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호 교수
Min-Ho Bang
서울대학교 · 공학
연구실 소개
방민호 교수의 연구실은 한국 근대 문학사의 이론적 재구성과 식민지 시대의 문학적 정체성 탐구를 중심으로, 학예사, 문학사 서술, 개인적 자서전적 서사 등 다양한 매체와 이론적 시각을 통해 1930~40년대 한국 문학의 정신적 갈등과 자율성을 분석한다. 특히 임화, 이태준, 신용보, 손창섭 등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근대성, 외부성, 정체성의 위기를 문학적 상상력으로 어떻게 해소해 내었는지를 탐구하며, 비평적 이론과 문학 텍스트의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어문학의 이론적 기반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학문적 성찰도 함께 진행된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이 논문은 임화의 학예사 활동을 조명한 것이다. 그 논의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예사는 『문장』이나 『인문평론』과 다른 전망을 가진 또 하나의 문학 기관이었다. 임화는 이 학예사를 통해 당대 문학 지형에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하면서 신문학사 서술을 위한 이론과 자료를 섭렵해 나갈 수 있었다. 임화의 신문학사 서술은 학예사라는 매개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 둘째, 학예사를 매개로 한 임화와 김태준의 교류, 김태준의 문학사상과 임화의 교섭, 이 과정에서 형성된 임화의 문학사 인식 등은 그가 1940년대라는 식민지 근대의 막다른 공간을 인내해 나갈 수 있는 정신적 자원으로 작용했다. 이 교류의 과정에서 임화는 조선에서의 근대문학 형성에 관한 독자적인 사상을 창조할 수 있었다. 이 논문에서 입증하고자 한 마지막 사항은 일제 말기의 임화의 문학적 태도에 관한 것이다. 학예사 활동에서 신문학사 서술로 나아가는 임화의 비평적 과정은 그가 식민지 근대의 파국적 국면을
이 논문은 1940년경을 전후로 하여 이태준에 의해 시도된 일본 사소설의 전유양상 및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태준의 자전적 소설은 일본의 사소설 또는 심경소설을 두 단계에 걸쳐 상이한 방식으로 전유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사소설’ 또는 ‘심경소설’을 창출해 나간 것으로 해석된다. 그 첫 번째 단계가 「달밤」, 「색시」, 「손거부」 등으로 대변되는 1930년대 중후반까지의 자전적 소설들이라면 두 번째 단계는 「패강랭」, 「토끼이야기」, 「무연」, 「석양」 등으로 대변되는 1940년 전후의 것이다. 이 논문에서 논자는 자전적 소설, 사소설, 심경소설 등의 개념으로 파악해온 이태준 단편소설의 단계적 변화과정을 밝히고 나아가 그의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사이의 내적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이태준은 이광수에서 KAPF로 이어지는 정론적 문학 흐름에 대해 문학의 자립적 가치를 옹호하고자 했던 구인회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이태준 소설의 바탕을 이루는 개인은 카프의 계급
This paper aims to show how novels by Son Changseob can be interpreted in the context of concepts such as ‘exteriority’ or ‘metoikos.’Novels by Son Changseob show the fact that human individual is external on other individuals; humans have each different internal system and society is formed by constant and adventurous exchange among the systems; individuals are existential essentially in that they throw themselves in a space of a leap toward others at every moment; and concepts which make like
이 글은 무정이 연재된 지 백 년이 되는 해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무정』 독해 백 년의 역사를 검토하고 새로운 해석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무정은 작가 이광수와의 관계, 진화론과의 관계, 공동체적 이상과의 관계 속에서 연구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이주 담론의 맥락에서도 검토되었다. 이제 무정 연구는 텍스트에 대한 보다 정밀한 해석과 더불어 무정의 의미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통하여 새로운 면모를 밝힐 단계에 이르러 있다.
This paper investigates Bongsulrang, the last novel written by Shon, Chang-sup after he returned to Japan again. The paper focuses on the recognition change in the writer in respect of national identity. The novel was published in the daily newspaper in series, "Hankook Ilbo". Bongsulrang took the form of an historic novel; however, it represented the agony that the writer wrestled with concerning national identity in an indirect way. This meaning that is found in Bongsulrang can be seen more cl
An experimental study has been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heat-transfer characteristics of blade tips and shrouds with and without unsteady wakes. Depending on the presence of unsteady wakes, the local heat/mass-transfer coefficients of the tip and shroud were measured using the naphthalene sublimation method. Wakes from unsteady blades were modeled as wakes generated from moving cylindrical rod bundles. Test conditions were set to the Reynolds number of 100,000, based on an inlet velocity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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