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후조 교수
Hoo-Jo Hong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 사회과학
연구실 소개
홍후조 교수의 연구실은 교육과정 개혁과 수업 혁신을 중심으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전공 선수학습 과목의 효과성, 교과서 개선 방안, 자기주도학습과 인성교육의 재구성 등 학교교육 전반의 질적 전환을 탐구합니다. 특히 학생 중심의 교육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해 정책적 제도 설계와 현장 적용의 괴리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교육의 본질적 목적과 실천적 실행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종합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초 연구와 정책 제언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자유학기제는 박근혜정부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교교육 정상화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주요 정책과제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전면 도입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나 대안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자유학기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 연구자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해 다각적으로 조사․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자유학기제 도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찬성의 의견이 많았으나, 실시 대상과 시기, 운영 주체에 대해서는 집단마다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시기에 적용하고자 하는 정책안에 대해서는 숙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유학기제 실시와 관계되는 각 집단은 실시 준비나 여건이 매우 미흡하다고 보았으며, 기초 연구, 이해 및 인프라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유학기제 실시 목적, 교육 내용, 대상, 시기, 운영 주체, 운영
이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처음으로 도입된 학년군과 교과군에 관한 시론적 연구이다. 선행연구가 없는 관계로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도입의 필요성, 취지와 목적, 장단점,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술하였다. 학년군과 교과군의 장단점을 교육목표, 교육과정, 수업, 교육평가, 교육제도와 환경, 교사와 학생의 참여와 역할 측면에서 검토해보았다. 학년군과 교과군은 다분히 집중이수를 위한 방편으로 도입되었으나, 외국의 경우를 보면 학년군은 일정한 시기와 단계의 교육의 중점을 표현하고,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목표를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이 두 개념은 교육과정 설계의 종횡을 교직하는 두 축으로써, 장차 단계별 교육 중점의 설정과 교과의 정비를 위한 잠재적 효용이 높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최근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교학점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그것이 고교 교육에 의미하는 바를 교육과정 측면에서 천착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교육부가 정의하는 고교학점제를 이전의 단위제나 대학의 학점제와 비교 검토하고, 그 근원이 된 미국의 고교단위제를 살펴보았으며, 우리나라에서 고교학점제를 둘러싼 최근 논의를 종합 비교해 보았다. 교육부에서는 고교학점제를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누적된 학점이 일정한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라고 하나, 엄밀히 말하면 고교 학점제는 필수과목이든 선택과목이든 상관없이 적용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개별 과목에 부여된 학점의 성공적 이수와 등록학기를 누적하여 학년을 진급하고 졸업에 이르는 학사관리제도’로 정의하였다. 또한 그 중요요건은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으로 보았다. 아울러 교원단체에서 고교학점제 선행요건으로 드는 교사별 평가권 확보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에서 전공 학습을 계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고교의 선수학습과목이 무엇인가를 알아내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의 방법은 서울과 지방의 4년제 대학에서 전공이 정해져서 일정 분량 전공 학습을 한 3학년 이상 대학생 1,003명으로 하여금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전공 학습과 관련한 개인 의견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빈도를 중심으로 계산되었고, 집단간 의견 차이 여부는 F검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고교가 제공해 준 교과목으로는 대학 전공 학습을 하는데 불충분하거나 부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많은 편이었다. 대학입학전형도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전공 학습을 원활히 이어주는데 부적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생들은 전공 학습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고교의 이수 과목에 대한 응답에서 모든 계열에서 영어와 국어가 가장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대학생들은 국어, 영어와 함께 주요 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수학’에 대해서는 일
본 연구는 18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의 공약으로 제안된 참고서가 필요 없는 교과서상(像)을 규명하고, 그것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교육에서는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가를 탐색해본 연구이다. 학습자 입장에서 더 나은 교과서를 구안해보고, 교과서 출판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공약의 내용을 분석하여,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전통적인 탐구형 교과서 본문 + 참고서의 보완 자료 + 문제집의 양질의 문항”이 합본된 형태라고 보았다. 현재 교과서는 세 가지 특성을 아주 부분적으로 구현하는 어정쩡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좋은 교과서상’에 비추어보면 공약이 제시하는 교과서상은 그 부분집합임을 확인할 수 있다. 교과서의 기능과 모양이 확장되더라도 본래 수업용 교재가 가진 특성과 기능인 교과교육과정기준의 반영, 교과별 특성 반영,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촉진, 협동학습 중심 수업의 길잡이 역할 수행, 학생의 탐구심․호기심․집중력 등의 유
본 연구는 학교교육에서 강조하는 자기주도학습과 인성교육을 비판적으로 고찰해 봄으로써, 현재 학교교육의 심각한 문제인 ‘학력 과잉경쟁과 사교육’, ‘학교폭력’, ‘청소년의 왕따와 자살’을 줄일 수 있는 보다 나은 학교교육의 방향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교육은 개인간 학력경쟁보다 공동체내 사회협동을 기조로, 교과학습에서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협동학습을, 생활교육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사회성교육을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교육에서 학부모의 영향이 커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150개 지역에서 4천여 개의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들은 중복, 혼란, 낙차, 비약, 학교급 요구나 수요자 요구를 무시한 제공자 위주 등의 문제를 낳고 있어 일정한 기준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주목적은 교육부,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교육지원센터 등에서 구체적인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학부모교육을 체계적으로 실행하는데 바탕이 되는 학부모교육과정기준을 개발‧제공하는데 있다. 학부모교육과정기준 개발의 주체는 연구진, 협의진, 현장의견진, 심의진이었고, 연구진이 협의진, 현장의견진의 의견을 들어 다듬은 학부모교육과정 기준은 초안, 시안, 심의안의 단계를 거쳐 심의진의 심의 후 최종안으로 확정되었다. 학부모교육과정기준은 크게 세 부분으로, 그 성격‧목표‧특성을 중심으로 한 기본토대(platforms),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바탕이 되는 내용의 구성체제 및 구성요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등학교 교육과정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다교과 분산 학습에 대해 문제와 원인을 밝히고 그 개선 방안을 탐구하였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주당 13-15과목을 개설하는 편이었고, 그 중에 주당 1시간 교과목도 5-7과목이나 되고 있다. 학생들이 사교육에서 수학, 영어를 선행 학습한다고 할 때 주당 배우는 교과목 수는 더 늘어나는 셈이다. 본 연구에서는 PISA 2006의 성과분석, 다른 나라와 여러 학교의 교과목 개설 방식 등을 비교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다교과 분산 학습에 대해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에 비해 학습 부담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학기당(주당), 일당 이수과목수를 줄이는 것에 크게 찬성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교과 집중 학습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개설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든 교과목을 매학년 매학기에 조금씩이라도 항상 가르쳐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며, 이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문・이과 통합으로 국가교육과정과 대입시를 개선하는 과제가 진행되고 있으나, 그 기본적인 방향이나 구체적인 방안은 불분명하고 불확정적이다. 본 연구는 문・이과 통합과 관련된 문제, 쟁점, 과제를 살펴보고, 장기적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개선하는 맥락 속에서 문・이과 통합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였다. 이에 고교 교사와 교육과정 관련자를 중심으로 문・이과 통합과 관련한 이해 정도, 문제 인식, 개선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은 바람직하고 개발 가능하지만 유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의 대표성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렵고, 고교는 전체 계열과 과정의 공통에서 점차 진로별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쪽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고교 교사들은 사회과의 잡다한 과목 분화, 과학과의 4균분 등과 같은 관행을 유지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있으나, 다른 교육 관련 인사들은 문・이과 통합을 계기로 이런 적폐를 해소하는 쪽을 선호하였다. 특히 문・이과 통합의 대표적인 교과인 사회과
본 연구는 앳된 아동의 무분별한 조기입학이나 입학후 차이시정조치의 미흡 등으로 학습부진아가 제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학생의 생월의 빠르고 늦음이 학업성취도를 비롯한 각종 교육 결과에 미치는 효과를 ‘월령효과’로 명명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한 것이다. 월령효과의 존재 여부를 PISA 2006, TIMSS 2007, 지역과 개별 학교의 학습 부진아/우수아 집단자료 등을 중심으로 생월분포, 월령별 학업성취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핀란드와 같은 교육선진국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중학교와 고교에서조차 월령에 따른 학업성취격차가 나타났다. 이 자료에서 월령은 전체학업성취의 5% 정도를 설명하였다. 또한 A교육청 초중고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기초학력미달자의 월령분포를 보면 월령에 따른 학업성취격차가 나타났고, 특목고의 경우 월령별 재학생 분포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우리나라도 월령에 따른 학업성취 격차를 축소할 수 있는 방안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학교 집중이수는 다교과 분산이수를 개선해 소교과 집중이수를 겨냥하여 수업, 학습, 과제, 시험에서 개선을 가져오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집중이수는 어느 학교급에서, 어떤 교과목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언명 없이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에 묻혀서, 학교별로 매년 다른 불안정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해당 교과목은 공통필수가 아니라 선택교과목으로 지위가 격하되었으며, 학교의 시행착오와 혼란이 예측된다. 본 연구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라는 이름으로 맡겨두어 혼란을 불러일으키기보다, 오히려 해당 학교급, 해당 교과목, 교과목들의 조합, 개선 순서와 시기 등을 분명하게 정해주어서 집중이수의 도입을 통해 본래 기대했던 교육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에서 옹호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집중이수를 해야 할 학교급은 중학교이며, 도덕, 음악, 미술, 기술․가정, 선택과목을 그 대상으로 하되,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전공 공부에 필요한 고교 선수교과목을 계열별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과 관련하여 분석된 현행 대학입시는 대학의 모집단위별 고교 선수교과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으로 국영수 위주로 학생부를 활용하고 있었다. 대수능도 역시 고교 선수학습으로 확인되어야 할 영역이 모집단위별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으로 국영수 위주로 활용되고 있었다. 또한 모집단위가 요구하는 수학에 대한 선수학습 수준이 다르므로, 수리 ‘가’나 ‘나’ 중 하나를 사전에 지정해야 되나, 선발의 편의로 아무것이나 점수가 높은 영역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탐구영역에서도 의약․보건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이 모집단위의 선수학습을 고려하지 않고, 사회, 과학, 직업 영역 중 아무것이나 받아들이고 있었다. 대학 전공 공부에 필요한 고교 선수교과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고교에서 선수학습 할 필요가 있는 교과목으로 인문계열은 역사, 국어(상), 외국어/국제계열은 영어(상), 상경계열은 정치․경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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