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무 교수
Seungmu Baek
서울대학교 · 공학
연구실 소개
백승무 교수의 연구실은 근현대 러시아 문학과 연극, 특히 부글라코프의 메타드라마와 메이예르홀트의 음악적 연극 이론을 중심으로 문학과 예술의 철학적·형식적 전환을 탐구한다. 특히 시간의 상대성과 권력의 시각이 드러나는 문학적 시간관, 연극의 공간과 음악성의 재구성, 실천적 글쓰기 교육의 철학적 기반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예술과 사유의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연구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의 예술 정체성과 교육적 목적의 재확립을 동시에 고민한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From the second unit to the 365 days a year, we seem to have a fair time, but the concept of time is relative and flexible. In addition, it has the ideological nature, that it's valuation varies according to the will of the powers. Soviet-era which has settled the Socialistic Realism decisively made a break with the past, and waited for an idealized future. Representational notion of the Soviet time in a word was "forward!, fast!". But Bulgakov went against this notion of the time. The heroes of
В данной статье проанализирована специфика и особенность сценического пространства в пьесе М. Булгакова 『Зойкиная квартира』. В контексте осмысления театрального пространства сцена либо становится метонимией определённого места на основе связи значений по смежности, либо предстаёт в качестве социально-культурной модели, произвольно украшенной для действительности театра, то есть становится метафорой. В пьесе 『Зойкиная квартира』 в сценическом пространстве сцены метафорическое и метонимическое зна
연극예술은 주신찬가에서 탄생할 때부터 음악의 정체성을 안고 있었고, 코러스와 인물 간의 대화라는 형식도, 개별 인물들의 다성악적 발화 형식도 철저히 음악적이었다. 억제되고 감춰진 이 음악성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하는 것이 메이예르홀트의 주된 문제의식이었고, 가장 먼저 배우의 발화와 행위를 음악의 원리에 맞게 재구성하고자 애썼다. 메이예르홀트는 발화와 행위에 내재한 음악적 속성을 선명하게 외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교화하는 데에 앞장섰다. 배우의 감이나 개성에 의탁했던 이 음악성의 영역을 훈련의 대상으로 공식화하고 작품의 구조적 원리 속에 편입시켰다. 그의 궁극적 목표는 음악적으로 조직화된 연극, 음악적 원리로 구축된 연극, ‘음악정신’(니체)으로 충만한 연극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 발표문은 불가코프의 메타드라마 중 ?백위군?과 ?질주?를 분석한 ?불가코프의 메타드라마 연구?의 속편으로 기획되었다. 전편이 혁명이라는 사건에 대한 작가적 논평의 성격을 지닌 두 희곡을 중심으로 “살육과 증오로 점철된 현실세계를 반성과 정화의 기억으로 재구성하고자 한 작가의 치열한 고뇌”를 다루었다면, 후편은 불가코프가 처한 시대정황과 당대 문학장의 성격을 토대로 메타드라마적 상상력이 발현된 경위와 작가가 연극적 허구를 자신의 실존적 입장 내부로 수렴시키는 작품 ??위선자들의 카발라??에 대한 분석을 담게 될 것이다. 여기서는 불가코프가 견지한 메타드라마의 전략을 고찰하고, 그의 메타드라마 창작론이 태동하게 된 문화적, 문학적 배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현대 연극의 최고 정전으로 추앙받는 스타니슬랍스키의 시스템이 우리에게 과연 제대로 전파·실천되고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서 집필되었다. 지난 50년간 한국에서는 오사량의 『배우수업』과 『배우의 성격구축』이 시스템의 실체인 것처럼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이 역서는 영어와 일본어를 거친 3중 중역이었고, 그 내용은 심한 삭제와 누락, 오역으로 인해 시스템의 실체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햅굿이 번역한 영어본 시스템 또한 러시아어본의 절반도 안 되는 분량에 편향성까지 가진 왜곡된 번역본이었다. 이런 상황을 따져볼 때, 시스템이 한국연극의 진정한 정전이 되기 위해서는 러시아어본에 토대한 정확한 번역이 절실하며, 시스템에 적합한 교육·제작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스템 정전화의 전제조건을 상정하는 본 논문을 통해 우리의 상황과 요구에 최적화된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
This paper studies the time circle view and synthetism, melted in the theatrical esthetics of russian Silver age. The Russian modernism theorists idealized the ancient Greek civilization and medieval russian culture, and tried to revive their integrated and creative energy. To find the ideal form in the prior culture model and to restore its forgotten prototype, russian modernists went back to their ideological mentor, Nietzsche. Their exploring archaeological past was because of the notion of g
본 논문은 글쓰기를 비롯한 말글교육의 실용화 추세를 비판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 교육목적 설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고찰하고 있다. 현재 많은 대학은 대학국어를 대신해서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글쓰기 과목군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제대로 된 교육목적이나 정교한 교과과정 없이 실용이라는 단기적 효율성에만 의존하고 있다. 고차원적 언어능력을 탁마하는 말글교육은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치밀한 논리력, 냉철한 비판정신 등 한 인간의 총체적 능력을 키우는 수련법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아정체성과 윤리적 감각, 세계관 등 전인적 인성을 도야할 수 있다. 이러한 말글교육의 대의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교육목적의 설정이 시급하다. 교육목적은 학습참가자들의 목적의식을 고양시키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장기적 학습결과를 상정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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