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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eong Park

Sungkyunkwan University · 社会科学

研究室紹介

Professor Soseong Park'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the philosophical and cultural reinterpretation of East Asian intellectual traditions, with a focus on foundational concepts such as 'Segyeung' (성균), 'Geobyeok' (개벽), and 'naturalism' in Confucian and Daoist thought. The lab employs interdisciplinary methodologies—ranging from textual analysis and digital humanities (e.g., distant reading and NLP) to historical-philosophical inquiry—to re-examine the evolution of key terms in Korean and East Asian thought, particularly their transformation in modern and contemporary contexts. A central direction is the recovery and reimagining of indigenous Korean philosophical ideals as alternatives to Western or Japanese modernity, especially through the lens of 'philosophical modernity' and the ethical dimensions of education and social transformation.

Korean philosophyconceptual historySeogyungGeobyeoknaturalism in East Asian thought

Research Overview

Papers
11
Total Citations
7
Papers (5y)
11
Primary Field
社会科学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Publications per year (5y)
11total
2018
2019
2021
2023
2024
Citations per year (5y)
7total
20182019202120232024

Selected Papers

11
1
Article|3 citations·2019
성균의 의미(Ⅰ): “성균(成均)”에 대한 문헌 고찰과 새로운 해석 가능성 탐색
박소정

“성균”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최고학부의 명칭으로 사용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개념이 지니는 기본 함의와 그 문화적 의의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전통 및 현대 학계에 “성균” 및 이와 관련된 이름들에 대한 많은 오해와 억측이 존재하기 때문에 먼저 문헌적 고찰을 통해 “성균”이라는 말이 출현하는 전후 맥락을 검토하여 의미를 확정하고자 한다. “성균”이라는 말은 선진 시대의 문헌 가운데 단 두 군데 『주례⋅대사악』과 『예기⋅문왕세자』에 나타나는데 원문 자체에는 “성균”을 학궁으로 보아야 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 이 구절에 대한 중국의 역대 경전 주석가들의 견해를 검토한 결과 “성균”을 고대 학궁의 이름으로 보는 것은 근거가 불충분한 추론에서 기인하여 이후 중국 경학계의 통념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성균”을 원래 맥락에 충실하게 읽으면 고대 학궁이 아닌 “음악적 조화로 상징되는 도덕적 완성”의 의미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결론은 유독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최고학부의 명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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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2 citations·2019
성균의 의미(Ⅱ) : “성균(成均)”과 “성균관(成均館)”의 관계
박소정

“성균”이라는 말은 중국 고대 문헌의 인재 양성과 관련된 문맥 속에 처음 등장하기는 하지만 중국 학제의 실제적인 발전과 변천 과정에서 이렇다 할 의미를 지니지 못하였다. 그런데 고려 말에 이르러 “성균관”이라는 실체를 가지게 되고, 또한 “성균관”이 유교 국가를 표방한 조선왕조 오백년 동안 최고학부의 이름으로 계속해서 쓰이게 됨으로써 “성균”은 비로소 동아시아 전통 속에서의 교육적 이상을 기의(記意)로 삼는 실질적 기표(記表)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균”은 천자의 학궁이 아니라 제후의 학궁이었다든지, 고려 말 “성균관”이라는 이름을 채택하게 된 것은 원나라의 억압으로 인한 강등이었다든지 하는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견해들로 인하여, 한국인이 오랫동안 간직해온 인격 완성의 이상을 뜻하는 “성균”이라는 말을 오늘날의 문맥에 맞게 되살려내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위와 같은 잘못된 인식이 어디에서 유래하였는지를 밝히고 이를 중국경학사 및 한국철학사의 맥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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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1 citations·2019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국내외 움직임치료 프로그램 연구 : 펠든크라이스 기법을 중심으로
박소정
https://doi.org/10.26861/sddh.2019.55.9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급증하고 있는 질병의 하나이다. 파킨슨병은몸의 움직임을 관할하는 도파민 결핍에 의해 뇌 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병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신체장애이며 나아가 치매로까지 진행된다. 현재 의술로는 병의 완치가 불가능하여 약물 치료, 수술적 처리, 물리적 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의학치료에 다소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최근에는 부작용이 없고 신체장애의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있는 운동치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파킨슨병 증상으로 인한 신체장애 개선을 위한 움직임치료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국내외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파킨슨병을 위한 움직임치료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자한다. 또한, 임상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며 실용적인 움직임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움직임치료 프로그램의 적용사례를 살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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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1 citations·2023
현대 자연주의 담론과 동아시아 “자연” 개념의 유래
박소정
https://doi.org/10.23908/JSPS.2023.12.143.109

오늘날 한국 철학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연주의”라는 말은 서구 철학에서 논의되는 내츄럴리즘(Naturalism)보다 더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동서철학의 교차 토론에서 자주 개념적 혼란이 빚어진다. 그 주요 원인은 한국어 사용자에게 음미되고 받아들여져 온 전통적인 “自然” 개념이 “대상적 세계의 총칭”을 뜻하는 근대어로서의 “자연” 개념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동아시아에서 “자연” 개념의 성숙과 확산 과정에서 발신자 역할을 했던 도가의 “자연” 개념을 살펴보고, 오늘날 유행하는 내츄럴리즘 혹은 피지컬리즘(physicalism)에 입각한 “자연주의” 담론으로는 도가를 자연주의라고도 반자연주의라고도 분류할 수 없음을 지적한다. 그렇다고 해서 도가의 “자연”이 반현대적이거나 반과학적인 것은 아니며 오히려 “창발적 자연주의”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자연주의 개념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참조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5
Article|0 citations·2023
A Donghak Herstory Spanning Five Generations through Oral Transmission
Sojeong Park, Sojeong Park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이 글은 동학이 남도에 전해진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동학 여성의 삶을 산발적인 기록 및 구술에 의거하여 재구성해본 것이다. 이 글에서 다루는 여성들의 삶은 부안 지역의 동학과 동학혁명을 이해하는 데 핵심 인물인 김낙철(金洛喆, 1858~1917)을 기점으로 하므로 동학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자 장소성을 지닌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에서는 관점의 한계 및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이 시대 여성의 실제 삶의 맥락에는 충분히 주목하지 못했다. 이 글은 동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온몸으로 살아냈던 여성들의 삶을 구술 자료를 통해 추적하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여성의 역사를 다루는 한 방법을 제안할 뿐 아니라 문헌으로 기록된 역사가 보여주지 못하는 수많은 “모심”과 “살림”을 실천한 삶의 주인공들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Sociology and Political ScienceSoci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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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0 citations·2024
멀리서 읽는 “저희”― ELECTRA 기반 의미 분류 모델과 N-gram을 활용한 두 가지 ‘저희’의 통시적 변화 양상 연구
서재현, 하나, 김민우, 한지민, 김병준, 박소정

본 논문에서는 멀리서 읽기(distant reading)로 통칭되는 정량적 연구방법론을 채택하여 근대 소설 텍스트에 나타나는 두 가지 ‘저희’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오늘날에 이르는 확장된 데이터에 적용하여 ‘저희’의 사용 추이를 통시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전체적인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ELECTRA 기반 의미 분류 모델과 N-gram 등의 디지털방법론을 활용하여 약 1954년부터 2024년까지의 조선·동아 신문데이터에 나타나는 ‘저희’의 두 유형이 그리는 추이를 거시적으로 들여다본다. 본 논문은 기존에 산발적이고 한정적으로만 언급되었던 ‘저희’ 사용의 큰 흐름을 확인함으로써 ‘저희’의 용법이 정착되는 과정과 의미상의 변화를 탐색하였다. 또한 각 시대별로 두 가지 ‘저희’의 연어 분석을 진행하여 각 용법과 연관되는 어휘들의 풍부한 사례들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저희’ 연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7
Article|0 citations·2018
Originality from Cultural Boundary: Assimilation and Reconstruction of Music Education in Korea
박소정

Since Confucian ritual music was reconstructed and rejuvenated in the reign of King Sejong of Joseon 世宗 (r. 1418-1450), Koreans have continued a long-standing tradition of Confucian musical education. King Sejong’s enterprising work, however, was not a mere restoration of the original Confucian ritual music, but a gallant reinterpretation of traditional Confucian values. I argue that the veritably successful reconstruction was a result of Korean self-awareness of its culture own marginalized 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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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0 citations·2021
멀리서 읽는 “우리”― Word2Vec, N-gram을 이용한 근대 소설 텍스트 분석
서재현, 김병준, 김민우, 박소정

우리말 표현 ‘우리’를 설명하고자 하는 논의는 최근까지 이어져 왔지만 각각의 결론에 도달했을 뿐, 포괄적인 설명을 내놓지 못한 채 고착에 빠져있다. 본 논문에서는 멀리서 읽기(distant reading)로 통칭되는 정량적 연구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이 상황을 벗어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분석 대상으로 삼는 1900년대 초반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의 신소설로부터 해방기에 이르는 소설 텍스트 자료들은 통시적 관찰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한문과 한글, 문어와 구어의 경계에 서서 우리다운 표현에 대한 고민이 축적된 지적 산물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 텍스트를 수집하고 정제한 말뭉치를 대상으로 기계학습을 활용한 디지털 방법론(Word2Vec분석 및 N-gram분석)을 적용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눈에 의해 포착되지 못한 새로운 통찰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얻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까이 읽기와 멀리서 읽기를 상호보완적으로 병행함으로써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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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0 citations·2018
도가적 공존: 벗으로서의 가족
박소정

본 논문은 도가 문헌에 나타나는 가족과 벗 사이의 인간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도가가 바라보는 이상적인 공존 방식을 밝히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혈연과 혼인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여러 가지 면에서 도전 받고 있다. 친족 간의 친밀감을 도덕적 감정의 원천으로 삼았던 유가 사상은 가족 내의 도덕규범을 확대하여 전체 사회의 도덕률로 삼는 사회적 모델을 수립하였고 이는 전통 사회에서 도덕 공동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일정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등장하고 기존의 가족 형태가 해체되고 재구성되기를 반복하는 현대 사회에서 혈연으로 맺어진 친족집단을 가족 개념의 핵심으로 삼는 유가적 관점은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설명하는 데 역부족일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로 구성되는 전통적 가족 형태에서 벗어나는 유형의 공동체를 비정상으로 간주하여 이들을 차별하고 질시하는 근거로 삼게 될 우려마저 있다. 필자는 유가적 가족 관념과 이에 기초한 예의규범을 비판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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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0 citations·2021
동학공동체의 ‘철학적 근대’ ― “개벽”개념의 성립과 계승 및 변용을 중심으로 ―
박소정

“개벽”이라는 말은 고대 중국에서 유래하였지만 한국의 근대 이행기에 성립한 동학 공동체에서 새로이 규정되고 계승되고 변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날 한국어에서는 한자문화권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개념이 되었다. 본고는 이러한 “개벽” 개념이 서구적 근대 혹은 일본의 근대를 추수하는 대신 자각적으로 새로운 시대를 지향하고 모색하는 과정에서 성립하였다고 보고, 동학공동체 내에서 전승된 텍스트를 시대별로 나누어 “개벽” 개념이 계승되고 변용되는 과정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논자는 “개벽”이라는 한국적 근대의 이상이 20세기 초에 창간된 『개벽』이라는 잡지를 통해 비로소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그때까지 동학공동체에 참여하였던 다수의 언중들이 음미하고 공감하여 계승, 발전시킨 개념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근대 이행기에 “개벽”개념은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망과 이를 실현하려는 운동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였으나, 분단 이후 자본주의적 근대화가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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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0 citations·2024
성호 이익의 감정 스펙트럼에 관한 연구― Word2Vec을 활용한 성호와 퇴계ㆍ율곡의 감정 어휘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하나, 서재현, 박소정

본 연구는 17세기 유학자 성호 이익의 감정 이론이 가지는 독특한 면모를 디지털 방법론을 이용한 감정 어휘의 비교 분석을 통해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호는 조선 유학에서 중요한 학술 주제로 다루어졌던 사단과 칠정이라는 감정을 기존의 학자들이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분석 개념으로 여겨왔던 것과 달리 다채로운 현실 감정의 스펙트럼 속에서 바라보았다는 특징이 있다. 즉, 사단과 칠정이라고 하는 각 개념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해석에만 집중했던 것이 아니라, 이러한 감정이 현실화되어 나타나는 구체적인 양상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채로운 현실 감정의 스펙트럼 안에서 사단과 칠정의 관계를 설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성호의 ‘감정 스펙트럼’의 면모를 살펴보기 위하여 원전의 내용을 가까이서 직접 들여다보는 ‘가까이 읽기’ 뿐만 아니라 그가 펼쳐놓은 감정 스펙트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멀리서 읽기’를 시도해보고자 한다. 특히, 여러 음절로 구성된 어

Research Areas

Sociology and Polit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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