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ng Oh
Seoul National University
研究室紹介
Professor Do Young Oh's research lab focuses on critical urban studies, examining the symbolic, political, and material dimensions of contemporary urban spaces in South Korea. The lab investigates how urban identities—such as 'gangnam-ization'—emerge through simulacra and symbolic systems, particularly in planned cities like Songdo International City, analyzing the interplay between ideological constructs and material conditions. It also explores the transformation of urban public space, especially in underground shopping areas, through the lens of publicness, exclusion, and spatial governance across shifting political and economic regimes.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Selected Papers
4본 연구는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크르 개념을 통해 한국의 강남화 현상을 재해석하고, 이를 송도 국제도시라는 구체적 사례에서 분석한다. 기존 연구들은 강남화를 이데올로기나헤게모니의 틀로 설명해 왔으나, 대중이 강남의 모순을 인지하면서도 강남화에 참여하는시니컬한 순응 양상은 이러한 설명만으로는 충분히 포착하기 어려운 측면을 드러낸다. 본연구는 강남을 고정된 원본으로 환원되기 어려운 기호적 구성물로 재정의하고, 기표 형성의 두 경로—영토에서 지도로 향하는 상향식 경로(강남)와 지도에서 영토로 향하는 하향식경로(송도)—를 유형화한다. 송도에서는 ‘국제도시’라는 하향식 기표가 링키지 개발의 모순 속에서 ‘강남’이라는 상향식 기표와 상호작용하며 재구성되었으며, 이후 송남/송북의내부 분절, 게일의 퇴출, 부동산 시장 정체라는 이중의 함열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분석은강남화의 작동이 자율적인 기호 체계라기보다 특정한 물질적 조건과 결합된 구조임을 보여주며, 그 한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호와 물질
이 연구는 도시 공공성을 시대적 맥락에 따라 재구성되는 사회적 구성물로 보고, 서울시 지하도상가를 사례로 그 의미 변화와 배제의 과정을 1967년 이후의 문헌과 영등포권 상인16인의 심층 면담으로 분석한다. 지하도상가는 공익적 명분으로 조성되었으나 민간자본의존으로 상업 시설이 결합되어 공공 보행로이자 상가라는 이중적 지위를 지닌 채 서울시공유재산으로 귀속된 공간이다. 지하도상가의 공공성은 발전주의기의 국가 주도 성장에서과도기의 공유재산의 합리성·형평성으로, 다시 신자유주의기의 관리 효율과 수익성으로 재구성되었으며, 각 국면의 논리는 교체되지 않고 누적적으로 중첩되었다. 그에 따라 상인 집단은 상인회 소속·진입 시기·법적 지위로 분기하였고, 같은 배제의 문법이 노숙인을 경계밖으로 격리하는 한편, 전차인을 통계에 잡히지 않는 존재로 삭제하였다. 이 변화는 지상-지하 연결의 재편, 단속을 은폐하는 비가시성, 지상 임차인 보호의 역전이라는 ‘지하’의 수직적 지리를 조건으로 관철되었다.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