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규 교수
Yunkyu Sohn
서울대학교 · 물리·천문학
연구실 소개
손윤규 교수의 연구실은 디지털 사회망과 뇌의 네트워크 구조를 중심으로 인간의 정서, 행동, 사회적 상호작용이 어떻게 형성되고 확산되는지를 다룹니다. 특히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에서 정서의 전염성, 뇌의 연결망 구조와 기능적 모듈, 정서 조절이 정치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으며, 다층 네트워크 분석과 베이지안 모델링을 활용한 사회적 협력의 기원을 탐구합니다. 이는 정서, 인지, 사회적 상호작용의 상호작용을 수학적·통계적 프레임워크로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3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알고리즘의 사회 적용이 일반화되면서, 규범적 가치, 특히 공정성 기준을 어떻게 자동화된 의사결정 구조에 반영할지가 인공지능 거버넌스의 중요한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 논문의 일차적 목표는 알고리즘 공정성에 대한 피상적인 논의에서 벗어나, 해당 주제의주요 개념과 근본 문제를 소개하고, 기초적인 통계 지식으로 이해 가능한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다. 알고리즘 사회 적용 파이프라인의 구조, 공정성 개념의 종류와 이들의 관계, 규범적 기준을 자동화된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방법을 다루고, 이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진전된 논의를 도모한다. 나아가, 사회과학이 개척해야 할 연구 영역과 발전 방향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앞으로의 사회과학은 기존의 회고적 학문에서 실천적 학문으로 나아가야 함을 주장한다.
네트워크 이론이 사회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과학의 보편적인 분석틀이 되고, 대표적인 학제적 분야로 성장하는 데에는 2000년을 전후로 발표된 네트워크 형성 모형에 관한 기념비적 논문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 생성 모형 대부분은 자연과학, 특히 물리학의 전형적인 이론 정초 형식을 따르고 있는데, 이러한 접근은 정성적 개념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사회 이론과 조작화를 통한 경험 검정에 익숙한 사회과학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현대 네트워크 과학의 기원이 된 네트워크 생성 모형의 설명 구조를 과학 철학의 표준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사회과학 경험 연구의 일반적인 설명 형식과 비교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 자료를 이용하는 분과학 간의 상호 이해를 모색하고, 사회과학 분야가 학제적 연구 경향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논의한다.
사회 네트워크 분석은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데에 상호작용 구조의 특성을 중심에 둔다. 이는 사회과학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대부분의 개념, 사회경제적 지위와 심리적 상태 등이 행위자들 간의 경쟁, 협력 혹은 착취의 결과로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세계 상호작용의 다양한 양상에도 불구하고, 그래프 이론에 기반한 대부분의 구조적 분석은 암묵적으로 매우 간단한 형태의 네트워크에서의 단순한 동역학적 가정을 기반으로 정당화 되어왔다. 이 논문에서는 방향성, 가중치, 부호, 자기연결이 모두 존재하는 상호작용 일반에 대한 사회 네트워크 동역학 모형으로서 이론 생태학의 로트카-볼테라(Lotka-Volterra) 모형이 쓰일 수 있음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모형을 이용해서 얻은 상호작용의 구조적 특성과 계의 안정성과의 보편적 관계에 대한 최신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사회 네트워크 연구에서의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논한다.
대표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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