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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ing Kim

Yonsei University · 社会科学

研究室紹介

Professor Hanging Kim'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critical theory, political philosophy, and postcolonial studies, with a focus on the intersections of nationalism, sovereignty, and historical memory in East Asia. The lab explores how political subjectivity, state formation, and imperial ideologies are constructed through philosophical discourse, literary texts, and historical memory—particularly in the context of Japanese colonialism, Korean nationalism, and modern statecraft. Central themes include the critique of naturalized national identities, the politics of memory, and alternative conceptions of sovereignty such as 'popular sovereignty' and 'partisan publicness'.

political philosophysovereigntynationalismmemory politicscolonialism

Research Overview

Papers
58
Total Citations
109
Papers (5y)
10
Primary Field
社会科学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Publications per year (5y)
10total
2021
2022
2023
2024
2026
Citations per year (5y)
2total
20212022202320242026

Selected Papers

15
1
Article|12 citations·2009
‘결단으로서의 내셔널리즘’과 ‘방법으로서의 아시아’ ―근대일본의 자연주의적 국가관 비판과 아시아
김항

이 논문은 근대일본의 국가관이 자연주의적 시각에 매몰되어 있었음을 논증하고, 이에 대한 마루야마 마사오와 다케우치 요시미의 비판을 검토함으로써, 이른바 ‘동아시아론’의 현재적 의의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패전 후 마루야마와 다케우치의 근대일본 비판은 메이지 유신 이후 국가를 자연적인 것으로 사념하는 정신적 태도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이 때 국가는 개개인을 초월하여 과거로부터 영속해온 초역사적 실체가 되어 그 어떠한 작위로부터도 자유로운 것으로 사념된다. 이들이 보기에 전쟁 전 일본의 전체주의는 이러한 초역사적이고 변할 수 없는 국가 관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런 정신적 상황 속에서 국가의 폭주를 비판하고 제어하는 정치적 힘은 형성 불가능했다. 이러한 자연주의적 국가관은 근대일본의 ‘아시아’에 대한 인식에서 잘 드러난다. 중일전쟁 시기 중국을 한 번도 ‘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제국일본의 태도는 ‘적’의 승인을 구성적 본질로 삼는 주권국가로서 스스로를 인식하지 못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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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9 citations·2016
분단의 기억, 기억의 정치
김항

이 논문은 한반도에서의 분단 기억을 정치적으로 전유하는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때 한반도에서의 분단은 남북 국민국가의 궁극적 정당성을 규정하는 ‘주권적 장치’로서 기능하며, 기억의 정치란 이 주권적 장치로서의 분단을 정지시키는 것을 고유의 성격으로 가짐을 시론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주권적 장치란 국가의 주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예외상태를 픽션적으로 만들어내는 지식과 제도의 총체이다. 남한의 경우 국가보안법을 최종심급으로 하는 다양한 정치/경제/지식의 총체적 실천이라 할 수 있다. 기억의 정치란 이런 주권적 장치를 정지시키는 고유성을 가져야 함에도 기존의 기억 연구는 이런 정치성을 추출하지 못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기억의 정치를 이데올로기 대립이나 국가/개인의 대립으로 환원하여 설명함으로써 기억의 정치에 고유성을 문제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발터 벤야민과 도미야마 이치로는 기억의 정치가 내장한 고유성을 드러내준다. 벤야민은 기억이 근대의 역사기술이 가정하는 승자와 패자 어느 쪽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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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8 citations·2009
‘우리-내-존재 In-dem-Uri-sein’라는 철학적 전회 : 박종홍과 하이데거
김항

이 논문은 1930년대 열암 박종홍의 ‘우리=민족’ 개념에 주목하여, 그가 당시의 민족주의 담론과 구분되는 ‘실존적 민족’을 철학적으로 기초지우려 했음을 논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때 박종홍은 하이데거를 철학적 사색의 출발점으로 삼았고, 하이데거적인 실존주의를 통해 마르크스주의와 민족주의를 넘어서려고 했다. 이러한 철학적 전회는 일본 철학자 미키 기요시(三木清)에게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당대를 위기의 시대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주체적 대응을 요청한 미키의 철학을 박종홍은 ‘실존적 민족’ 개념을 통해 수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박종홍의 철학적 전회를 ‘우리-내-존재’라고 명명했으며, 1950년대 이후 전개되는 박종홍의 철학적 민족주의의 고유성을 재조명하는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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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8 citations·2011
Composite right/left‐handed‐coupled line bandpass filter using the first negative resonant mode
Hang Kim, Jae‐Hyun Park, Jeong‐Hae Lee
SJR Q3Microwave and Optical Technology LettersOA

Abstract In this letter, a high‐order composite right/left‐handed (CRLH)‐coupled line bandpass filter using the first negative resonant mode is presented. The unit‐cell structure of a half wavelength resonator is composed of an interdigital capacitor for a series capacitance and a shorted stub for a shunt inductance, respectively. The design equations are derived from those of a conventional coupled line filter. The even‐mode and odd‐mode impedances of a CRLH‐coupled line section are obtained us

Electrical and Electronic EngineeringEngineering
5
Article|6 citations·2015
‘적의 소멸’과 정치신학 - 칼 슈미트의 카테콘과 메시아
김항

이 논문은 칼 슈미트의 정치신학을 제1차 세계대전이란 시대적 맥락속에서 독해하고, 동시대의 그노시스적 사상과 비교함으로써 정치적현재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때 중심적인 물음은 칼 슈미트가 정치신학을 구상하면서 과연 메시아의 구원을 어떻게 전유했는가의 문제이다. 발터 벤야민을 비롯한 동시대 독일 사상/비평가들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초래된 파국을 목도하면서 저마다 그노시스적 종말론을 현대적으로 전유한다. 이들에게 메시아의 구원은 맑스주의적 혁명을 대체할 강력한 체제 비판/극복의 자양분을 제공한 것이다. 칼 슈미트는 이들과 시대인식을 공유하면서도 입장을 달리하는데, 그 과정에서 제시된 슈미트 고유의 역사철학적이고 정치적인 구상이 바로 정치신학이었다. 그는 정치신학을 통해 현세를 신의 재림을 기다리는 중간기(interim)로 규정했고, 적드리스도의 활개를 억제하는 자로서 카테콘이란 형상을 내세웠다. 법학자로서의 칼 슈미트는 그렇게 법과 세속적 통치를 카테콘의 영위로 파악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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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6 citations·2013
식민지배와 민족국가/자본주의의 본원적 축적에 대하여 : 『만세전』 재독해
김항

이 논문은 염상섭의 『만세전』을 재독해함으로써 제국일본의 식민지배를 민족국가와 자본주의의 중첩된 본원적 축적이 담긴 텍스트로 재전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만세전』 독해는 식민지 조선의 실상을 핍진하게 묘사한 자연주의적 작품으로 자리매김되거나, 그 자연주의적 시각에 식민자의 시선이란 한계가 내재된 작품으로 비판되거나 해왔다. 그러나 『만세전』에는 자연주의와 식민자의 시선이라는 기존 독해와 다른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는데, 이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들이 식민지배가 내장한 민족국가와 자본주의의 본원적 축적을 가시화시켜주는 방법을 형상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론에서는 식민지배와 민족국가 및 자본주의의 본원적 축적이 맺고 있는 상관관계를 다양한 이론적 틀과 고바야시 다키지의 『게 가공선』을 중심으로 일별한 뒤, 가장 최근의 염상섭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이 논문의 연구사적 위상을 가늠했다. 그 후 『만세전』에 등장하는 연락선과 부산이란 장소에 천착하여 민족국가와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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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5 citations·2015
푸코를 읽는 김현-비평의 전회와 실존의 곤혹
김항

이 글은 김현의 푸코 독해를 통해 1980년대에 이뤄진 김현의 비평적 전회를 광주의 충격이란 맥락 속에서 다룬 뒤, 그의 비평적 독해가 1990년대 한국 비평/ 지성계의 혼돈을 예시(豫示)했던 것임을 논한다. 우선 김현은 푸코가 구조와 주체라는 이데올로기적 대당으로 인해 느꼈던 곤혹을 전제로 푸코를 읽는다. 그것은 푸코를 내재적으로 독해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김현은 1980년대의 이른바 사회과학적 변혁이론의 자장과 거리를 두게 된다. 이런 맥락 속에서 김현은 1988년에 다시 한 번 자신을 4․19세대로 규정하는데, 이는1960∼70년대의 자기 규정과는 내실을 달리하는 것이다. 이 때의 자기 규정은 한글로 사유하고 쓴다는 의미보다는, 광주의 충격을 거치면서 폭력과 억압과 저항을 4․19세대와 중첩시키는 사유의 회로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현의 푸코 독해는 이런 자기 규정의 단절의식과 함께 이뤄졌다. 그는 푸코의 문학론을 통해 더 나은 삶에 대한 꿈으로서의 문학이라는 규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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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5 citations·2013
개인, 국민, 난민 사이의 ‘민족’ - 이광수 「민족개조론」 다시 읽기 -
김항

이 논문은 이광수의 「민족개조론」(1921)을 재독해함으로써 그의 ‘민족’ 개념이 국민이나 개인의 총체로 환원될 수 없는 독특한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이 개념이 1910년대 일본의 다이쇼 데모크라시 조류 아래에서 형성되었음을 논증한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이광수의 ‘민족’ 개념은 개인이 국민이 되는 과정에서 겪는 근원적인 폭력에 바탕을 둔 정치의 층위를 말소했으며, 이후 한국에서의 ‘민족’ 개념이 쉽사리 국가 주도의 민족주의로 흡수되어 ‘난민’으로서의 민족을 사념하지 못하게 했다. 이 논문에서는 이광수의 민족 개념이 내포한 이런 특성들을 「민족개조론」에 내장된 분절점을 분석함으로써 규명했다. 그 분절점이란 이 텍스트의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에 놓여 있는데, 전자를 특징짓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국제주의와 보편주의는 후자의 본론 부분에서 이론적 지주로 등장하는 르 봉의 심리학과 명백히 대립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르 봉은 이광수가 ‘개조’의 시대 정신이라 부른 프랑스 혁명 이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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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3 citations·2016
실체적 보편에서 매개적 보편으로-형이상학의 질병과 한국학
김항
사이間SAI

이 논문은 한국학에서 이뤄진 이른바 근대성 논쟁을 서양철학사의 보편문제와 연동시켜 독해함으로써 한국학이 지향할 보편문제를 시론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편문제란 12세기에 아라비아를 경유한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스콜라철학자들이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제기된 주제이다. 아벨라르는 보편의 보편됨은 결코 말할 수 없지만 존재하는 ‘사태(status)’라고 답했다. 이후 보편문제란 이 사태가 어떤 것인지를 규명하는 철학사의 문제로 남겨져왔으며, 이는 문장 바깥의 어떤 존재로 불안에 떠는 형이상학적 질병으로 잔존한다. 이 보편문제를 염두에 두고 한국학에서의 근대성 논쟁을 살펴보았다. 우선 근대성 논쟁이란 한국이 과연 근대라는 보편에 귀속될 수 있는지, 귀속된다면 그 경로는 어떠했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근대성 논쟁은 근대를 절대적 전제로 가정하여 실체화했고, 이에 대한 비판이 내재적 발전론 비판의 형태로 제기되어 근대성 자체에 대한 물음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전자는 근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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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3 citations·2013
‘광역권’에서 ‘주체의 혁명’으로: 근대초극, 미완의 법기획, 그리고 한반도
김항

이 논문은 일본의 국제법학자 야스이 가오루(安井郁)의 사상적 궤적을 추적함으로써, 1945년 이전의 일본 사상계를 풍미하던 ‘근대초극론’과 패전 이후 일본 사상계 내에서의 아시아 및 한반도에 대한 전유 사이의 단절과 연속성을 재음미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야스이 가오루는 1930년대 도쿄제국대학 국제법 강좌 담당 교수를 역임한 인물로, 신칸트학파에서 소비에트 및 나치스 국제법으로 입장을 선회하여 ‘현상타파’라는 당대 일본의 전시 이데올로기를 뒷받침한 국제법학자이다. 그러나 이런 그의 정치적 입장을 단순한 정치적 ‘협력’이라고 규정지을 수는 없다. 패전 후 야스이 가오루는 적극적으로 반핵 평화운동에 앞장섰고, 사회주의와 아시아 민족해방 운동을 매개하여 제국주의-자본주의 체제라는 ‘현상타파’를 사상적으로 주도했기 때문이다. 즉 그의 사상적 영위는 일관되게 ‘현상타파’라는 전위적 전제 위에서 이뤄진 것이며,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신칸트학파, 소비에트, 나치스, 반핵 평화운동,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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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3 citations·2015
20세기의 보편주의와 ‘정치적인 것’의 개념 - ‘적(敵)’을 둘러싼 정치사상의 계보학을 중심으로
김항

이 논문은 홉스봄이 극단의 세기라 부른 바 있는 20세기의 정치적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성찰함으로써 정치적인 것에 대한 사유의 창신을 시론적으로 제안하려는 시도이다. 20세기는 사람을 보편적 인간으로, 정치적 공동체를 주권-국민 국가로 재편하면서, 글로벌 차원에서 근대의 보편주의가 완성된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보편주의가 전제하는 동질성과 평등성의 이면에는 여전히 배제와 차별이 은폐되어 있으며, 보편주의적 정치이념으로 그런한 배제와 차별을 극복하려는 시도는 한계에 달했다. 이런 문제를 성찰하기 위해 이 논문에서는 칼 슈미트의 보편주의 비판을 그의 ‘정치적인 것’의 개념을 비판적으로 전유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주지하다시피 칼 슈미트의 정치적인 것에 대한 사유는 ‘적과 동지의 대당’을 전제하는 것인데, 그는 이 정식화를 통해서 보편주의가 말살한 적의 실존을 회복함으로써 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단위의 존속을 꾀했다. 레오 슈트라우스는 이러한 슈미트의 논의를 바탕에 두고 자기 고유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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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2 citations·2015
Simultaneous Edit-Imputation for Continuous Microdata
Hang Kim, Lawrence H. Cox, Alan F. Karr, Jerome P. Reiter, Quanli Wang
SSRN Electronic JournalOA
Artificial IntelligenceComputer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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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2 citations·2014
주권의 표상 혹은 공백의 터부: 미시마 유키오의 텐노와 미
김항

이 논문은 일본의 문학작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문학작품 및 파국적인 정치행위를 일종의 ‘행위예술 (performing arts)’로 파악하여 그 의미를 독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1970년 미시마 유키오는 일본 육상자위대 이치가야 주둔지에서 자위대 동부방면 총감을 감금한 채 자위대가 텐노의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일장연설을 한 뒤 할복으로 삶을 마감했다. 이런 그의 행위는 망상에 사로잡힌 극우파의 극단적 행동으로 간주되어왔으나, 이 극적인 장면은 1945년 패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미시마 유키오의 예술적 영위의 종지부를 찍는 퍼포먼스였다. 패전 직후 미시마 유키오는 전쟁 시기를 ‘에로스로 충만한 시대’로 낭만화하고, 패전 이후의 세계를 ‘삼등석에서 보는 따분한 연극’으로 치부했다. 이런 시대 파악 위에서 그의 예술적 영위는 시작하는데, 그의 예술은 패전 이후의 일본 사회에서는 그 어떤 진정성이나 아름다움도 불가능함을 고발하는 것이었고, 따라서 작품은 자연과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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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2 citations·2011
주권(sovereignty)의 번역, 혹은 정치적 상상력의 멜랑콜리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의 좌절과 유산
김항
아세아연구

This article examined the process of translating ‘sovereignty’ into Japanese. The term ‘sovereignty’ was translated as ‘主權’ in late 19c when european international political order had invaded traditional political order and concept of east Asian countries. This process should be interpreted not as simple word-to-word translation but as complex and paradoxical juncture in which european modern political order and institution has been implanted into non-european country. Some debates about pol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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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1 citations·2014
비판의 공공성, 전쟁의 정치- 하버마스와 슈미트 사이에서
김항

이 논문은 하버마스의 공공성 논의를 1950년대 후반 서독의 지적 맥락 속에 재정위시킴으로써 공공성 이념의 비판력을 재전유하려는 시도이다. 하버마스는 『공론장의 구조변동』에서 정식화한 공공성 이념을 이후 전개될 자신의 이론적 영위의 변하지 않는 토대로 삼았다. 이 때 공공성으로부터 커뮤니케이션 합리성과 생활세계의 식민화 테제를 거쳐 사실성과 타당성 논의로 이어지는 일련의 이론적 영위에서 변하지 않는 모티브는 ‘지배의 탈지배화’를 추동하는 공공성의 비판 기획이었다. 하버마스의 이런 모티브는 1950년대 슈미트의 논의를 계승한 라인하르트 코젤렉의 『비판과 위기』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코젤렉은 프리메이슨적 비밀결사를 계몽주의적 비판의 범례로 삼아, 구체적 국가주권의 정치 원리를 인류의 이름으로 보편도덕화한 과정이 프랑스혁명에서 냉전체제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항구적 위기로 몰아넣었다고 진단한다. 하버마스는 이에 대해 계몽주의적 비판은 공공성의 이념으로 전화되어 국가의 지배원리를

Research Areas

Aerospace EngineeringCultural StudiesSociology and Political SciencePolitical Science and International RelationsArtificial IntelligenceTranspo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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