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Bok Jin
Yonsei University · 工学
研究室紹介
Professor Young-Bok Jin's research lab specializes in Korean literary and cultural studies with a focus o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literature, national identity formation, and the intersection of literature with ideology, nationalism, and modernity. The lab explores how literary texts from the colonial and post-liberation periods—particularly works by key writers such as Kim Dongli, Lee Tae-jun, and Kim Dong-in—articulate shifting conceptions of self, nation, and ethics in response to Western modernity, imperialism, and social transformation. Research also examines the role of writing and education in shaping civic consciousness and national identity through literary discourse and pedagogical models.
Research Overview
Research Output Trend
Figures are computed from collected data and may differ slightly.
Selected Papers
15The writing education system for university study in 21th century focused on developing of literacy skill of learners. The literacy education required in 21th century is not only training writing skill. The purpose of literacy education in 21th century is learning strategies and skills of writing so develop the intelligence and one's deep insight power for objects and also make right one's sense of value which needed by social community life. For these purposes, this paper developed the lecture
본고는 해방기 민족주의 진영의 중심 잡지인 『백민」에 실린 김동리의 소설과 평론을 중심으로 김동리의 글쓰기 양상을 고찰해 보았다. 해방 후 김동리는 순수문학을 주장하며 문학가동맹 측과 맞서면서 순수와 민족, 개인과 공동체, 개인의 운명과 민족적인 것의 유기적 연결을 강조하고 민족의 개념을 문화 민족으로 설정한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해방기 당면과제인 민족문학과 민족국가 수립이라는 목표에 부응하여 민족의 사상적 형식을 탐구하고 민족 독립의 현실적인 전술을 실천함으로써, 민족을 매개로 하여 문학의 제도화를 도모한다. 따라서 김동리의 해방기 글쓰기는 두 개의 방향을 향하게 된다. 하나는 민족혁명을 통한 민족국가 수립을 위한 방향 모색이고, 다른 하나는 민족의 사상성의 내용과 방향을 모색하며 민족적인 것의 시원과 문화적 본질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김동리의 민족국가 수립에의 의지는 소련과 좌익에 대한 대타의식에서 구성되므로, 좌익의 부정적인 형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우익에 의한 민족국가 수립
본고는 이태준의 역사소설인 왕자 호동 에 나타난 네이션 서사학과 대중미학을 주체 구성 방식과 타자 표상 방식을 통해 살펴보았다 . 그 결과 이 소설이 제국주의의 시선과 이에 저항하는 민족주의의 시선을 교묘하게 맞붙어 낭만적 아이러니와 낭만적 사랑이라는 대중미학적 원리를 통해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소설은 원시적 시원을 낭만적으로 동경하고 낭만적 사랑을 네이션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시키면서도 부정하는 아이러니적 방식을 이용해 , 내셔널리즘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자발적으로 순응하여 한 (韓)민족 의식과 일체감을 느끼는 동시에 일본의 군국주의에 저항 /순응하는 상상적 일체감을 갖도록 유도한다 . 즉 제국주의의 시선에서 스스로 공감할 수 있는 지점들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이고, 차선의 악을 선택한다는 원리에 의해 저항하면서 순응하는 식민지적 삶의 이중적 양태를 전형적으로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 요컨대 이 소설은 민족 /제국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네이션 의식을 통해 상상적 일체감을 제
This study took a close look into the process of the establishment of national identity shown in Writings written by Lee Tae-Joon. It studied the recognition of the East and West. Particularly, following points: the critical point of the Western civilization seen in the process of reacting to the Western civilization with the Eastern or Chosun dynasty culture, the point of re-discovery of the Eastern value system based on geological theory, views reckoning the controlled economy as national soci
This study on novels written by Kim Dong-in, Yeom Sang-seob, and No Ja-yeong in the early 1920s, considered how sexual modernity had been formulated and defined to provide the basic form of daily experiences in modernization project. We put an comparative analysis on three writers' works, centering on the view about divorce and chastity which was essential issue of sexual modernity in 1920s. In 1920s, Kim Dong-in and Yeom Sang-seob contributed in dividing modern subject into two and formulating
본고는 이태준의 역사소설인 왕자 호동 에 나타난 네이션 서사학과 대중미학을 주체 구성 방식과 타자 표상 방식을 통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 소설이 제국주의의 시선과 이에 저항하는 민족주의의 시선을 교묘하게 맞붙어 낭만적 아이러니와 낭만적 사랑이라는 대중미학적 원리를 통해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소설은 원시적 시원을 낭만적으로 동경하고 낭만적 사랑을 네이션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시키면서도 부정하는 아이러니적 방식을 이용해, 내셔널리즘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자발적으로 순응하여 한(韓)민족 의식과 일체감을 느끼는 동시에 일본의 군국주의에 저항/순응하는 상상적 일체감을 갖도록 유도한다. 즉 제국주의의 시선에서 스스로 공감할 수 있는 지점들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이고, 차선의 악을 선택한다는 원리에 의해 저항하면서 순응하는 식민지적 삶의 이중적 양태를 전형적으로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이 소설은 민족/제국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네이션 의식을 통해 상상적 일체감을 제공해 주며 내
1920년대 초반 조선 문단은 계몽과 이성에 의해 배제되어 왔던 감각과 육체를 주체 형성의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자유를 찾고 내면의 개성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노자영 역시 1920년대 소설에서 감각, 감정, 정념에 대한 낭만적 접근으로 자기 확인, 즉 개성의 자각에 이르는 길에 천착한다. 청춘의 감각은 개성과 연애를 갈망하고, 낭만적 사랑을 통해 가정을 이루기를 소망한다. 연애에 대한 당대 대중의 갈망은 노자영이 문학을 생산하는 토대였고 그것을 확산하게 한 계기였기에, 20년대 그의 소설에는 ‘완전한 자아’, 혹은 ‘참 자기’를 실현한다는 당위의 낙관성이 충만하다. 이 당위는 미래와 연애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낭만적 미의식으로 충만되거나 사랑과 이상 실현의 실패에 따른 원한적인 비극성으로 주조된다. 반면에 1930년대 노자영의 소설은 ‘완전한 자아’, ‘참 자기’ 실현의 기준에 대해서는 괄호를 친 채, 실세계의 다양한 존재와 그들의 ‘자기 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