글의 수용력에 큰 차이가 있었으며 기사의 평가 역시 미약하나마 유의미하게 평균 점수를 높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터넷 뉴스 매체에서 댓글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할 때, 그것은 단지 기사에 달려 있는 부수적인 기제로만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사의 한 부분으로 통합된 수용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 연구는 지난 17대 총선 당시 인터넷 정치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의 특성과 이들의 토론 행위를 탐색하고 이러한 경험이 참여자의 토론 효능감, 토론 규범에 대한 태도, 다른 의견을 가진 자에 대한 관용, 그리고 정치참여 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이 연구는 인터넷 토론의 ‘읽기’가 ‘쓰기’와 구별되는 행위이며 더 활발하게 실행된다는데 주목하고, 인터넷 토론 행위를 ‘읽기’와 ‘쓰기’로 나누어 고찰했다. 그 결과, 인터넷 토론 행위는 읽기가 쓰기에 비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또한 읽기와 쓰기에서 모두 소수 활동가의 지배가 강력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터넷에서 토론자들은 자신의 생각만을 일방적으로 설파하는 것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 기후를 감지하기 위해 타인의 글을 주의 깊게 읽고, 때때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터넷 토론의 읽기와 쓰기 행위는 행위자의 차원에서 결합되어 있어서 쓰는 자와 읽는 자의 인구사회적
영화는 문화와 비즈니스라는 다소 이질적인 요소가 함께 결합된 문화산업 중 하나의 큰 줄기를 차지한다. 영화가 가진 문화적 영향력의 크기는 영화의 산업적 측면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잘 만들어진 영화라도 이것이 널리 보여지지 않으면 그 영향력을 미칠 수 없다. 그래서 영화의 산업적 측면에 대한 이해는 중요하며 그 중 가장 기초적인 것이 바로 흥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탐구이다. 우수한 영화가 시장에서 참패를 하기도 하고 전혀 의외의 작품이 흥행에 성공을 하기도 한다. 영화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어떠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는 구조적인 측면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산업으로서 영화를 이해하는 초석이 될 뿐 아니라 스크린 쿼터나 영상산업 진흥책과 같은 영화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도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연구는 한국의 영화시장에서 흥행을 결정하는 요소를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며 더불어 국내에서 상영되는 헐리우드 영화의 흥행에
This study aims to show the role of Internet literacy in empowering digital natives’ civic engagement. Using a survey of 10th graders, we analyzed the effects of digital media use and Internet literacy on adolescents’ political and social interest, participation, and efficacy, controlling for their home and school environments. In doing so, we try to highlight the following points. First, we emphasize that there are two separate dimensions of Internet literacy: Internet skill literacy and Intern
Effects of streptozotocin (STZ)-induced diabetes and insulin on opioid peptide gene expression were examined in rats. In experiment 1, three groups were administered STZ (75 mg/kg ip single injection). Two groups were killed at either 2 or 4 wk. In the third group, insulin treatment (7.0 IU/kg x 1 day for 3 wk) was initiated 1 wk after STZ injection. STZ induced hyperphagia and reduced weight gain. Insulin decreased food intake and increased body weight relative to diabetes. Proopiomelanocortin
Myrcene, a monoterpene (C10), has gathered attention as a starting material for high-value compounds, such as geraniol/linalool and (-)-menthol. Metabolic engineering has been successfully applied to produce monoterpenes, such as pinene and limonene, at high levels in microbial hosts. However, microbial synthesis of myrcene has not yet been reported. Thus, we metabolically engineered Escherichia coli for production of myrcene by introducing a heterologous mevalonate pathway and overexpressing ta
옴니보어론은 문화자본이 계급재생산의 숨은 경로로 기능한다는 부르디외의 문제의식을 계승하면서도 각 사회에서 문화소비의 의미와 양상에 따라 문화자본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한국 사회는 문화적 위계가 명확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소비가 라이프스타일로 도입된 역사가 짧기 때문에 서구 사회에서 상징적 경계로 작동하는 문화소비의 ‘폭’ 뿐 아니라 문화소비를 한다는 것 자체, 즉 문화소비의 ‘양’이 문화자본과 밀접한 관련을 지닐 것이다. 본 연구는 문화소비의 ‘폭’과 더불어 ‘양’을 함께 측정함으로써 한국적 맥락에서 문화소비와 문화자본간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문화소비 폭의 상당 부분은 문화소비 양으로 설명되어 둘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문화소비의 양을 통제한 후에도 문화자본 및 경제자본은 여전히 문화소비의 폭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다. 문화소비 폭과 양을 기준으로 나눈 집단 별 특징을 살펴본 결과, 적극적 옴니보어는 전 영역에 걸쳐 왕성한 문화소
이 논문은 최근 부상하는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에서 어떤 뉴스 이슈가 채택되고 트위터에서 나타나는 뉴스에 대한 메시지들의 내용적 형식적 특성들이 어떠한지 살펴보았다. 이에 덧붙여 트위터 고유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팔로워가 많은 의견 지도자들이 주로 채택해서 전파하는 뉴스 이슈가 무엇이며 이들의 뉴스 관련 메시지의 특성이 어떠한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23개의 주요 뉴스 이슈에 대한 트윗 메시지 8,965개를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언론이 많이 보도하는 뉴스 이슈와 트위터에서 빈번하게 회자되는 뉴스 이슈 간에는 상당한 중첩이 있었으나 기존 언론은 미미하게 보도했으나 트위터에서 예외적으로 많은 양의 트윗을 촉발한 예외적인 흥미성 이슈가 있었다. 둘째, 경성 뉴스에 대한 트윗에서는 경어체의 정보 추가 및 분석이 두드러졌으나 연성 뉴스에 대한 트윗에서는 헤드라인을 인용하고 사건을 알리고자 하는 서술이 특징적이었다. 셋째, 팔로워가 많은 의견 지도자들은 주로 경성 뉴스
이 연구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그것이 사용되는 사회적 맥락에 따라 어떻게 진화하고 활용되는지를 10대들의 관계유지(relationship maintenance)를 위한 문자메시지 이용행위를 통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초기의 연구자들은 문자기반 매체를 그 기술적 속성을 기반으로 설명하였다. 문자기반의 매체는 풍부한 사회맥락적 단서(socio-contextual cues)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회적 실재감이 낮을 수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관계적 커뮤니케이션보다는 정보전달을 위한 기능적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이해했다. 그러나 기술적 속성을 중심으로 매체의 특성을 파악하면 이용자들이 각자 일상 속에서 나름의 커뮤니케이션 욕구와 필요가 있고, 이것에 따라 매체를 달리 활용한다는 점을 간과하게 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문자메시지의 사회적 이용을 살피기 위해 청소년의 관계 유지 행동과 문자메시지의 속성이 어떻게 부합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토하고 채널 확장 이론(channel expan
이 연구는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청소년의 시민성 계발에 네트워크 미디어 이용이 어떠한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지 가정과 학교의 정치사회화 효과와 대비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이들에게 시민성 개념 자체가 기존의 것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들의 정치사회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정치지식, 관심, 참여를 재개념화하는데 주력하였다. 분석 결과, 인터넷 활용은 가정, 학교와 차별적으로 시민성 계발에 기여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성 개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가정의 정치소통은 정치적 관심과 참여의지를, 학교의 정치교육은 정치지식과 참여의지를 증진시키며, 가정과 학교 모두 전통적이고 관습적인 시민성 계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치관련 인터넷 이용은 정치적 관심과, 정치지식 중 시사적 지식, 정치참여 중 대안적 참여에만 영향을 미쳐 새로운 시민성으로 사회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트워크 미디어를 통한 교류는 제도적 참여뿐 아니라 대안적 참여에 동
방송의 디지털화와 다매체 다채널 환경으로의 변화가 심화되면서 지상파 방송사들도 강도 높은 경쟁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저마다 다양성, 점유율, 품질 등 다양한 성과 지표의 달성을 통해 시청자의 충성도를 구하고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공영방송뿐 아니라 상업방송마저도 시청률과 같은 양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시청률이 낮더라도 시청자 구성이 좋은’ 또는 ‘특정 목표 시청자의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는 질적인 성과를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 방송 프로그램의 양적인 성과, 즉 시청률을 비롯한 경쟁력 지표가 질적인 성과, 즉 시청자들이 얼마나 좋아하는가, 만족하는가의 측면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가하는 점을 그 동안 수용자 연구에서 주목을 받아 왔던 이중위험 현상에 기초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그 동안 ‘높은 시청률’이라는 용어가 곧 ‘품질의 열등성’과 관련이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에 비해 이중위험 현상에 관한 연구들은 지상파 텔레비전 프
대표 연구 분야
김은미 교수의 연구를 Nubint에서 더 깊이 살펴보세요
이 연구실의 논문을 앱에서 열어 AI와 함께 읽고, 핵심을 요약하고, 내 글에 인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