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wan Koo
Seoul National University · 社会科学
研究室紹介
Professor Bongwan Koo'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with a strong focus on grammar, vocabulary, and orthographic instruction grounded in linguistic principles and cognitive awareness. The lab explores the theoretical foundations of language teaching, emphasizing principle-based instruction, language awareness, and the integration of linguistic norms with real-world language use. Key research directions include the development of systematic, contextually relevant, and cognitively informed curricula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at all levels.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Selected Papers
15본고는 현 문법 교육 상황에서 ‘원리 중심의 문법 교육’이 필요함을 주창하고 그 개념과 특성을 구체화한 것이다. 본고는 먼저 문법의 개념을 ‘원리’ 중심으로 재규정하고, 원리 중심 문법 교육의 목표와 내용, 방법 등을 개괄한 뒤,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그 실현태를 구체화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문법’을 ‘언어의 구성․운용의 원리’로 보았다. 그리고 ‘문법’의 개념 안에서 ‘국어 문화’와 ‘어문 규범’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보았다. ‘원리 중심의 문법 교육’은 문법 교육의 주요한 목표를 언어 인식(language awareness)의 신장으로 본다. 그리고 문법이 갖는 기본적인 특성에 근거하여 기능 영역과 통합적으로 교수 학습될 수 있다. 한편, ‘언어 구성․운용 원리’로서의 문법은 문법 교육 내용 선정의 원리를 통해 ‘원리 중심 문법 교육 내용’으로 실현될 수 있는데, 내용 선정의 주요 원리는 ‘과목 내적 적합성의 원리, 과목 외적 적합성의 원리, 학습자 내적 타당성
국어의 품사 분류와 관련하여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지만 본고에서 다룬 문제는 품사 분류의 기준과 품사 통용에 관한 것이다. 품사 분류의 기준으로는 형태, 기능, 의미, 단어 조성 유형의 공통성 등이 언급되었고, 이들 각각의 중요도에 있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사실 품사 분류가 학문적인 엄밀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일관된 하나의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여러 기준이 적용된 전통적인 분류도 단어의 최소한의 특징을 알게 해 주므로 국어교육이나 한국어교육에서는 여전히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한편, 한 낱말이 다양한 품사로 분류되는 현상에 대해서 각각 관점의 차이에 따라 혹은 외국 이론이나 자생적인 논의에 의해 전환, 영접사 파생, 품사 통용 등의 용어가 쓰이고 있다. 품사 분류를 적절하게 하여 품사 통용 현상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분류의 속성상 통용 현상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 이런 문제들은 국어학계에서 잘 알려진 것으로 새로울 것이 없지만 본고에서는 기존의 논의들을
이 논문은 맞춤법 교육의 교육 내용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국어교육의 가장 큰 목표의 하나가 올바르고 규범에 맞는 국어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우리의 국어생활은 이런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 맞춤법 교육은 교육과정에서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절한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을 가지고 교육되지 못하고 있다. 맞춤법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원인은 적절한 수업 시수를 확보하지 못한 것과도 관련이 있지만 적절한 교육 내용이나 교육 방법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본고에서 제안하는 한글 맞춤법 교육의 방향은 실제성, 연계성, 체계성, 언어 인식 고양, 원리 중심 등을 고려하는 관점이다. 우리는 이 중에서 특히 원리를 중심으로 맞춤법 교육이 이루어져야 지루한 암기가 아닌 사고력을 증진하고 알아가는 즐거움을 가지는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리 중심의 맞춤법 교육이 가능한 것은 한글 맞춤법이 원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기도
한국어는 색채어가 다양하게 발달한 언어이다. 색채에 대한 인식이 인간의 인지 작용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의 하나라고 볼 수 있으므로 색채어에 대한 인지언어학적인 고찰은 매우 의미 있는 논의가 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한국어 색채어에 대한 인지언어학적인 고찰을 통해 다음 몇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한국어 기본 색채어인 ‘푸르다, 누르다, 붉다, 희다, 검다’는 언어 보편적인 오색 체계와 일치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오색이 ‘청’이 아니라 ‘초록’이라는 점에서 한국어는 다소 특수하지만 이는 ‘푸르다’와 ‘파랗다’의 통시적인 변화와 관련하여 설명할 수 있었다. 둘째, 접두사나 접미사, 자음교체, 모음교체 등 다양한 방식에 의한 색채어의 확장을 인지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 의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고유어 색채어와 차용어 색채어의 차이도 인지언어학적 관점에서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본고의 논의를 통해 우리는 과학적인 색채 분류와 언어
본고는 국어교육에서의 어휘 교육의 위상을 점검하고 교과서나 교육과정에 나타나는 어휘 교육 관련 내용, 기존의 논의에서 언급된 어휘 교육의 목표를 개괄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나름의 어휘 교육의 목표와 의의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3장의 논의를 통해 어휘 교육의 목표와 관련된 이론적인 기반으로서 어휘부 이론을 소개하고 어휘 교육의 목표는 궁극적으로는 학습자가 좋은 어휘부를 가지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4장에서는 어휘 교육의 목표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이루어진 어휘 교육론이나 어휘 교육을 검토하여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ducational contents of the history of Korean language life in Korean education. The basic assumption of this study is that we should research on education of the history of Korean language life aside from Korean history education. Chapter 2 deals with status of the history of Korean language life in Korean education. Chapter 3 deals with presuppositions to select the educational contents of the history of Korean language life. Chapter 4 deals with
이 논문은 국어 어휘사 중 어떤 부분이 교육 내용에 포함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어휘사는 현대 국어 어휘 교육을 위해서나, 국어생활사나 문화 교육을 위해서나 중요성을 가지기 때문에 교육적인 가공을 거치게 되면 매우 가치 있는 교육 내용 요소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제1장에서는 어휘사 교육의 필요성과 어휘사 교육의 이론적인 기반에 대해 논의했다. 어휘사 교육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우리는 언어가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 아니라 사유나 문화를 포괄하는 대상으로 파악하는 언어관을 받아들이고자 하였다. 아울러 어휘사 교육의 필요성을 ‘문화 교육에 도움이 되는 측면, 사고력을 증진시켜 주는 측면, 기능 교육에 도움이 되는 측면’으로 나누어 논의하였다. 어휘사 교육의 이론적인 기반으로는 범시론, 인지 언어학, 사회 언어학 등 언어학적 이론이 어휘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2장은 이 논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수 관련 어휘사, 색채 관련 어휘사, 생활 관련
본고는 문법 평가가 실제 교수-학습과 연계된 학습-지향 평가가 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문법 교육과정과 실제 문항의 검토, 실제 문항에 대한 기존 연구자들의 논의를 종합하여 문법 평가의 방향을 제안하고 더 나아가, 문법 평가 문항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2장에서는 문법 능력과 문법 평가의 관련성을, 제3장에서는 문법 평가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바탕으로 한 문법 평가의 방향을, 제4장에서는 문항 개발의 실제를 주로 논의하였다. 우리가 제안한 문법 평가의 방향은 국어과 문법 영역의 교육과정의 목표와 관련하여 문법 능력의 측정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 교수-학습을 위한 내용 체계를 고려하여 문법 능력을 지식 능력, 탐구 능력, 활용 능력 등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실제 문항의 개발에 있어서는 지식 능력, 탐구 능력, 활용 능력 각각의 개발 시에 유의점을 고려하여 문법 능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항 개발의 필요성을 강
이 논문은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중 ‘문법’ 영역의 개정 과정, 개정 내용, 개정 배경 등에 대해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개정의 주기, 개정 기간, 개정을 위한 연구진 구성 등 개정의 절차가 교육과정에 미친 영향을 검토한다. 다음으로 선택 과목의 명칭, 교육 내용 등을 중심으로 하여 기존의 교육과정과 차이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교육과정을 개편한다면, 더 좋은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한다.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은 해당 교과의 교육에 대한 공동체의 이념을 반영하고, 학교라는 제도 안에서 해당 교과목을 수행할 목표와 범위 내용 등을 규정한다. 따라서 충분한 준비 기간을 두고 이루어져야 하며, 해당 교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해당 교과목을 배우는 학생, 해당 교과목을 연구하는 연구자의 생각을 모아서 만들어져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적 검토는 앞으로
본고에서는 범시론적 관점에서 현대 이전의 자료와 현대국어 자료, 특히 사전의 뜻풀이를 중심으로 한 색채어 자료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복합 색채어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복합 색채어를 구성하는 요소 각각의 의미가 구성체 전체의 의미에 관여하는 양상을 고려하여 유형을 분류하였다. 그런 후에 이런 분류를 적용하여 합성어와 파생어 색채어를 세밀하게 고찰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다양한 유형의 합성 및 파생 색채어를 구성하고 있는 어기와 접사들의 의미를 고찰할 수 있었다. 논의의 결과 복합 색채어의 의미는 주로 색상을 나타내는 어기와 명도, 채도, 색채의 분산, 화자의 태도 등을 나타내는 접사 등이 결합한 함수 관계로 기술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형식을 고려할 때와 의미만을 고려할 때 분류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黑], [白] 어기의 경우 접사처럼 채도에 기여하기도 한다는 점 등 재미있는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점들은 앞으로 복합 색채어의
이 연구는 문법 연구가 문법 교육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문법 교육의 지향점을 찾아보려는 논의이다. 이를 위해 제2장에서는 문법과 문법 교육의 관계, 문법 연구의 변화와 문법 교육 연구의 변화를 자세하게 검토하였다. 그런 다음 제3장에서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 내용이 변화하는 양상을 살폈다. 제4장은 2장과 3장의 논의를 바탕으로 문법 교육 연구와 문법 교육 실행에 있어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우리는 이런 논의를 통하여 문법 교육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며, 문법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relation of the paradigm shift and the direction of grammar teaching in Korean education. The basic assumption of this study is that the direction of grammar teaching changes in accordance with the paradigm shift of linguistics, pedagogy etc. Chapter 2 deals with relation of the paradigm shift of linguistics, pedagogy and the changes of grammar teaching. Chapter 3 deals with various aspects of the changes of grammar teaching. Chapter 4 deals with new 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roperties of linguistic imagination in Korean, specially in middle Korean. The basic assumption of this study is that linguistic expressions are derived from imagination. To make clear linguistic imagination in Korean, we pay special attention to the phonology, morphology, syntax and semantics of Korean. Chapter 2 deals with the types of linguistic imagination. To explain these issues, we distinguish the linguistic imagination of person and speec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peculiarities of grammar section of the Korean section of 2014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and to suggest direction of grammar assessment in Korean grammar education. The basic assumption of this study is that grammar assessment should be assess on grammatical competence. In chapter 2, we deal with the peculiarities and problems the Korean section of 1994〜2013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has. In chapter 3, we deal with peculiarities and problem
이 연구는 언어를 중심으로 한 교과 간 통합의 가능성을 탐색한 논의이다. 논의를 위해 미국의 진보주의 교육 운동에서 시작된 교과 간 통합 이론의 흐름과 한국 내에서 이루어진 국어과 중심의 통합 논의들을 살펴보았다. 교과 통합을 논의하면서 우리가 유의한 것은 교과 통합적인 접근이 반드시 개별 교과적인 접근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없다는 점과 교육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의 현재 상태를 인정하는 기반 위에서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런 논의를 바탕으로 언어 중심 교과 통합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한글’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형 수업의 교육 내용을 제안하였다. 우리는 통합에 대한 우리의 논의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학습자를 기르는 교육의 목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