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관 교수
Bong Gwan Jun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 사회과학
연구실 소개
전봉관 교수의 연구실은 디지털 시대의 인간 행동과 문화적 표현을 융합적으로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추적 기술과 미래 예측 정보가 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국 현대 시인의 모더니즘적 정신과 아방가르드 정서의 미학적 구현, 그리고 웹툰과 웹툰 2.0의 기술적·미학적 전환 과정을 중심으로 연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량의 디지털 이미지 자료에서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를 추출하는 데 있어 컴퓨팅 기반의 분석 기법을 응용함으로써, 디지털 기록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The adoption of self-tracking services to improve health-related behavior is increasing. Although psychologists claim that thinking about the future has a motivational impact on current behavior and cognition, few studies have explored using future forecast in self-tracking services. In this paper, we explore how future forecast information can be used in the design of self-tracking services. We conducted a four-week study that qualitatively investigated 11 participants' perceptions of and pract
김기림은 백석이 일상에서 보인 ‘모던 취미’와 작품에서 보인 ‘향토 취미’ 사이의 간극을 ‘유니크’ 즉 개성과 독창성이라는 관점에서 해명한 바 있다. 본고에서는 백석 시의 새로움을 이미지, 기법, 시선, 세계관, 언어 전반에 걸쳐 검토한다. 백석은 정주지방의 풍속과 문화를 소재로 취하면서도 그것을 이상화시키지 않았고, 모더니즘적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대부분의 모더니즘 시인들이 즐겨 사용하였던 도회적인 이미지들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것은 백석 시가 리얼리즘이나 모더니즘과 같은 특정한 문예사조를 답습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백석은 서구 이미지즘의 미학적 전통을 이어받고 있지만, 단순히 그것을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조적으로 발전시켰다. 이미지즘의 시각적 이미지는 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에 육감까지 어우러진 백석의 입체적 이미지에 비하면 오히려 단선적이고 평면적이다. 백석은 다양한 기법상의 실험으로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백석이 사용한 이미지 자체는 전근대적인 것이지만, 이미지를
예술에서 아방가르드는 과거의 관습과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 형식과 세계관을 개척하려는 일련의 시도였고, 따라서 개념 자체가 ‘과거/현재’의 이분법을 함축한다. 문예학에서 아방가르드는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새롭게’ 등장한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미래파, 입체파 등 일련의 예술적 경향을 포괄하는 개념이지만, 백여 년이 지난 오늘날 그러한 유파들은 역설적으로 더 이상 ‘새롭지’ 않고, ‘아방가르드’를 표방한 유파들이 공격한 과거의 관습이나 전통과 마찬가지로 낡은 관습과 전통으로 전락했다. 본 논문은 독자에게 다가가서 감동을 줄 수 없는, 따라서 시로서의 생명력을 상실한 1930년대 아방가르드시를 왜 학술적으로라도 연구해야 하는지를 김기림의 「기상도」를 분석함으로써 밝히고자 한다. 김기림은 아방가르드 시인으로 분류되기는 어렵지만, 그의 몇몇 작품은 한국시사에서 아방가르드 정신을 가장 충실히 구현한 작품들에 속하며, 「기상도」는 김기림 시 중에서도 가장 아방가르드적인 작품이다. 더욱이
정치가로서 이인직이 친일 노선을 견지했다는 사실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한일합방을 전후한 시기, 현실 정치에서 친일은 단일한 정치 노선이 아니었다. 똑같이 친일파로 분류되는 정치 세력도 한국 주차 일본군과 결탁한 일진회 세력과 통감부의 지원을 받은 이완용 내각이 치열한 권력 투쟁을 전개했다. 이 글에서는 이인직이 친일 정치 세력 내부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했는지, 그가 왜 합방 정국에 개입했고, 어떠한 논리로 합방을 정당화했는지 살펴보았다. 이인직은 똑같이 친일의 범주에 묶이지만, 현실 정치의 관점에서 상극의 정치 집단이었던 일진회와 이완용 내각, 두 정치 집단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 거의 유일한 인물이었다. 그의 신소설에 나타난 이인직의 한국 인식은 양반 관료의 부정부패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본의 세력을 끌어들여 ‘양반 내각’ ‘문벌 내각’을 붕괴시키고 ‘민당(民黨)’의 집권을 도모한 일진회의 인식에 이어지지만, 정작 그는 일진회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웹툰 시장이 성장하고 웹툰의 주요 수용 환경이 웹에서 모바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들은 기존의 웹툰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있다. 웹툰 변화의 주요한 흐름은 멀티미디어 효과를 적용하는 경우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양식을 구현하는 경우로 대별된다. 본 연구는 그와 같이 변화된 웹툰을 '웹툰 2.0'으로 정의하며 초기 양식의 웹툰인 '웹툰 1.0'과 구분 짓는다. 이를 통해, '웹툰'이라는 단일 범주 안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다양한 양식의 웹툰을 분류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웹툰 서비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현재까지 개발된 다양한 양식의 웹툰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를 측정 및 분석하여 웹툰 2.0과 웹툰 1.0의 현황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웹툰의 변화 과정 앞에 수동적 수용자로 머물러 있던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웹툰 플랫폼 사업자, 작가, 사용자에게 모두 유효
In the realm of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the collection of image-based content from big data is a fundamental aspect of data analysis. However, this process is as intricate as extracting resources from vast terrains. Echoing this sentiment, there is a growing appreciation in scholarly circles for “Four-panel Cartoon” (FPC) as a valuable image content source in big data digital newspapers in the Republic of Korea. Yet, identifying these FPCs amidst the vastness of big data arc
With the expansion of the Internet in the early twenty-first century, public historical disputes between South Korea and China have become more pronounced. While existing research has focused on domestic Korean or Chinese digital spaces, the convergence or clash of these national narratives on global platforms remains underexplored. Our research bridges this gap by investigating the role of online platforms in shaping public historical debates. We compare the portrayals of Balhae, an ancient kin
Datasets from employee review platforms are increasingly being used to complement traditional methods such as interviews and surveys which aim to analyze corporate culture. While previous studies have relied on probabilistic models such as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and Structural Topic Modeling (STM), we argue that BERTopic modeling approaches offer distinct advantages for investigating organizational culture. Using 2,463 Glassdoor reviews from a prominent global technology company in th
This dataset consists of 1035 JPEG files, encompassing 1040 Four-Panel-Cartoon (FPC) objects. These were identified from a larger set of 47,777 files in the Chosun Ilbo Newspaper Digital Archives covering the period from 1920 to 1940, which can be accessed at https://newslibrary.chosun.com/. The image extraction process was automated using the YOLOv5_FPC model, a fine-tuned iteration of the YOLOv5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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