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연 교수
Kyuyun Kim
서울대학교 · 인문학
연구실 소개
김규연 교수의 연구실은 대학생의 정서적·심리적 발달과 건강을 중심으로, 부모의 압력이 학업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그 매개 요인으로서의 완벽주의, 자기조절, 심리적 유연성 등을 탐구합니다. 또한 젠더 정체성과 복식의 관계, 장애인의 건강관리 체계,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환경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젠더리스 패션, 성소수자의 일상적 정체성 표현,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등 현대 사회의 핵심 이슈를 심리학적·사회학적 시각에서 다룹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5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의 학업성취압력과 학업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학업적 자기조절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18세 이상 27세 이하의 수도권 4년제 대학 재학생 462명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 척도(SAS), 사회부과 완벽주의 척도, 학업적 자기조절 설문지(K-SRQ-A), 지각된 부모 기대 척도(PPE)에 대한 응답을 수집하였고, SPSS 25.0과 AMOS 23.0을 활용하여 자료에 대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학업성취압력, 사회부과 완벽주의, 학업적 자기조절, 학업 스트레스의 상관분석 결과 모든 변인 간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연구모형보다 경쟁모형이 더 간명하고 적합한 모형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학업성취압력은 대학생의 학업조절과 학업 스트레스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보다 매개변인인 사회부과 완벽주의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셋째
오늘날 젠더 이분법의 해체와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논의들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패션에서도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는 젠더리스 패션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향수는 아직까지 남성 제품과 여성 제품의 구분이 뚜렷하며 향수 광고에서는 전통적인 젠더 이미지를 따르는 방식으로 몸을 통해 섹슈얼리티를 표현한다. 이에 따라 매체에서 표현되는 젠더 정체성의 구성 방식에 비판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제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정체성 이론에 대한 고찰을 기반으로 향수 패션필름에 나타난 여성의 젠더 정체성을 도출하고 패션필름의 어떠한 요소를 통해 표현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버틀러는 당연시되는 젠더 개념이 지배문화와 억압적 권력의 효과이며 원본적인 젠더는 없다고 주장한다. 정체성은 주체의 반복된 행위에 의해 일시적으로 구성되고 가변성을 가지며, 종결된 지점을 갖지 않고 과정 중의 정체성을 구성한다. 주체의 반복된 수행적 행위를 분석하기 위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장애인은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겪는 집단으로, 개인적·환경적 요인에 의해 추가적인 장애와 합병증을 경험할 위험이 높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2018년 5월부터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시범사업의 효과성과 실태에 대한 연구는 단일 처치시점에 국한되거나, 장애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가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가 중증장애인의 전체, 외래, 입원, 응급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건강보험공단의 맞춤형 연구DB를 활용하여 다시점 이중차이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의료와 외래의료 이용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입원과 응급의 경우, 경험비율과 의료비가 각각 4.329%p와 45.97%, 그리고 2.724%p와 28.03%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시범사업 참여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불필요한 의료서비스 이용 감소에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whether an anxiety management group counseling program developed based on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ACT) leads to a significant reduction in experiential avoidance, cognitive defusion, and mindfulness, ultimately resulting in a decrease in state anxiety among university students. Methods A total of 26 university students (undergraduates and graduates) in Seoul, Korea, comprising 13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3 in the control gr
현대 패션은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발적인 동시에 사회문화적인 규범으로부터 영향받으 며 특히 복식과 젠더에 관한 논의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부분적 문화기술지를 활용하여 성소수자의 일상적 상황에서의 복식 활용 특성에 주목하였다. 일상적 상황에서 복식을 활용할 때 젠더화된 복식의 규범과 문화 내적인 규범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규범이 작용하는 양상을 확인하며 이에 내재한 의미를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한국의 사회문화적 영향에 따른 특수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성소수자 는 젠더화된 복식 규범에 대응하는 태도를 형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복식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소 수자의 젠더화된 복식 규범에 대한 태도는 순응, 개성과 타협, 비순응, 이탈로 구분되었으며, 대응 태도에 따라서도 복식 스타일 표현 양상을 개성 추구형, 신체 관리형, 관습적 젠더 모방형, 중립적 젠더 이미지 추구 형으로 나뉘었다. 비교적 공통적으로, 성소수자는 사회적 인식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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