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hyun Yoo
Hanyang University
研究室紹介
Professor Joo-hyun Yoo'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critical information hermeneutics, exploring the interplay between media culture, political public spheres, and democratic deliberation in information societies. The lab investigates how technological media—such as film, television, and the internet—shape meaning, identity, and public discourse, with a focus on fostering reflective, critical citizenship and rational public debate. Central to the lab’s work is the theoretical development of a normative public sphere that resists media power and promotes democratic legitimacy through interpretive practices.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Selected Papers
6연구는 오늘날의 정보사회에서의 매체문화와 정치공론장의 관계에 대해 정보해석학의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이때 매체문화는 특히 영화, 텔레비전, 인터넷 등의 기술매체에 의해 생산, 분배되는 일상적 대중문화를 뜻한다. 본 연구의 기본적 문제상황은 오늘날의 매체문화가 정치공론장에서의 합리적 공론형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서 비롯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구근대사회에서의 부르주아 정치공론장과 문예공론장 사이의 내적 연관에 주목한다. 후자가 사적 자율성에 기초한 근대적 주체성을 심화시킴으로써 정치담론 주체의 정치적 사회화에 기여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매체문화를 통한 반성적 정체성의 확보와 이에 근거한 비판적 정치담론 주체의 형성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매체문화에서 제시되는 의미 및 정체성의 해석체계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공중을 이론적으로 해명하고 그러한 문화공중이 합리적 공론형성을 지향하는 정치공중으로 이행하기 위한 가능조건에 대해 논의한다. 여기서 매체권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매체
Die vorliegende Arbeit sucht anhand eines theoretischen Modells zunächst die Grundbegriffe der kritischen Informationshermeneutik, wie Botschaft, Medium, Code, Text, Information, Bedeutung, zu bestimmen. Diese Überlegungen dienen zur Erschließung der Grundzüge der kritischen Informationshermeneutik. Dabei steht vor allem das Konzept des Diskurses im Mittelpunkt. Der Text wird im weiten Sinne aufgegriffen, um die von den technischen Medien, wie Rundfunk, Fernsehen, Computer, Intern
현대사회의 중요한 특징으로 부각되고 있는 정보화가 제기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특히 한국사회의 맥락에서 정보해석학의 관점에 입각해서 해명하는 데 본 논문의 목적이 있다. 이때 무엇보다도 기술적으로 거듭 혁신되고 있는 매체들이 지배하는 현실에서 반성적 문화와 합리적 공론장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이 주목된다. 이를 위해 실증적, 경험적 연구들의 성과를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한국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합리화에의 전망을 규범적 시각에서 확보하고자 한다. 정보해석학은 전통적 해석학의 변형에 기초해서 매체이론, 문화이론, 사회이론 등과의 학제적 대화 속에서 그러한 규범적 관점을 제시한다. 본 논의는 정보해석학의 기본개념들을 먼저 규정한 후, 정보가 지식, 의미, 공론 등에로 이행하기 위한 전제조건들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기술매체가 지배하는 문화현실에서도 반성적, 비판적 문화와, 더 나아가 합리적 공론형성을 지향하는 민주적 공론장이 가능한 조건들을 해명한다.그러나 오늘날의 매체현실을 고려하면 정보사회에
문화를 매체와 연관해서 해명하고자 하는 이론적 관심은 특히 19세기 이래로 기술적으로 체계화된 매체가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강화되었다. 그러나 기술매체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문화가 이제까지의 '고급문화'와는 다른 대중문화에로 귀착하는 과정에서 그 의의를 둘러 싼 대립적 관점이 존재해 왔다. 아도르노는 문화산업의 개념을 빌려 대중문화의 획일화와 유사 개별화에서 확인되는 대중기만적 성격을 강조한다. 이에 반해 벤야민은 기술복제로부터 비롯하는 탈 아우라에 근거해서 대중의 비판적 문화수용 가능성에 주목한다. 그의 낙관적 매체문화론은 보드리야르의 파생실재, 포스터의 탈근대적 가상문화 그리고 볼츠의 하이퍼 미디어 개념에 이르러 매체문화에서의 기술매체의 역할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일종의 매체결정론에로 전개된다. 본 논구의 근본적 관심은 기술매체의 의의를 외면하거나 과장하는 양 극단을 넘어서서 매체와 문화 사이의 긴장관계를 이론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다. 여기서 비판적 매체문화론은 기술매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