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석 교수
Hyeon-Seok Cho
서울대학교 · 심리학
연구실 소개
조현석 교수의 연구실은 긍정심리학과 정서조절을 중심으로, 성격강점, 자기자비, 향유신념 등 긍정적 심리적 자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특히 성격강점의 극단적 수준이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메타인지적 메커니즘과 고통을 과도하게 견디는 경향(고통 과잉감내력)의 심리적 기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연구는 심리측정적 도구 개발과 함께 다변량 분석을 통해 개인차와 조절/매개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합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4본 연구에서는 Bryant(2003)의 향유신념 척도(Savoring Belief Inventory; SBI)를 번안하여 척도의 심리측정적 속성을 살펴보았다. 서울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에서는 Bryant(2003)의 결과와 동일하게 미래기대(anticipation), 현재향유(savoring the moment), 과거회상(reminiscence)의 3요인이 나타났으며,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대안모형보다 선험적 이론에 근거하고 있는 측정방법을 고려한 5요인 모형이 보다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판 향유신념 척도는 전체 및 하위요인 모두가 각각 적절한 내적 합치도를 보였으며, 준거 관련 변인들과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주관적 웰빙을 구성하는 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와는 정적 상관을, 부정 정서와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또한 외향성 및 낙관성과 같은 개인차 변인들과 관련을 보인 반면 사회적 바람직성 척도와는 관련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성격강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 관계가 자기자비에 의해서 어떻게 조절되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참여자는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성인 502명으로 성격강점검사(CST), 자기자비척도(SCS), 우울(CES-D 축약형) 척도를 실시하였다. 성격강점의 총점 및 6개 상위덕목과 자기자비 및 이들의 상호작용항을 독립변수로 투입, 우울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회귀모형을 대상으로 단순기울기 검증을 수행하여 자기자비가 높은 집단, 평균 집단, 낮은 집단을 대상으로 우울에 미치는 성격강점의 영향력을 서로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강점의 총점은 우울을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예측하였으며, 자기자비가 높은 집단과 평균 집단의 영향은 낮은 집단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6개 상위덕목 모두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였다. 셋째, 인간애, 용기, 절제, 초
본 연구에서는 대표강점의 함양을 통해 특정 성격강점의 수준이 극단적으로 높아질 경우, 역설적으로 부적응을 초래할 수 있다는 가설을 반증하고자 하였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성인집단을 대상으로 성격강점검사(CST)를 실시하였고, 심리적 부적응 변인으로 우울(CES-D 축약형), 불안(STAY-T)을 측정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우울 및 불안에 대하여 24개 성격강점 각각의 2차항을 활용한 다항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검토한 결과, 24개 성격강점 대다수가 2차항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우울의 경우, 관대성, 자기조절, 시민의식, 낙관성은 2차항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불안의 경우에는 개방성, 끈기, 시민의식의 2차항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성격강점의 극단적 수준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치료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고통 과잉감내력(distress overtolerance)은 고통을 회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감내하는 경향성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고통 과잉감내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특성들(인지적 경직성, 부정 완벽주의 성향, 정서조절 곤란)을 탐색하며 그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고통 과잉감내력 척도(Distress Overtolerance Measure: DOM)를 새롭게 번안하고, 그 요인 구조와 신뢰도 및 타당도를 확인하였다(N = 273). 번안된 척도는 원 척도의 요인 구조와 동일하게 2요인 구조로 이루어졌으며 신뢰도 및 타당도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연구 2에서는 인지적 경직성 및 부정 완벽주의 성향, 정서조절 곤란과 고통 과잉감내력의 관계를 탐색하고, 정서조절 곤란의 매개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 분석 및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다(N = 273). 상관 분석 결과, 인지적 경직성과 부정 완벽주의 성향이 고통 과잉감내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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