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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숙 교수

Hae-Sug Cho

서울대학교 · 환경과학

연구실 소개

조해숙 교수의 연구실은 조선시대 가사와 시조의 수용사, 번역사 및 서사적 전개를 중심으로 국문시가의 역사적 맥락과 문학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특히 가사의 한역 과정을 통해 시가사적 가치와 당대의 독자 수용 방식을 분석하며, 조선후기 여성 인물의 서사적 형상화와 근대기 시조의 문학적 전환을 다룹니다. 이는 전통 시가가 어떻게 사회적·정서적 욕망을 반영하며 변화해왔는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가사 한역시조 수용사조선후기 서사여성 인물 서사근대 시조 전환

연구 현황

논문 수
12
총 인용 수
26
최근 5년 논문
6
주요 분야
환경과학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개년 연도별 논문 게재 수
6총합
2015
2016
2017
2020
2023
5개년 연도별 피인용 수
3총합
20152016201720202023

주요 논문

12
1
논문|인용수 9·2008
<關東別曲> 한역의 추이와 그 시가사적 의미 ― 兪漢宰의 『山雷關尺牘』 소재 한역시 검토를 중심으로
조해숙

이 논문은 조선전기 대표적 가사인 정철의 <관동별곡>이 17세기 이후 거듭 한역된 양상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가사 한역이 지니는 시가사적 의미를 밝히고자 하였다. 국문시가의 한역은 대개 작품이 창작되고 난 후 상당한 전파와 확산을 거친 후 한역을 시도하게 되므로, 한역 작품의 존재 자체가 그 시기 국문시가의 수용과 향유 방식에 관한 지표 역할을 한다. 가사 한역은 시조 한역에 비해 한역을 시도한 작가나 대상 작품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여태까지 가사 한역 작품을 본격 고찰하고 적극적으로 의미를 부여한 연구는 드물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사 한역 대상 작품은 10여 편에 불과하나, 정철이 지은 네 편의 가사는 모두 여러 차례 한역되었다. 특히 <관동별곡>은 가장 일찍부터 이름난 문인들에 의해 한역되었는데, 학계에 널리 알려진 한역시들 및 관련 기록은 17세기의 것이었다. 이들로부터 <관동별곡>에 대한 당대의 관심과 평가가 대단하였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향유 방식이나 한역자의 취향에 따

2
논문|인용수 8·2007
근대전환기 국문시가에 나타난 주체와 타자 : 복선화음가 계열가사를 중심으로
조해숙

The Subject and the Others on Modernizing Period's Korean Poetry Cho, Hae-Sug A Gasa(歌辭) affiliated with <BokSeonHwaEumGa(福善禍淫歌)> is one of the transformational Gyenyeo Gasa(戒女歌辭). It is estimated that women produced many variations to create and enjoy broadly after the latter half of 19th century. The type of this work group is classified into two; 'Gyenyeo' type which emphasizes a normative admonition, and 'Jeongi(傳記)' type which is developed with the speaker's biography as the central figur

3
논문|인용수 6·2013
조선후기 시가 속의 여성 인물 형상(1)
조해숙

문학과 사회사의 관련 양상을 논할 때, 조선후기의 서사지향 가사 작품들은 적절한 논의 대상이다. 본고는 조선후기 가사 속에 새롭고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특히 여성 인물의 형상을 담은 작품들을 분석해 그 양상과 의미를 살폈다. 주된 분석 대상은 <용부가>, ‘복선화음가’ 계열 가사, <덴동어미화전가>, <노처녀가>, <신가전>의 주인공 여성들이다. 작품 속에 형상화된 여성 인물들은 결혼과 관련하여 고난과 위기를 겪고 이를 극복하거나 이로부터 일탈하는 과정을 거쳐 상벌의 결말에 이른다. 이러한 여성 인물의 현실 모습을 바탕으로 당대 가사 향유층이 추구한 이상과 욕망을 논할 수 있다. 향유층은 부(富)와 노동이라는 현실 요소에 대해 양면적 태도를 보이며, 삶의 태도 면에서 공동체 내에서 안정과 정착 문제를 자주 제기하고 삶의 주체적 책임을 강조한 운명론 내지 분수론을 역설하였다. 후기가사 작품들에서 여성 인물이 부각되고 유형화하는 현상은 그 자체만으로 주목할 만하다

4
논문|인용수 2·2016
가람 이병기의 시조 비평 특징과 고시조선의 의의
조해숙

이 글은 가람 이병기의 시조에 관한 논의들과 고시조 선집 『역대시조선』을 고찰해, 그의 학문적 지향 및 시조 연구의 성과와 영향을 재점검하였다. 이를 통해 그의 시조론과 시조 운동이 ‘전통’을 새롭게 인식하는 과정으로서 시조 창작 뿐 아니라 고시조 탐구와도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밝혔다. 이병기가 고시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이룩한 시조론과 시조 비평의 핵심은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시조는 정형시(定型詩)가 아닌 정형시(整形(的 自由)詩)로, 자유롭고 유동적인 시형이다. 둘째, 현재의 시조는 작(作)이요, 문학이어야 하며, 시조를 현재에 계승하려면 음악으로부터 분리해 시조의 형식은 유지하되 내용을 새롭게 해야 한다. 셋째, 시조는 실감실정(實感實情)과 독창성을 지녀, 작가의 내면 감정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이병기는 전통 시가로서 시조가 지닌 가치와 의의를 역설하면서도 시조를 만능이라거나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시조가 지닌

5
논문|인용수 1·2017
반계 유형원의 시조 한역에 대하여
조해숙

이 글은 磻溪 柳馨遠(1622~1673)의 시조 한역 작품 「翻俗歌」 17수를 분석해 시가사적 의미를 살피고 그의 문인 의식의 일단을 밝히려는 것이다. 「번속가」는 『磻溪逸稿』 의 시부 말미에 일괄 수록되어 있어 정확한 창작 시기를 추정하기 어렵다. 유형원의 다른 대부분의 시편처럼 생애 후반기인 17세기 중반에 「번속가」가 이루어졌다면, 이 시기는 시조의 음악적 향유와 관심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던 때로, 시조 한역의 이른 성과인 데다 최초 가집인 김천택의 『靑丘永言』 (1728)보다 50여 년 앞선 자료이기에 주목할 만하다. 유형원은 한번에 일시적으로 시조를 한역한 것이 아니라 「翻俗歌」 3수에 이어 「又翻俗歌」라는 이름으로 3차례(각각 10수, 3수, 1수) 더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한역했다. 한역시는 각 단계마다 원시조의 성향이나 한역 형식 면에서 차이가 있다. 처음 「번속가」 3수에서는 4언4구, 4언6구, 5․6․7언 장단구 형식 등 다양한 방식을 사용하면서 한역 방법을 고민

6
논문|인용수 0·2020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jo and Sijo review in the 1910’s magazine
Haesug Cho
Seoul National University Open Repository (Seoul National University)OA

이 글은 시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시기이면서도 그간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1910년대의 시조의 성격과 의미를 밝혔다. 이 시기에 시조는 발표매체가 신문에서 잡지로 바뀌면서 작품 편수가 현저히 줄고 전환기다운 역동성이나 활력 또한 떨어졌다. 그러나 잡지에 수록된 창작시조 편수는 일부 종교잡지와 동인지를 제외하고도 애국계몽기보다 오히려 늘었으며, 잡지 내에서 고정된 수록란을 마련하고, 문학적 연원과 특성을 밝히는 논의를 펴거나, 고시조선을 시도하는 등 근대 문학 양식의 하나로서 시조를 자리매김하려는 시도들이 본격화하였다. 『신문(세)계』, 『조선문예』는 이러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그 속에 수록된 창작시조 및 시조비평의 성격을 분석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1910년대 시조의 특성이 감지되었다. 이 시기 잡지 내에서 시조를 수록하는 고정란의 명칭이나 시조작품을 지칭하는 용어는 변화를 보이며 확정되지 않았다. 시조작품을 생산하고 향유하는 이들은 한문 소양을 바탕으로 삼는 지

Language and LinguisticsArts and Humanities
7
논문|인용수 0·2009
The Aspects of Turn and Face of Enlightenment Period's Poetry in Sijo(時調) works of 『DaeHanMinBo(大韓民報)』 ⑴
Haesug Cho
Korean Classical Poetry StudiesOA
Nature and Landscape ConservationEnvironmental Science
8
논문|인용수 0·2007
The Subject and the Others on Modernizing Period's Korean Poetry
Haesug Cho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Cultural StudiesSocial Sciences
9
논문|인용수 0·2015
The Characteristics of HaeDongYoungEon해동영언(海東永言) and the Significance of Sijo Review in ManSeBo만세보(萬歲報)
Haesug Cho
The Classical Literature and EducationOA
Cultural StudiesSocial Sciences
10
논문|인용수 0·2009
The Aspects of Turn and Face of Enlightenment Period's Poetry in Sijo(時調) works of 『DaeHanMinBo(大韓民報)』 ⑴
Haesug Cho
Korean Classical Poetry StudiesOA
Nature and Landscape ConservationEnvironmental Science
11
논문|인용수 0·2023
자료로 본 김천택 편 『청구영언』의 몇몇 문제에 대하여
조해숙

본고는 1728년 김천택에 의해 편찬된 현존 最古의 가집 『청구영언』을 자료적 측면에서 살피고 몇 가지 특징적 국면을 밝힘으로써 18세기 초중반 국문시가집의 존재 양상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했다. 김천택 편 『청구영언』은 필사본 원본 미공개 상태로, 1948년 조선진서간행회(朝鮮珍書刊行會)에서 간행한 활판본이 『진본(珍本) 청구영언』으로 약칭되어 오랫동안 연구의 중심 자료가 되어 왔다. 한글박물관이 자료 원본을 구입해 2017년 영인편 및 주해편을 내놓음으로써 편찬자의 이름을 단 자료가 된 후 학계에서 관심과 반향이 커지고 있다. 김천택편 『청구영언』은 체재와 분류 방식이 잘 정비되어 있고 수록 작품과 작가 선택에 엄정성과 정확성을 기한 점에서, 최초 가집이라기엔 너무나 완비된 자료임이 그간 연구들에서 밝혀졌다. 또 전체 서발문 및 특정 작품 발문을 그대로 옮겨오거나, 연(작)시조의 경우 전편(全篇)을 수록한다든지, 말미에 상당한 비중의 사설시조를 싣는 등 가창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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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23
시조부흥‘운동’ 전후, 사설시조의 행방—가람 이병기의 경우
조해숙

이 글은 1910년 이후 식민지 상황과 매체의 이동이라는 문학장의 변화 내에서, 전통 시가인 시조가 문학 양식으로 정착하며 시대적 대응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을 살피는 작업의 하나이다. 특히 고시조 연구와 현대시조 창작에 탁월했던 가람 이병기의 경우를 중심으로, 고시조 변모의 중요한 분기점이 된 1920년대 시조부흥론과 그 전후 시조 관련 쟁점을 재점검하면서, 그간 조명을 받지 못한 가람의 사설시조 작품을 고찰했다. 시조는 한국 근대문학 형성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변모와 자생적 대응을 보여왔다. 시조부흥 논의 이전 1910년대 시조는, 비록 양적 열세인 데다 저항성이 쇠퇴하고 계몽성을 부각하면서 잡지 중심으로 수록되긴 했으나, 시사물보다 문예물의 성격을 띠며 형식 면에서 이전 신문 수록 시조보다 자유롭고 구호적·반복적 리듬을 벗어나는 등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이렇게 이어지던 시조는 1920년대 중반 시조부흥의 기치 아래 일종의 ‘운동’의 대상으로 소환되어 문학 노선 논쟁을 위한 하나의

대표 연구 분야

Nature and Landscape ConservationCultural StudiesLanguage and 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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