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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호 교수

Dae-Ho Cho

연세대학교 철학과 · 인문학

연구실 소개

조대호 교수의 연구실은 고대 철학,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인식론, 기억 이론, 존재론 및 윤리학을 중심으로 고대 철학의 핵심 문제를 현대 철학적·정신철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합니다. 기억과 영혼, 실체와 행동의 본질을 다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인간 존재의 본질적 특성과 지적 활동의 기원을 탐구합니다. 특히 상기, 숙고, 영혼의 복합성, 윤회론적 기억 등 개념을 통해 고대 철학의 정신적·도덕적 깊이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구성합니다.

기억 이론아리스토텔레스플라톤존재론숙고

연구 현황

논문 수
28
총 인용 수
90
최근 5년 논문
6
주요 분야
인문학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개년 연도별 논문 게재 수
6총합
2014
2016
2020
2021
2024
5개년 연도별 피인용 수
5총합
20142016202020212024

주요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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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14·2012
기억과 상기: 아리스토텔레스의 「기억과 상기에 대하여」 2장에 대한 분석
조대호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억과 상기에 대하여」에서 자신의 기억 이론을 전개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상기’ 개념을 중심으로 그의 기억 이론을 살펴보면서 그것이 갖는 현재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데 있다. 상기를 이데아에 대한 선천적 인식의 회복으로 본 플라톤과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상기를 새로이 정의하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상기는 중추 감각기관에 흔적을 남긴 과거 경험의 재현으로서, 이를 일컬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종의 탐구’ 혹은 ‘일종의 추론’이라고 부른다. 이런 뜻의 상기는 단순히 감각 자극에 의해 촉발되는 단순한 연상적 상기가 아니라 의지적인 사유 과정, 즉 상기하는 사람이 여러 상상물을 거쳐 마침내 자신이 상기하려고 하는 과거 경험에 이르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상기는 숙고와 한 가지 본질적인 특징을 공유한다. 왜냐하면 숙고 역시 미지의 것을 향한 의지적인 탐구, 다시 말해서 주어진 목적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단에 대한 의지적인 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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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10·2007
아리스토텔레스 실체론의 지형도
조대호

아리스토텔레스 존재론의 중심 물음은 “실체는 무엇인가?”이다. 이 물음은 매우 단순해 보인다. 하지만 그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답은 그의 존재론의 다양한 맥락과 광범위하게 연루되어 있어서, 이 맥락들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체론이라는 미궁(迷宮)의 이론을 그 다양한 갈래를 고려해서 살펴보면 그로부터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지형도를 그려낼 수 있다.아리스토텔레스 실체론의 가장 단순한 형태는 범주론에 주어져 있다. 여기서 “실체”는 있는 것 가운데 첫 번째 범주를 가리키면서 동시에 그런 범주에 속하는 것들을 가리킨다. “이 말”과 “이 사람”처럼 특정한 자연종에 속하면서 분리 가능한 개별자와 이 개별자를 포함하는 보편자(종과 유)가 각각 첫째 실체와 둘째 실체이다. 범주론의 특징은 이 가운데 첫째 실체를 모든 있는 것의 원리로서 삼으면서 이것과의 관계, 즉 진술의 관계나 내속의 관계 속에서 다른 모든 것이 존재한다고 보는 데 있다. 그에 비해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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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10·2012
플라톤 철학에서 기억과 영혼
조대호

이 논문의 목적은 플라톤의 윤회론의 관점에서 기억과 영혼의 본성에 대한 그의 생각을 살펴보는 데 있다. 윤회론에 따르면 영혼은 불멸하기 때문에, 여러 번 태어나며 전생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물론 이 기억은 개인적이며, 그런 점에서 그것은 플라톤의 상기론이 가정하는 이데아들에 대한 기억과 다르다. 현대 심리학의 용어를 사용하자면, 그 두 기억은 각각 ‘자서전적 기억’과 ‘정보기억’으로 특징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플라톤의 대화편들에서는 그 두 형태의 기억 사이의 관계가 해명되지 않는다. 그는 『테아이테토스』에서 기억 현상의 몇 가지 주된 측면들에 주목하지만, 두 형태의 기억에 대한 논의를 하나의 포괄적인 기억론으로 통합하려고 시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플라톤의 기억론이 어떤 모습을 취하건, 윤회론의 맥락에서 제시되는 자서전적 기억에 대한 그의 생각이나 언급들은 그의 영혼론을 이해하는 데 큰 중요성을 갖는다. 특히 『국가』 X권에 따르면, 영혼은 자서전적 기억의 주체로서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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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7·2009
동물의 자발적 행동과 숙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동물행동학에 대한 예비적 성찰
조대호

이 글의 목적은 인간 행동과 동물 행동의 차이와 연속성에 대한 아리 스토텔레스의 생각을 살펴보는 데 있다. 니코마코스 윤리학 을 비롯한 윤리학 저술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이 감각적 존재에 불과 하며, 따라서 그들에게는 인간에게 고유한 지성적인 행동의 차원이 결여되어 있 다고 말한다. 이런 발언들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다윈을 비롯한 현대의 동물행동 학자들과 반대로 동물에게 어떤 종류의 인지적 행동도 부정하는 듯한 인상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런 인상은 진상과 거리가 멀다. 동물과 인간이 모두 자 발적이고 합목적적인 행동의 주체이며 이런 행동이 목적에 대한 욕망과 그 목 적에 부합하는 대상에 대한 인지적 판단을 계기로 삼는다는 생각은 아리스토텔 레스의 근본 확신 가운데 하나다. 이렇게 인간과 동물 모두 욕망과 판단을 수반 하는 합목적적인 행위의 주체라는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행동과 동 물의 행동 사이의 유사성을 인정한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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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6·2005
고대 그리스 철학의 생물학적 이론들에 대한 연구-아리스토텔레스와 그 이전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조대호

이 논문은 아리스토텔레스와 그 이전 자연철학자들의 생물학적 사상과 이론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고대 그리스 생물학의 전체상과 특징적 면모들을 드러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리스 자연철학자들은 신체의 구성, 영혼의 본성과 기능, 생명체의 기원, 진화, 배 발생, 유전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생성, 생명체들 사이의 상호 관계 등 다양한 문제 영역에 걸쳐 생물학적 이론들을 제시했는데, 특히 앞의 두 주제와 관련해서 보면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신체의 구성에 대한 이론. 그리스의 자연철학은 생명체와 우주 전체를 통일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면서, 자연세계 전체와 생명체의 몸이 모두 몇 가지 근본 요소들이 일정한 비율(logos)에 의해 결합됨으로써 형성된 다층적 구조물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은 엠페도클레스의 4 요소설과 로고스 이론 속에 정립되고, 나중에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러 신체 조직과 기관의 구성에 대한 체계적 이론으로 발전한다. 2) 영혼의 본성과 기능에 대한 이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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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5·2003
소크라테스 윤리의 그리스적 전통에 대한 연구: 소크라테스 철학 안에서 이성과 신적인 계시의 관계
조대호

소크라테스의 윤리는 보통 주지주의적, 이성 중심적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윤리에 대한 이런 성격 규정은 오로지 제한적인 뜻에서만 타당성이 있다. 왜냐하면 소크라테스의 이성은 그 자체로서 윤리적 판단과 행동의 자율적인 원리 구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성을 너머선 현실, 곧 전통과 신적인 것에 대한 반성적 성찰의 원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변론』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변론』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를 철학의 길에 들어서게 한 것도, 그를 그 길에 붙잡아 둔 것도, 그로 하여금 그 길의 마지막 종착점인 죽음을 감수하도록 한 것도 모두 신적인 계시, 곧 델포이의 신탁을 통해서나 신령한 소리를 통해서 계시되는 신적인 힘이다. 이 신적인 힘은, 전통이 그렇듯이, 운명처럼 주어지고 운명처럼 불가해(不可解)하다. 소크라테스의 철학함은 바로 이 신적인 힘, 그에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계시된 이 불가해한 신적인 힘과의 대면, 신적인 계시에 대한 해석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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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4·2010
동물과 인간의 차이와 연속성 아리스토텔레스의 생물학과 윤리학의 ‘점진주의’에 대하여
조대호

이 논문의 목적은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이른바 ‘점진주의’를 논의하는 데 있다. 논의의 초점은 인간과 다른 동물들 사이의 양적인 정도 차이를 주장하는 두 가지 해석이다. 두 해석은 각각 동물과 인간의 인지 능력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 생물학 내의 생리학적-해부학적 설명에 호소하거나 덕의 생물학적 뿌리들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발언들에 의거해서 인간과 동물 사이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필자의 관심은 이 두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동물의 인지 능력들은 모두 감각능력에 속하며 그런 점에서 인간의 지성적 인지 능력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논증하는 데 있다. 동물들의 인지 능력과 관련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에 대한 이런 해석은 그의 동물행동학에 대한 보다 정교한 ‘차이론적’ 해석을 전개하는 데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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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4·2014
기억, 에토스, 행동 -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 심리학에서 ‘기억’ -
조대호
http://www.bumhanph.or.kr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윤리학에서 ‘행동’과 ‘습성’의 의존 관계를 강조한다. 반복 행동이 일정한 성격을 낳고 그렇게 형성된 성격이 앞선 행동과 같은 유형의 새로운 행동을 낳는 방식으로 행동과 성격은 서로 제약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 글의 목적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의 이 근본 전제를 「기억과 상기에 대하여」나 『수사학』 등에 담긴 그의 기억론을 통해 살펴보려는 데 있다. 습관적 행동과 숙고적 행동에서 기억이 어떤 방식으로 상기되는지가 논의의 핵심 문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보면 그 두 행동은 서로 다른 유형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의존한다는 점에서는 똑같다. 두 경우 모두 행동의 주체는 기억 속에 보존되어 있다가 즐거운 것이나 좋은 것으로 떠오르는 행동을 수행한다는 뜻에서 그렇다. 하지만 그 두 유형의 행동에서 기억을 소환하는 방식, 즉 ‘상기’의 방식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르다. 습관적 행동의 경우 기억은 단순히 습관적 연상의 형태로 소환되는데, 이때 행동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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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2·2007
[일리아스]의 신들
조대호

서양 최초의 서사시 일리아스에 담긴 신 관념의 특징은 그것이 매우 인간중심적이라는 데 있다. 일리아스의 신들은 웃고 울고, 속이고 속으며인간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서로 싸움질을 한다. 이런 사람을 닮은 신들이 후대 철학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비판의 표적이 되었음은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가운데 첫손에 꼽을 수 있는 철학자로는 크세노파네스와 플라톤이 있는데, 이들은 호메로스의 인간적인 신들을 도덕적이고형이상학적인 원리로서의 신 또는 신들로 대체하려고 했다. 바로 여기서‘철학과 시문학 사이의 오래된 불화’가 빚어진다. 그런데 호메로스의 신들에 대한 철학자들의 비판은 한 가지 중요한 점, 즉 그것들이 지닌 미학적인 기능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면적이다. 이 기능은 다음과 같이 기술할 수 있을 것이다: 일찍이 A. Lesky가 지적했듯이, 호메로스의 신 관념은이율배반성을 그 특징으로 하며 이런 특징은 세 가지 대립항들, 즉 친근과소원, 총애와 무자비, 자의와 정의에 의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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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2·2006
그리스 자연철학의 진화론적 측면들
조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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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1·2012
비둘기의 절제와 황새의 정의 -포르피리오스의 De abstinentia의 동물지성론-
조대호
http://cafe.daum.net/philocatho/E2BT/25

포르피리오스의 『육식의 억제에 대하여』는 육식에 반대하는 저술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글은 채식주의를 옹호하는 과정에서 저자가 제시한 이른바 ‘단계론적’ 논변 때문에 더욱 더 우리의 관심을 끈다. 나중에 다윈이 『인간의 유래』에서 그렇게 하듯이, 포르피리오스는 동물과 인간의 인지 능력의 차이가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도의 차이”라고 주장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이런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포르피리오스가 내세우는 논변들을 재구성하고 그것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데 있다. 우리의 논의는 특별히 『육식의 억제에 대하여』의 3권에서 동물세계에 적용되는 ‘이성’과 ‘덕’ 개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포르피리오스의 테제는-그것이 오늘날의 동물행동학적 연구와 관련해서 갖는 현실적인 의의에도 불구하고-충분히 정당화되기 어려워 보인다. 두 가지 점에서 그렇다: 1) 그는 동물들에게 이성 능력에 속하는 ‘추론’, ‘숙고’, ‘실천적 지혜’ 등을 인정하지만, 그것이 무엇을

대표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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