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섭 교수
Bo-seob Kim
고려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 공학
연구실 소개
김보섭 교수의 연구실은 디자인과 예술이 인간의 창의성과 사고 과정을 어떻게 형상화하고, 이를 인공지능과 융합하여 새로운 개념을 생성하는지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스케치를 통한 개념 생성 과정을 스키마 모형으로 분석하고, 생태적 디자인과 수작업적 제작이 지닌 물질성과 지속 가능성의 철학적 의미를 탐색함으로써 예술·디자인의 본질을 재고하고자 합니다. 또한, 외부 관찰자 중심의 설문조사가 아닌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관광, 예술 수업, 창의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간 행동과 감성 반응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해석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In order to attract foreign tourists,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what factors on domestic tour spots are critically considered and how they are evaluated after visit. However, most of the researches on tour business have collected information from tourists through survey on a small number of tourists, which leads to inaccurate and biased conclusion. In this paper, we suggest a data-driven methodology to figure out tourists’ satisfaction factors and estimate sentiment scores on them. To do so,
이 연구는 토랜스의 창의성 도형 검사를 응용한 워밍업 드로잉을 제안하고 그에 대한 미술 수업 내 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토랜스의 창의성 도형 검사의 도형 완성 문제를 변용하고 토랜스의 평정 기준으로서 독창성, 유창성, 정교성, 융통성을 워밍업 드로잉의 결과를 해석하는 도구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4~6학년 전체 49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여 전체 683개의 워밍업 드로잉을 산출하였다. 연구자들은 드로잉의 결과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해 미술 수업에서 워밍업 드로잉의 효과를 밝혔다. 미술 수업의 예비 과정으로서 워밍업 드로잉은 본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교사에게는 전체 수업의 운영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며 개별 학생에 대한 발전 과정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보완적 상호소통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etching is a creative thinking process that can compound ideas to explore novel concepts. Generating novel concepts through sketches involves interpreting a combination of certain elements of the sketch image. As such, combining specific elements of the drawn sketches is of particular interest. In order to analyze the sketching process, this study investigated concept generation by explicitly replacing the attributes of sketches with noun-noun combinations. In this process, corresponding assoc
이 연구는 심상 이론을 기반으로 산업 디자이너의 통합적 사고 과정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데 목적이있다. 심상(Mental Imagery)은 마음 속에 떠오르는 장면으로 물체와 사건의 이미지(image)를 의미하며 사고 과정을 구성한다. 이 연구는 심상을 사고 과정의 근본적 원리로 상정하고 심상이 산업 디자이너의 창의적 사고 과정에 어떻게 개입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선행 연구를 통해 외부 지각과 내적 개념의 측면에서 심상 현상을 분류하고 심상을 감각, 운동, 기억, 연상, 직관, 사고, 상상 심상의 7가지로 체계화하여 이를 지침으로 현업 산업 디자이너 3인(박승민, 성정기, 이석우)을 인터뷰(심층 면담)하였다. 본 연구는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연구 방법으로서 질적 연구방법론의 관점을 기반으로 인터뷰 자료를 이론으로부터 구체화하는 에틱(etic) 코딩 방법과 실제 현장으로부터 이론화하는 에믹(emic) 코딩 방법을 통해 분석하여 산업 디자이너의 사고 과정
이 연구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으로 여겨져 온 조형 활동을 스키마 모형에 대입한 스케치 사고 실험을통해 인공지능의 조형 활동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디자인과 예술의 분야에서 조형 활동은 인간의 생각에 형태를 부여하고 상징과 물질적 관계를 구축하는 인간 고유의 활동이다. 최근 인공지능의 기술은사물의 형태를 만들거나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인간의 조형 활동과 마찬가지의 활동을 할 수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간과 인공지능의 개념 생성 과정의 유사성과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인간이 새로운 개념을 생성하는 구조와 원리로서 스키마 모형에 대입하여 분석하였다. 스키마 모형은 개념의 생성 과정을 개념의 구성요소(슬롯)와 그 구성요소를 채우는 내용(필러)의 상응관계로 상정하여 목표 개념의 구성요소와 그 내용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분석을 위해 20명의 학생에게 ‘새로운 의자’의 개념을 목표로 하는 아이디어 스케치 과업을 부여하여 그과정을 관찰했다. 이 사고
생태적 디자인은 대체로 소재가 자연에 위해한 상태로 폐기되지 않고 자연 분해되거나 생산-소비 시스템 안에서 재활용되는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즉 생태적 디자인은 본질적으로 소재의 물질성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디자이너들은 소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특히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 연구를 위해 물질에 기반한 실험적 디자인을 보여주어 왔다. 이러한 접근은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로 연결되기도 하고, 물질의 순환적 지속성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에 방점을 두기도 한다. 본 논문에서는 후자에 해당하는 물질 기반 실험적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여, 첫째, 그 배경이 되는 물질적 전환과 그것의 생태론적 의미를 살펴본다. 여기에서는 고고인류학자 팀 잉골드의 논문 ‘물질성에 맞서는 물질’에 기반하여, 형이상학적 개념으로서의 ‘물질성’과 달리 ‘물질’에 대한 이해가 현대 생태적 디자인 접근에 핵심적인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을 도출한다. 둘째, 물질과 연관된 개념들—질료(ma
디자인의 인간중심주의는 20세기 디자인 저변에 흐르는 중심적 사상이자 디자인 실천을 위한 궁극적 목적으로 자리 잡았다. 20세기 디자인은 ‘인간을 위한다’는 목적을 달성하려는 구체적인 이론과 방법을 정교화하였다. 헨리 드레이퍼스, 빅터 파파넥 등은 ‘인간을 위한’ 디자인의 이론과 실천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허버트 사이먼은 디자인이 ‘인간에 의한’ 모든 것이라는 디자인의 보편성을 확립했다. 디자인은 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기능, 소통, 사용의 개념을 통해 발전시켰으며 20세기 후반부터 인간은 ‘사용자’ 개념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인간중심적 디자인의 관점은 비인간 사물과 환경을 인간을 위한 도구로 취급하며 인간 이상의 존재들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 연구에서 행위의 관점은 인간과 비인간 사물들 - 사물, 환경, 동식물 등을 고려하는 ‘관계적 전환’으로 이끈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 연구는 20세기 디자인의 인간중심주의의 흐름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인간중심
연구배경: 오늘날 디자인은 계획이나 구상의 의미를 가지며, 형태, 조형, 제작, 혹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이자 목적 달성을 위한 기획이나 과업을 의미한다. 한 분야의 개념은 단일하고 고정된 정의가 아닌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유동적이며 시대와 사회적 변화에 상호작용하고 반응한다. 또한 분야의 개념은 보편성을 획득하는 동시에 타개념과 차별화하며 자신의 특수성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이 연구는 서구 학문 체계에서 디자인의 어원적 변화를 추적하고 그 개념의 형성 과정과 본질적 연원을 고찰하여 오늘날 디자인 개념의 용법에 대한 시사점 및 전망을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이 연구는 서구 학문 체계에서 디자인 용어의 위상과 범주의 변화를 관찰하는 동시에 디자인의 의미를 함의하는 유의어에 대한 형태론적, 의미론적인 변화를 추적하였다. 서구 학문 체계 내에서 디자인의 위상 변화는 『상호반응형 학문 분야 역사지도(The Interactive Historical Atlas of the Disci
이 연구는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의 융합적 원리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고란 사고의 기초 단위로서 개념과 그 개념의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본 논의는 개념의관계 결합의 이론을 기초로 디자인 사고에 영향을 준 철학과 디자인의 방법론적 변화를 살펴봄으로써디자인 사고의 융합적 원리에 대해 탐색한다. 개념을 사고의 기초 단위로 볼 때, 개념의 생성은 개념안에 내재한 특성과 외적 관점과 결합하는 융합적 사고에 의해 이루어진다. 칸트의 분석과 종합 판단에 대한 철학은 분석뿐 아니라 종합을 통한 확장적 사고를 통해 융합적 사고가 생성되는 원리를 밝힌다. 디자인 사고는 포퍼, 쿤 퍼스의 과학철학적 입장과 크리펜도르프, 베르간티의 의미론적, 해석학적입장을 수용하며 발전해왔으며, 그 중 과학철학적 관점은 연역과 귀납의 종합 즉, ‘관찰에 의해 가설을추정’하는 가추법으로 발전하여 융합적 사고의 기초를 제공했다. 디자인 사고의 발전 과정은 디자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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