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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회 교수

Kim, Weol-Hoi

서울대학교 · 공학

연구실 소개

김월회 교수의 연구실은 근대 중국의 언어·문체·사상사적 전환을 중심으로, 매체 변화와 지식 생산의 상호작용을 탐구합니다. 특히 신문·잡지 등 근대 매체가 탄생하면서 나타난 새로운 글쓰기 양식, 즉 ‘신체산문’과 논리문의 기원을 분석하며, 정관응, 장태언, 사마천 등 핵심 인물의 사유방식과 사상적 배경을 고찰합니다. 또한 서양인의 한자 연구 사전인 《자성강목》과 같은 사료를 통해 근대 이전의 언어·지식 체계의 변화를 기초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국 근대사의 언어적·정치적 맥락을 다층적으로 재구성하고자 합니다.

근대 매체신체산문논리문사전사지식 생산

연구 현황

논문 수
30
총 인용 수
23
최근 5년 논문
11
주요 분야
공학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개년 연도별 논문 게재 수
11총합
2021
2022
2023
2024
2025
5개년 연도별 피인용 수
2총합
20212022202320242025

주요 논문

15
2
논문|인용수 6·2004
新體散文이 매체와 만나는 두 양상
김월회

19세기 말엽에 들어 문인의 글쓰기 매체는 근대적 신문잡지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된다. 매체의 변화는 글쓰기 자체의 변화를 추동하는데, 신체산문은 그 과정에서 선택된 핵심적인 글쓰기였다. 신체산문은 주로 政論文을 중심으로 그 문체로서의 가능성이 모색되었는데, 그것은 梁啓超류의 新聞體와 章太炎章士釗류의 論理文으로 대변된다. 전자는 근대적 매체가 지닌 본유적 지향을 글쓰기 실제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일종의 ‘매체에 의한 매체’의 문체였다. 후자는 新聞體와는 완전히 다른 문체임에 불구하고, 그것과는 다른 층위에서 근대적 매체와 접속함으로써 출현 가능했던 문체였다. 곧 전통적 사인층이 신문잡지의 독자층으로 대거 진입하자, 이들의 기호와 관심사에 맞는 문체의 창출이 요청되었고, 이에 등장한 것이 논리문 계열의 신체산문이었다.

3
논문|인용수 3·2002
章太炎 국가론의 문화적 기원
김월회

The Cultural Origin of Zhang Tai-yan(章太炎)'s Theory of the StateKim, Weol hoi

5
논문|인용수 2·2004
淸末民初의 신흥 계층과 그 사유방식-買辦 鄭觀應의 경우
김월회

본고는 청말민초 신흥계층의 대표적 인물인 정관응의 사유방식상의 특이성을 분석한 글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그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통해 지도자급 인물과 유파를 중심으로 중국 근대의 인적 요소를 규명해온 우리의 연구 경향을 다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지평과, ‘경계인’이었던 그에 대한 연구는 ‘근대/전통’‘서구/중국’‘신/구’와 같은 이원적 대립구도를 축으로 수행되었던 연구방법의 극복을 모색한다는 기대지평에서 수행되었다. 이러한 기대지평에서 수행된 정관응에 대한 연구가 의미 있으려면 첫째, 근대사 무대에서의 이른바 ‘조연급’ 인물이었던 정관응이 중국 근대의 전개에 실질적이거나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이 입증되어야 한다. 이에 대해 본고는 제Ⅱ장에서 買辦幕僚전업 언론인과 같은 신흥 계층이 근대사상의 주요인물의 배출을 가능케 해준 人的인 토대였음을 밝혔다. 둘째로는 정관응의 ‘경계성’이 입증돼야 하고, 그것이 ‘비경계인’과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실증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본고는 이 작업을

6
논문|인용수 2·2024
춘추전국부터 한대 초엽의 오자서(伍子胥) 형상 고찰-『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 다시 읽기 (1)
김월회

이 논문은 「오자서열전」을 선진(先秦)시기 이래 수행되어온 복수에 대한 담론의역사에 위치시켜 다시 읽어냄으로써 그것을 전근대시기 중국 복수론의 중요한 텍스트로재정립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작업은 모두 2편의 논문을 통해 수행되는데, 이 논문은 그중 첫 번째 논문으로 「오자서열전」의 복수론을 내재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사마천 이전 시기에 오자서가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 곧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를 고찰하였다. 이를 고찰한 까닭은 사마천이 「오자서열전」에서 오자서를 어떻게 새롭게 재해석해냈는지를 살펴봄에 그것이 유용한 참조체계가 되기때문이다. 3장에서는 「오자서열전」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해당 서술을 분석하였다. 「오자서열전」의 내용은 간결한 서두를 제외하고 크게 여섯 부분으로 나뉘는데, 그중 오자서와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다섯 부분의 내용을 내재적으로 읽어냈다. 4장은 이 논문의결론으로 이상의 고찰이 오자서 복수 서사 읽기의 역사와 고대 중국

7
논문|인용수 1·2015
조세프-마리 칼레리(Joseph-Marie Callery)의 《자성강목(字聲綱目): Systema Phoneticum Scripturae Sinicae》(1841년 간행)에 대한 기초적 고찰
김월회

이 글은 1841년 마카오에서 간행된 중국어-라틴어 사전 《자성강목(字聲綱目: Systema Phoneticum Scripturae Sinicae)》에 대한 기초 조사 보고이다. 필자는 현재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고문헌자료실에 소장 중인 판본을 대상으로 분석 작업을 수행하였다. 사전의 라틴어 제목은 ‘중국문자의 음성 체계’라는 뜻이고, 중국어 제목인 ‘字聲綱目’은‘ 글자[字]의 소리[聲]에 대한 저술’이라는 뜻이다. 이 사전의 저자는 칼레리(Joseph-Marie Callery)로 파리외방선교회 소속 선교사였다. 이 사전은 서양인이 편찬한 이중어 사전 중 ‘견습적’ 단계서 벗어나 있는, 학술적 차원에서 한층 제고된 ‘사전다운 사전’이다. 또한 이 사전은, 서구인이 한자의 성부(聲符)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저술이다. 그는 한자가 표음문자체계임을 입증하기 위해 이 사전을 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칼레리는 1,040자에 달하는 ‘기본글자’라는 성부를 고안하였고, 이를 중심으로

8
논문|인용수 0·2015
先秦시기 복수의 인문화 양상
Weolhoi Kim
CHINESE LITERATUREOA
Aerospace EngineeringEngineering
10
논문|인용수 0·2022
The Meaning and Transition of ‘Rhetoric(修辭)’ - Focusing on the “Susa-Ipgiseong(修辭立其誠)” -
Weolhoi Kim
Korean Journal of Rhetoric

근대 이전 중국에는 오랜 미문 전통과 언어 담론 전통이 형성되어 있었다. 수사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 아래서 이해되고 활용되어 왔다. 곧 레토리케(rhêtorikê)의 번역어로 선택됨과 무관하게 독자적인 이해와 활용의 역사를 지녀왔다. 『역경』 「문언전」의 “수사입기성(修辭立其誠)”에서 비롯된 수사라는 말에 대한 역대의 이해는 크게 다음 네 가지로 대표된다. 첫째는 “말을 닦다”이다. 이는 말에는 윤리 지향성이 내재되어 있고 수사는 이를 드러내어 빛나게 한다는 의미라고 본 것이다. 둘째는 “문치교화를 펼치다”이다. 이는 수사에 대한 경세(經世)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는 “말을 꾸미다”이다. 곧 말의 미문 지향성을 구현하다는 뜻이다. 수사에 대한 예술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넷째는 “말을 성찰하다”이다. 이는 주로 성리학자에 의해 시도되었다. 수사에 대한 이러한 역대의 관점은 크게 두 가지로 대별된다. 하나는 윤리적 차원에서의 관점으로, 수사를 말의 진실성을 갖추는 활동으로

Safety ResearchSocial Sciences
11
논문|인용수 0·2013
인문의 토대 변이와 중국어문학자의 향방
Weolhoi Kim
CHINESE LITERATUREOA
Aerospace EngineeringEngineering
12
논문|인용수 0·2013
先秦의 복수 이야기와 그 독법
Weolhoi Kim
CHINESE LITERATUREOA
Aerospace EngineeringEngineering
13
논문|인용수 0·2020
Pilgrimage as ‘Ludus’―Rewriting Xuanzang(玄奘)’s Pilgrimage to the Western Regions for the Formation of ‘Humanities of Great Journey’
Weolhoi Kim
Seoul National University Open Repository (Seoul National University)OA

이 연구는 大長程(great journey)이라고 부를 만한 여행과 그로 인해 빚어진 텍스트, 그리고 이들이 야기한 또 다른 활동과 텍스트 등을 근거로 대장정 인문학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이 글에서는 놂으로서의 여행이라는 화두 아래 놂의 본성이 온전히 구현되었을때 그것이 문명의 텍스트를 빚어내는 대장정으로 거듭난다는 주장을 현장의 서역 순례를 통해 입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장정의 개념을 정립하였고 중국 역사에서 이에 해당되는사례로 대장정의 실체를 예증하였다. 또한 놂의 본성은 무언가에 충실하되 그것과 다른 결의활동을 동시에 수행함임을 밝혔고, 현장의 서역 순례가 聖者로서의 순례와 學人으로서의순례가 병행된 것임을 확인함으로써 그의 순례가 놂의 속성이 잘 구현된 대장정이었음을 고찰하였다. 이는 문명의 텍스트인 《대당서역기》․《대당대자은사삼장법사전》을 빚어낸 현장법사의 서역 순례를 놂이라는 각도에서 재조명한 작업으로서, 이 과정에서 현장의 서역 순례가왜 놂이었는지를,

Health, Toxicology and Mutagenesis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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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24
The Space of ‘the royal presence(御前)’ and the Rhetoric of Expostulation - In case of 〈Ganchukgaegseo(諫逐客書)〉by Lee Sa(李斯) and〈Chulsapyo(出師表)〉by Je Gallyang(諸葛亮) -
Weolhoi Kim
Korean Journal of Rhetoric

이 글에서는 먼저 중국 전근대시기의 문체론과 간쟁(諫諍)론을 검토함으로써 ‘상소(上疏)의 수사학’을 구축할 수 있는 전통적 자산을 추출하였다. 그런 다음에 이를 이사(李斯)의「간축객서(諫逐客書)」와 제갈량(諸葛亮)의「출사표(出師表)」에 적용하여 그 수사전략을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간축객서」와「출사표」가 역대로 상소문의 전범으로 꼽히며 높이 평가되어왔는데 그 평가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다시 짚어보았다. 곧 역대로 이 두 텍스트는 ‘어전(御前)’이라는 공간에서 군주 설득을 궁극적 목표로 수행된 글쓰기의 본령을 잘 드러내주는 대표적 명문으로 꼽혀왔음에 주목하여 그 각도에서 수사전략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 둘은 어전 공간에서 수행되는 글쓰기에 적합한 수사전략을, 이를테면 ‘어전 공간의 재전유’, ‘문제의 재매개’, ‘신분의 재조정’, ‘초점화’ 등의 수사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어전이라는 공간의 특성에서 비롯된 군주 설득과 자신의 안위 보장이라는 지향을 기본적으로 구현하고자 했음을 확인하였

Cultural StudiesSocial Sciences
15
논문|인용수 0·2014
On Educating[敎學] Chinese Literary History in the G2 Era
Weolhoi Kim
CHINESE LITERATUREOA
Cultural StudiesSocial Sciences

대표 연구 분야

Aerospace EngineeringHealth, Toxicology and MutagenesisCultural StudiesClinical PsychologySafet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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