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태 교수
Hyuntai Lee
서울대학교
연구실 소개
이현태 교수의 연구실은 중국 경제의 구조적 전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중·북러 경제관계의 변화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특히 대중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인천의 경제적 취약성과 산업연관 구조의 지역자급률 제고 필요성을 분석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의 지역 경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북중·북러 협력의 상호보완적 구조와 상품·인적 교류의 다층적 변화도 핵심 연구 주제로 다룬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3앞으로 중국 경제는 공급 측면에서 성장률 하락, 수요 측면에서 소비 비중의 증가, 무역 측면에서는 수입 구조 변화라는 흐름이 예상된다. 본 연구는 대중 수출 의존도와 GRDP 대비 대중 수출비중이 높은 인천이 이런 중국의 경제 구조 변화 속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인천은 대중 경제 관계와 관련해서 2가지 취약성에 노출되어 있다. 첫째, 예상되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 수요·수입 구성 변화, 가공무역 현지조달률 상승은 대중수출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았다. 대중 수출의 중간재 의존도가 높은 인천은 이런 변화에 취약하다. 특히 반도체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중국이 향후 얼마나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가 대중 수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둘째, 인천의 대중 수출이 GRDP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외부로부터의 수입이나 이입에 크게 의존하면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인천 경제의 산업구조 및 타 지역(및 외국)과의 산업연관관계에서 벌어지는 현상으로,
본 연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강화된 북러관계가 북중경제협력 구조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기존 연구가 북러협력의 북한경제 직접 효과에 주로 주목한 데 비해, 본 연구는 북중⋅북러 관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어상품무역과 인적교류에서 대체, 보완, 역할 분담의 양상을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북러협력 강화가 북중경제협력을 전면적으로 대체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품무역에서는 일부 식량⋅농산물 품목에서 부분적 대체 가능성이 관찰되지만, 에너지⋅의약품 등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공급이 병행되는 보완 구조가 나타난다. 인적교류에서도 노동자 파견에서는 러시아 비중 확대 가능성이 보이지만, 관광에서는 러시아가 과거 중국의 역할을 대체하기 어렵다. 종합하면, 러우전쟁이후 북러경제협력은 북중경제협력을 일괄적으로 대체하기보다 분야별로 상이한 방식으로 재조정되고 있으며, 대체와 보완이 병존하는 다층적 구조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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