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한희진 교수

Hee-Jin Han

고려대학교 의학과 · 의학

연구실 소개

한희진 교수의 연구실은 의학의 철학적 기초와 사회적 맥락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의학에서의 ‘정상’과 ‘병리’ 개념의 역사인식론적 재구성, 근거중심의학의 한계와 임상적 통찰의 중요성, 그리고 의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철학적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의학이 단순한 생물의학적 실천을 넘어서 사회적 제도이자 가치체계임을 다루며, 현대 의료의 불확실성과 오진 문제에 대한 철학적·윤리적 통찰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의학철학정상성근거중심의학임상통찰의료불확실성

연구 현황

논문 수
12
총 인용 수
37
최근 5년 논문
6
주요 분야
의학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개년 연도별 논문 게재 수
6총합
2015
2016
2017
2018
2024
5개년 연도별 피인용 수
5총합
20152016201720182024

주요 논문

12
1
논문|인용수 8·2005
A Study of Nickel Content in Korean Foods
Hee Jin Han, Bo Hyun Lee, Chun Wook Park, Cheol Heon Lee, Yun Seo Kang
Linchuang pifuke zazhi
Food ScienceAgricultural and Biological Sciences
2
논문|인용수 8·2012
조르주 캉귈렘의 의철학에서 ‘정상성(normalité)’ 개념
한희진

20세기 프랑스 생명과학철학과 의철학(philosophie des sciences de la vie et de la santé)을 대표하는 조르주 캉귈렘(Georges Canguilhem, 1904-1995)은 의학의 핵심 개념인 ‘정상(normal)’과 ‘병리(pathologique)’ 개념을 재정립하여, 정상과 병리의 통상적인 관계와 위상, 즉 정상이 병리에 선행하고 정상이 병리의 토대라는 견해를 전복시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캉귈렘은 지난 수세기 동안 철학과 과학에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전제되었던 생명체와 인간의 ‘정상성(normalité)’ 개념에 대해 근본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정상성’ 개념의 의미를 철학, 생명과학, 의학의 다른 주요한 개념들과의 관계 속에서 새롭게 규정했다. 캉귈렘의 의학박사학위 논문의 주제이기도 했던 생명체와 인간의 ‘정상성’ 개념은 당대는 물론이거니와 후대에도 그의 제자인 푸코(Michel Foucault, 1926-1984)를 비롯하

3
논문|인용수 8·2014
Korean doctors' perception on doctor's social competency: based on a survey on doctors
Claire Junga Kim, Ivo Kwon, Hee Jin Han, Yunjung Heo, Duck Sun Ahn
SJR Q4Journal of Korean Medical AssociationOA

(competence based education) , (competence), (competencies, Medicine is the practice that occurs in the context of the society. It requires interaction with individual patients, fellow doctors and other health care professionals, health care officials, public, institution, and the society as a whole. To date, medical practice in Korea has largely been concentrated on applying biomedical knowledge and skill to a patient. We defines 'social competency' as 'competency for medicine as a social insti

Public Health,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Medicine
4
논문|인용수 4·2015
캉귈렘의 의철학에 근거한 고혈압에 대한 철학적 반성
한희진, 국준희

조르주 캉귈렘(Georges Canguilhem, 1904-1995)은 ‘정상’, ‘병리’, ‘건강’, ‘질병’ 등 의학의 기초 개념을 역사인식론(épistémologie historique)이라는 방법론으로 재정립한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의사학자이며 의철학자이다. 그는 질병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명체의 결함이 아니라 생명체로서 인간의 긍정적인 ‘능력’(faculté)이고 본질적인 특성이라고 규정하였다. 따라서 질병은 생명의 또 다른 규범인 것이다. 이러한 ‘질병’ 개념에 비추어 본다면 현대 의학의 고혈압에 대해 새로운 해석과 비판이 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통시적 차원에서 ‘고혈압’ 개념이 형성된 과정을 검토하고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역학적 연구에서 밝혀진 복잡한 인과관계를 확인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공시적 차원에서 정상 혈압의 정의와 기준을 검토함으로써 현대 의학의 특징과 한계를 밝히고자 한다. 고혈압에 대한 이러한 공시적이고 통시적인 분석은 고혈압이 과연 질병

5
논문|인용수 4·2013
피에르-장-조르주 카바니스(1757-1808)와 임상의학의 철학
한희진

피에르-장-조르주 카바니스(Pierre-Jean-Georges Cabanis, 1757-1808)는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의사이며 철학자이며 정치가일 뿐만 아니라 현대 의학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인물이다. 특히 카바니스가 제안한 임상의학의 이념과 방법론은 현대 유럽 의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검토되어야 할 필요가 충분히 있다.본 논문에서는 임상의학이 어떠한 철학에 기초해 있는지를 밝히고자 카바니스가 수립한 임상의학의 철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카바니스가 계승한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460-370 av. J.-C.)의 의학적 경험주의와 더불어 로크(John Locke, 1632-1704)와 콩디야크(Étienne Bonnot de Condillac, 1714-1780)의 인식론적 회의주의를 추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안된 임상의학의 3가지 목표와 4가지 분석법을 살펴볼 것이다. 이어서 임상적 실용주의의 입장에서 카바니스가 왜 임상적 통계와 확률의

6
논문|인용수 3·2010
오진(誤診): 의료윤리와 의료법에 선행하는 인식론 문제
한희진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 EBM)은 클로드 베르나르의 물리화학적 환원론 및 결정론과 피에르 루이의 통계적 및 확률적 방법론을 계승하여 현대의학에서 진단의 확실성을 증대하고자 했지만 진단의 오류를 현격하게 감소시키지는 못했다. 최근에 환자의 안전과 권리가 강조되면서 서유럽과 미국에서는 오진을 둘러싼 의료소송이 급증하고 의료윤리 논쟁이 사회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근거중심의학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본 논문은 의학의 불확실성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오진(misdiagnosis) 문제에 주목한다. 먼저 본 논문은 근거중심의학이 여전히 오진을 피하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임상결정에서 임상통찰의 필수적이고 긍정적인 기능을 밝힌다. 이어서 의사의 인지적 한계와 의학의 방법론적 문제를 인식론의 차원에서 검토하는 의철학(Philosophy of Medicine) 연구가 윤리적이거나 법적인 논의보다 선행해야만 오진과 관련된 의료윤리나 의료소송의 민감

7
논문|인용수 1·2024
Effect of Sugar-Free Jelly on Glycemic Metabolism and Its Potential Health Benefits in Non-Diabetic Adults
Hee Jin Han, Yuri Kim, Minchul Gim, Hoyeon Shin, Hyun‐Sook Jang, Won Joo Yoon, Gyeong-Hweon Lee, Yoo Kyoung Park
SJR Q1FoodsOA

Excessive sugar consumption provides energy but has little nutritional value, contributing to the prevalence of obesity. Hence, "sugar-free" products using artificial or natural sweeteners, including sugar alcohols, have become popular. Accordingly, safety concerns and curiosity have arisen. Therefore, this study used a double-blind, crossover design to compare the effects of commercial sugar-free and sugar jellies (control) on the glycemic response in 16 adults without diabetes. Blood samples w

Endocrinology, Diabetes and MetabolismMedicine
8
논문|인용수 1·2014
프랑스 의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역사·철학적 고찰: 피에르-장-조르주 카바니스(1757-1808)의 의학적 인간학과 프랑스 의사직업윤리법
한희진
대한의사협회지

Doctor’s task cannot be limited to medical practice and research. As a citizen of society, and above all as a professional,doctors should not evade their social responsibilities. This idea was systematically developed and widely diffused throughoutEurope by Pierre-Jean-Georges Cabanis (1757-1808). He was not only a doctor, but also a philosopher and a politicianwho lived at the time of the French Revolution. His philosophy on the nature of medicine and the social role of the doctoris conceptuali

9
논문|인용수 0·2024
Exploring the Impact of Sugar-Free Cookies on Glycemic Metabolism and Potential Health Benefits
Hee Jin Han, Minchul Gim, Hoyeon Shin, Hyun‐Sook Jang, Gyeong-Hweon Lee, Yoo Kyoung Park
SJR Q3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OA

Hee Jin Han, Minchul Gim, Hoyeon Shin, Hyunsook Jang, Gyeong-Hweon Lee, and Yoo Kyoung Park.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2024;53:199-206. https://doi.org/10.3746/jkfn.2024.53.2.199

Endocrinology, Diabetes and MetabolismMedicine
10
논문|인용수 0·2016
의료자율규제의 기원과 조건: 프랑스 국가철학과의사전문직업성
한희진
대한의사협회지

대한의사협회나 다른 독립된 단체 또는 기구가 의료자율규제의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가? 규제 권한이란 기본적으로 국민의 권익을 위하여 국가가 특정인이나 특정한 단체 또는 기구에 행사하는 권력이다. 따라서 특정한 전문직 단체나 기구는 이 권한을 국가로부터 위임받아야 자율규제를 할 수 있다. 그런데 특정한전문직 단체나 기구가 자율규제 권한을 위임받기 위해서는어떠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가? 국민이 합의한 국가철학이 이 전문직 단체나 기구의 자율규제 규범에 반영되어 있어야 하고, 이 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음을 국민과 국가에지속적으로 입증하여야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의사가 의료자율규제를 하려면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나 다른독립된 단체 또는 기구가 국가로부터 규제 권한을 위임받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의사의 전문직업성이 우리나라 국가철학을 충분히 반영하여야 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 의사의 전문직업성에 반영되어 있는 국가철학은 과연 어떻게 수

11
논문|인용수 0·2018
우리나라 의사양성체제의 역사와 미래
안덕선, 한희진
http://kmer.or.kr/pds/journal/thesis/20180702090838-T3CB6.pdf

Western medicine was first introduced to Korea by Christian missionaries and then by the Japanese in the late 19th century without its historical, philosophical, cultural, social, political, and economic values being communicated. Specificall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only ideologically ‘degenerated’ medicine was taught to Koreans and the main orthodox stream of medicine was inaccessible. Hence, Korean medical education not only focuses on basic and clinical medicine, but also inherite

12
논문|인용수 0·2017
19세기 공감각(synesthesia)과 수의 공간적 인지(number-form)에 대한 생리학철학
이승원, 한희진

‘수의 공간적 인지’(number-form)는 공감각(synesthesia)의 한 종류(숫자-공간 공감각, number-space synesthesia)로서 심안(mind’s eye)으로 공간 속에 분포된 숫자의 배열을 실재처럼 표상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다. 19세기에 공감각 연구를 선도하였던 골턴(Francis Galton, 1822-1911)은 소수의 피실험자에 대한 연구를 근거로 생리학적 이론과 심리학적 이론으로 수의 공간적 인지를 설명하였다. 그 이후 여러 연구자들이 집단 연구에 기초하여 수의 공간적 인지를 주로 심리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설명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베르나르(Claude Bernard, 1813-1878)의 절대적 결정론과 현상적 결정론의 구분에 따라서 19세기 공감각 이론이 물리화학적 환원주의로 완전하게 발전하지는 못하였지만 사변적인 심리학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심리학으로 수립되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요컨대 생리학사에 대한 이러한 분석과 평가는 생명·의료윤

대표 연구 분야

Endocrinology, Diabetes and MetabolismPublic Health,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Food Science

한희진 교수의 연구를 Nubint에서 더 깊이 살펴보세요

이 연구실의 논문을 앱에서 열어 AI와 함께 읽고, 핵심을 요약하고, 내 글에 인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