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형 교수
Sunh Yung Lee
서울대학교 · 심리학
연구실 소개
이 선형 교수의 연구실은 철학적 사유와 구술생애사의 융합을 통해 여성의 모성 경험과 인간의 의도적 행위, 용서의 철학적 기초를 탐구합니다. 특히 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한국 여성들의 생애사를 바탕으로 모성이 어떻게 개인의 정체성과 인간관계의 기반으로 확장되는지를 분석하며, 행위철학과 윤리철학 분야에서의 이론적 논의를 실증적·경험적 자료와 연결합니다. 연구는 개인의 내면적 성찰과 사회적 맥락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인간다움과 책임감, 돌봄의 철학적 의미를 탐색합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이 글은 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한국 여성들의 구술생애사를 통해 여성들이 스스로 구축해 온 모성에 대한 인식틀을 비교한다. 구체적인 모성실천과 경험보다는 그 경험에 대한 여성들의 의미부여방식에 집중함으로써, 모성개념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각 세대별 여성들은 모성을 ‘생존’, ‘여자의 임무’, ‘문화적·사회적 교류’, ‘인간에 대한 이해의 확장’등 자신의 생애사 속에서 다양한 언어들로 모성을 의미화하였다. 특히 초기 양육기에 속한 30대 여성들 뿐 아니라 60-70대 노인여성들 역시 모성을 자신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상징적 자원으로 활용하였다. ‘이해력과 포용력, 책임감, 생명의 고귀함’등과 같은 의미들은 여성들이 자신의 모성경험에 대한 성찰의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들이 자신의 모성경험을 모자녀 관계에 국한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사유의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모성은 여성들이 타인에 대한 이해, 돌봄, 배려의 덕목을 상상하는
Because complications are more common in patients with cerebral palsy (CP), surgeons andanesthesiologists must be aware of perioperative morbidity and be prepared to recognizeand treat perioperative complication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incidence of andrisk factors for perioperative complications of orthopedic surgery on the lower extremitiesin patients with CP.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consecutive CP patients undergoingorthopedic surgery. Medical history, anesthesia emergen
행위철학의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인간의 의도적 행위가 ‘단순한 사건’(mere happenings)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이 문제에 대답을 제시한 대표적인 두 철학자 도날드 데이빗슨(Donald Davidson)과 엘리자베스 앤스컴(Elizabeth Anscombe)의 견해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데이빗슨이 제시하는 행위에 대한 표준적 견해에 따르면, 행위는 그 행위를 합리화하는 행위자의 욕구와 믿음에 의해 적절한 방식으로 야기되는 신체적 움직임이다. 반면, 앤스컴은 의도적 행위를 단순한 사건과 구분해 주는 본질적 특성이 행위자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갖는 특별한 종류의 지식에 있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이 두 입장 사이에 모종의 긴장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이러한 긴장을 해결하기 위해, 표준적 견해의 기본 틀 안에서 행위자의 자기 지식이 어떻게 수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안한다. 이러한 설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데이빗슨의 견해에
Statement of problem. There have been few studies about the marginal fit of Auro Galvano Crown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marginal fit of the anterior single restorations Material and methods. The in vitro marginal discrepancies of metal-ceramic, Auro Galvano Crown and coping were evaluated and compared. The Auro Gavano Crowns were made from one extrac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prepared by milling machine. 30crowns per each system were fabricated. Measurements of
본 논문에서 필자는 행위에 대한 자기 지식이 갖는 두 상반된 측면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고, 이러한 긴장관계를 해소하려는 한 가지 시도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행위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관찰이나 증거에 의존하지 않고 즉각적 방식으로 알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행위는 세계로 확장되는 외적 사건이기 때문에 행위에 대한 지식은 관찰적인 경험적 지식을 포함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긴장을 해결하려는 동기에서 제시된 것이 추론주의 입장이다. 추론주의에 따르면, 행위자가 갖는 행위에 대한 지식은 자신의 의도에 대한 지식과 외부환경 및 행위자의 능력에 대한 지식으로부터 추론되는 지식이다. 필자는 추론주의가 앤스컴에 의해 지지되는 비추론주의에 비해 여러 장점들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문제점을 지니기 때문에 행위자의 지식을 설명하는 적절한 이론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한다.
철학자 존 하드윅(John Hardwig)은 그의 논문 “사생활, 자기 지식, 다원적 공동체: 가족의 인식론으로의 초대”에서 자기 지식을 향상시키는 문제가 우리의 가족 형태 및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대해 논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다른 종류의 삶의 방식들–가령, 혼자 사는삶, 부부(커플)나 룸메이트와의 삶, 핵가족 등등–에 비해서 공동체, 특히 다원적 공동체의 생활 방식이 자기 지식을 확장하고 증진시키는 데에 있어서훨씬 더 유익하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 필자가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것은 하드윅이 이러한 논의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가정하고 있는 자기 지식에관한 더 근본적 전제인, 자기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인과의‘대화’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다. 그에 따르면, 대화는 자기 지식 향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본질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이다. 공동체가 자기 지식 향상에도움이 될 수 있는 것도 바로 공동체에서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들 간에 나눌수 있는 서로에 대
본 논문의 목적은 데카르트적 실체이원론을 반박하는 김재권의 짝짓기 논증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김재권은 그의 저서 『물리주의』에서 데카르트의 실체이원론이 가정하는 비물리적 실체인 영혼(마음)은 전적으로 공간성을 결여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과도 인과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논증을 제시한다. 이른 바, “짝짓기 문제” 또는 “짝짓기 논증”이다. 필자는 본 논문에서 짝짓기 논증이 성립하기 위해 김재권이 가정하고 있는 암묵적 가정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과에 관한 비환원주의적 입장에 의해 짝짓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략을 비판한다. 또한 실체이원론자의 입장에서 짝짓기 논증을 반박할 수 있는 한 가지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용서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 논의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한 가지생각은 용서가 우리 안에 있는 분노나 화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버리는 것을포함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 하에 분노가 사라져야 용서라고 할 수 있는가? 용서에 대한 철학적 설명은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주는 데에 있다. 이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견해를 제시하는대표적인 두 철학자, 히에로니미(Pamela Hieronymi)와 노비츠(David Novitz)의 입장에 대해 논의하려고 한다. 히에로니미의 입장은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라는우리의 직관을 잘 포착하고, 노비츠의 입장은 용서는 전적으로 내가 하는 것이아니라 “되는 것”이라는 또 다른 직관을 포착한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용서에대해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두 입장의 핵심 논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히 하고, 궁극적으로 분노가 “판단에 민감한 태도”라는 생각에 기반하고 있는히에로니미의 입장을 옹호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According to virtue epistemology, knowledge is a special kind of performance that a subject achieves through her cognitive capacity or virtue. On this view, what differentiates knowledge from beliefs that merely happen to be true is that the former mainly comes from the subject’s intellectual virtues, so that it is the subject herself who deserves credit for true beliefs. But Jennifer Lackey claims that testimonial knowledge raises a problem against virtue epistemology, because in the case of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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