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진 교수
Kyungjin Jo
서울대학교 · 심리학
연구실 소개
조경진 교수의 연구실은 도시공원, 그린인프라, 공공미술, 도시정원가꾸기 등 도시공간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 회복을 중심으로 연구를 전개합니다. 특히 도시의 물순환 복원과 지역사회 기반의 공공공간 조성,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도시재생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역사적 장소기억과 공공성의 재구성을 통한 도시문화적 가치 창출을 연구합니다. 도시의 물리적 환경 개선과 사회적 유대 형성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통합적 접근이 특징입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본 연구는 도시화 과정에서 간과되었던 우리의 일상문화로서의 도시정원가꾸기(Urban Gardening)를 재발견하는 과정으로, 자생적 도심주거지 해방촌에서 나타나는 도시정원가꾸기의 이해와 장소적 특성 고찰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도시정원이 단독주택지 주민들의 삶과 연계하여 물리적 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간 관계 형성을 견고하게 하는 매개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지인 해방촌(解放村)은 자생적으로 형성된 단독주택지지역으로, 1940년대 후반 도시빈민의 임시 정착지로 형성되었으나 ‘60년대 주거지 양성화와 ‘70년대~‘90년대 자력 재개발사업에 의한 현지 개량을 거치면서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지역은 용산 미군부대와 남산으로 둘러싸여 섬처럼 존재하는 지리적 여건을 지니며 주거지 개발의 붐에서 비켜 있었으므로 다른 도심주거지에 비해 물리적 환경변화가 적고 주민들 역시 오랜 시간동안 지역에서 거주해온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을 바
본 연구는 도입단계에 있는 우리나라 민․관 파트너십 도시공원의 실태 분석결과를 성숙단계에 있는 다양한 국외사례와 민․관 파트너십 도시공원의 계획과정(민․관 파트너십 형성→공원조성→공원 운영․관리) 속에서 비교분석(Gap Analysis)함으로써 우리나라 민․관 파트너십 도시공원의 전개방향과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단서를 찾는다는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국내외 민․관 파트너십 도시공원 사례를 비교분석 결과, 앞으로 우리나라 도시공원의 전개방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겠다. 첫째, 지금까지 민․관 파트너십 도시공원 사례가 지자체 중심의 단일 또는 소수 파트너가 주도해 조성․관리했다면 앞으로는 도시공원의 유형별로 효율적인 다부문간의 파트너십(Multi-Sector Partnership)을 형성해 도시공원을 조성․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 도시공원은 공익이 우선시되는 공간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민․관 부문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시켜야 하겠다. 둘째, 도시공원은 완성되는 것
본 연구는 도시의 건전한 물순환 회복을 위한 그린인프라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토대로 해외의 그린인프라 계획 및 설계사례를 분석하여 그린인프라 기술요소, 적용지역, 계획ㆍ설계방법을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그린인프라 계획 및 설계 사례분석에 적합한 습지공원, 빗물공원, 생태하천, 주거단지, 녹색가로 등 11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차원적 시스템으로서 그린인프라는 레인가든, 강우플랜터, 커브익스텐션, 옥상녹화, 인공습지, 식생수로, 투수성포장, 빗물저장시설 등의 다양한 조경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조경요소들은 건물, 옥상, 주차장, 보행로, 도로, 녹지, 수변 등 다양한 토지이용에 적용될 수 있다. 둘째, 생태적 시스템으로서 그린인프라는 강우유출수를 자연적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린인프라는 하드한 공학적 기술뿐만 아니라 증발산, 저류, 여과, 침투로 이루어진 소프트한 생물학적 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셋째, 연결된 시스템으
본 연구는 현대 도시 공공공간의 특성에 관하여 역공간 관점의 해석을 시도한다. 새로운 유형의 공공공간의 양상 은 기존 공공영역과 공공성에 관한 문화정치적 담론,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의 혼재에 따른 도시문화적 담론 등의 해석으로만 조망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현대 공공공간의 다층적이고 유연한 성격을 포착하는 데는 역공간의 개념이 유용하리라는 것은 본 연구의 가설이다. 역공간이란 그 속성상 이곳과 저곳에 속하지 않은 상태를 기본조건으로 삼고 있고, 제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시간적인 전개를 기저에 깔고 있다. 이러한 속성은 기존 공공공간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첫째, 공공공간과 사적공간, 반공공공간과 반사적공간 등으로 구분되는 층위적 개념에서 보다 연속적 속성을 부각하는데 유용하며, 둘째,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이 장소에 기반을 둔 고정적인 상태가 아닌 시간에 따라 변화가 가능한 속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이론적 기획을 바탕으로 도시 공공공간의 몇 가지 사례와 그
본 연구는 근대에 조성되기 시작한 서울의 도시공원의 조성과 관련한 제 전반의 사항들이 어떤 흐름으로 변화해 왔는지를 고찰하기 위함을 주요 목적에 두고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개방 이후 조성된 서울의 대부분 공원들이 다양한 형태의 기념성,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거나 혹은 장소 자체 기억을 재현할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하고 연구를 착수하였다. 공원 내 상징성, 기념성, 장소기억의 물리적 혹은 비 물리적 요소들의 재현양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원 내 기념성 및 상징성이 물리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 기념비, 동상 등의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는 공원의 조성 목적이 기념공원에 부합하는 경우 좀 더 적극적인 형태로 기념비적 요소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그 이외의 경우는 공원 전체의 개념과는 관계없이 국가에서 임의로 지정한 상징성을 띠는 조각물이나 동상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장소기억의 경우, 과거에는 기념성이나 상징성 구현 방법과 같이 동상이나 일부 건조물 등으로 표현되는
본 연구는 도시개발과 재생에 기여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해외 사례분석을 통하여 통합적 공공미술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도시개발과 재생에 있어 공공미술은 효과적인 촉매제로서 활용되고 있다. 공공미술은 도시의 소프트한 자산으로서 장소에 활력을 부여하고 정체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시적 차원의 성공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어떻게 추진되었고, 그 효과는 어떠했는지, 그 조건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논의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개발, 도시재생, 공공공간의 세 가지 차원에서 네델란드 유트레이트와 인접한 레이처 레인의 비욘드 공공미술프로젝트, 독일 뮌스터 조각프로젝트,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파크의 사례를 다룬다. 사례 분석을 통하여 각기 프로젝트의 차이는 있지만 도시 비전의 공유,안정적인 큐레이팅 시스템, 주민과의 소통 등이 공통적인 특징이라는 점이 발견되었다. 무엇보다도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도시개발이나 디자인의 일환으로 통합 추진되고 있음이 중
최근 도시정책에서 도시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 좋은 도시공원체계 확보를 위해서 공원정책 및 계획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주요도시의 공원녹지 관련 계획의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도시적 차원에서의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운영체계 및 계획내용에 관한 비교연구이다. 연구대상지로는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호주 시드니, 국내 서울을 선정하였고, 분석자료는 각 도시별 공원녹지 관련 기본계획 및 전략보고서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의 틀은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으로 구분하여 설정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원녹지계획을 관련자원과 연계된 오픈 스페이스 계획으로 수립함으로써 자원의 통합적 관리 및 형평성에 대한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둘째, 공원녹지계획이 초기의 양적 공급에서 질적가치의 향상으로 더 나아가 재활성화 및 재생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셋째, ‘공급중심의 계획’에서 ‘수요에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협력적 거버넌스를 위한 주민역량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주민역량강화가 협력-대표권-영향력이 생기는 단계적인 과정이라는 특징에 주목하였고, 도시재생 관련 정책이 주민조직의 생성과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연결망 분석으로 시각화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분석대상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과 도시재생선도사업이 진행된 창신ㆍ숭인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9년에 만들어진 주민 모임과 마을의제이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역량 측면에서 사적 영역에 머물러 있던 주민이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 계기는 주민이 관심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관심사를지원해주는 제도를 통해서였다. 둘째, 조직역량 측면에서 마을공동체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한지역에서 연속적으로 진행된 점은 활동가들이 조직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경험을 축적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네트워크 역량 측면에서 주민공모사업이 재능과 기술을 직
본 연구는 공공관리 전환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원 거버넌스의 사례분석을 통하여 대형 도시공원 조성과 운영관리의 추진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대형 도시공원에서 나타나는 민관 파트너십, 거버넌스의 사례는 공공 서비스 전환의 필요성을 나타낸다. 프레시디오 공원과 시드니 하버 국립공원의 조성과정과 운영관리 전략을 분석하여 공원 거버넌스 의미와 효과, 전제조건을 확인하였다. 분석의 틀로 다음의 6가지 항목-정책, 거버넌스, 파트너십, 재정 및 기금, 디자인 및 운영과 관리, 평가와 모니터링-을 선정하고 분석을 수행하였다사례 분석을 통해 확인한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원 정책수립에서 계획과 운영관리까지 일관성 있게 목표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공원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독립적 운영주체 조직에 이양함으로써 유연한 공원 서비스가 가능하다. 둘째, 트러스트를 중심으로 공공 행정, 비영리민간조직, 민간기업, 지역 커뮤니티단체, 학술기관 등의 폭넓은 파트너십이 구축됨으로
도시 오픈스페이스는 다기능적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휴식 및 건강, 자연경관 감상은 물론 예술․문화적 체험과 도시관광 및 마케팅 수단으로서 기능한다. 그러나 현대 도시 오픈스페이스의 역할과 기능에 비해 이에 대한 담론과 연구는 미진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의 원거리 이용 수요가 있는 서울시의 4개 하천변 오픈스페이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방문동기 요인을 도출하고, 오픈스페이스의 공간 특성 및 이용행태에 따라 방문동기와 만족도가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지는 청계천, 서울숲, 선유도공원, 반포한강공원을 선정하였고, 조사방법으로는 관찰조사, 문헌조사,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18.0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 오픈스페이스의 방문동기 요인은 크게 커뮤니티성, 자연성, 문화교육성, 디자인 심미성, 일상탈출성 등 5개로 구분되었다. 둘째
This study examines the diversity of garden culture in the Joseon Dynasty focusing on genre painting. Genre painting gives us insight into the various ways of enjoying the garden. The intimate activities portrayed in the painting show us about the vivid scenes of Korean garden at that time. Among the various meanings of gardens, sensual pleasure is focused on here. The garden has always been a place of pleasure for seeing, smelling, touching, meeting people and erotic flirting. Here, the orienta
본 연구는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시각적 풍경 이면에 축적되어 있는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전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운드스케이프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하였다. 사운드스케이프는 M. Schafer가 비판적, 미적 관찰 대상이 되는 소리 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개념으로 시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각을 사용함으로써 경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평화의 섬’을 비전으로 하고 있는 DMZ 접경지역의 교동도에서 사운드스케이프를 조사, 분석한 후, 지역주민 교육과 방문객 경험을 위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탄생시키고자 하였다. 교동도는 DMZ 접경지역이자 섬 전체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한국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격변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한강하구중립수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문화적으로 해석하여 ‘평화의 섬’으로
본 연구는 덕수궁을 대한제국시기 전후를 기점으로 현재의 시민 중심의 공공성을 지향하는 '공원'의 성격을 띠는 장소로 변화하기까지 주체의 변화와 장소독해자의 해석에 따라 그 장소적 맥락과 장소성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시도이다. 결론적으로 덕수궁은 수난과 비애의 장소이기도 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출구를 모색한 재기의 장소였다. 덕수궁은 임진왜란이나 청일전쟁과 같은 조선 왕조의 변란 때마다 군주가 잠시 이곳에 머물며 난리를 극복한 중요한 역사의 무대였으며, 더욱 중요하게는 한국사상 최초의 황제국인 대한제국의 시련과 희망이 교차한 황궁이었다. 이와 더불어 현재의 덕수궁은 경복궁이나 창덕궁과 달리 영역 자체가 임진왜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시각각 변해왔고 덕수궁 주변과의 끊임없이 영역이 변하면서 시대적 상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현재의 덕수궁의 외관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도 훨씬 더 다양한 장소성이 혼재된 곳이다. 때문에 최근에 논의되기 시작한 덕수궁 복원
This research studied effects of participatory education program to increase efficiency of citizen participation in street environment improvement. Study sites are SinCheon-dong and Oido which are planned street environment improvement in Siheung. Study methods were carried out literature researches, field studies and a survey. Education's effects were analyzed by SPSS 18.0. As a result of this study, effectiveness of citizen participatory education program were classified with 4 types; Space at
경관은 공동체적인 삶의 흔적이 누적되면서 형성되므로 단지 물리적인 요소와 그것들의 조합되는 방식으로만 이해될 수는 없다. 본 연구는 뉴욕 센트럴 파크를 문화 경관의 관점으로 조망한다. 센트럴 파크는 150여년 이상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한 도시의 특정 공원을 넘어 대형 도시 공원의 대명사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누적되어 형성되는 센트럴 파크의 문화 경관을 포착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뉴욕에서 꾸준히 작업하고 있는 우디 앨런의 영화를 연구 대상으로 한다. 영화, 소설, 풍경화 등의 재현 매체를 통한 경관 연구는 일상과 밀접한 경관의 의미를 찾아내는데 유용하다. 본 연구는 센트럴 파크의 물리적인 경관 특성을 고찰하고, 영화 속에서의 주요 장소와 활동, 의미에 대해 사례를 들어 분석한다. 우디 앨런의 영화를 통해서 본 센트럴 파크의 문화 경관은 첫째는 일상과 낭만의 장이라는 점이고, 둘째는 상징과 치유의 장이라는 점이다. 센트럴 파크는 낭만적인 공간으로 삶과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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