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진 교수
In-jin Yoon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 사회과학
연구실 소개
윤인진 교수의 연구실은 다문화사회와 이주민 정책, 다국적 가정의 정체성 및 언어적 적응, 해외 이주와 이민 기업의 사회경제적 특성 등을 중심으로 다문화주의와 이주민 통합 문제를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다문화 정책가의 국가주도 성향과 시민사회 역할의 상호작용, 국민정체성 인식과 다문화 수용성의 관계,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 정체성 및 다국어 사용에 대한 분석이 핵심 연구 방향입니다. 이론적 분석과 정책 분석을 융합한 실증 연구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2000년에 들어서 국제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증가로 인해 한국사회에서는 다문화주의 또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은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 담론과 정책의 전개 과정과 특성을 검토하고, 특히 국가와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필자는 이념형적으로 다문화주의를 ‘국가주도 다문화주의’와 ‘시민주도 다문화주의’로 구분하고, 각각의 주요 내용과 장점 및 문제점을 검토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면접 및 사례연구이다. 국가의 역할과 활동에 관한 정보는 법무부, 여성가족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정부 부처에서 발의한 외국인 및 국제결혼이주여성 관련 법률과 방안들로부터 수집하였다. 시민사회의 역할과 활동에 관한 정보는 다문화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주요 시민단체 임원들과의 면담 및 사례연구를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정부의 다문화 정책은 ‘다문화주의’ 정책이라기보다는 ‘다문화 지향’ 정책에 가깝고, 지극히 동화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그리고 한국의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한국인의 국민정체성에 대한 인식의 특징과 유형을 분석하고, 다문화 수용성의 수준을 측정하고, 국민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국민정체성에 관한 이론들을 검토한 후 국민정체성의 종족적 요인과 시민적 요인을 배타적인 개념으로 상정하지 않고, 두 요인 모두를 고려한 분석 모델에 따라 국민정체성 인식의 유형을 4가지 유형(혼합형, 종족형, 시민형, 다원형)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이 유형에 따른 다문화 수용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다른 통제변인들을 통제한 후 국민정체성 인식 유형이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08년 12월에 실시된「외국인 이주노동자와 다문화사회에 관한 한국인 의식조사」에서 수집되었다. 분석 결과, 한국인의 국민정체성 인식은 종족적 요인과 시민적 요인 모두를 중요시 여기는 혼합형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정체성 인식과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를
Contemporary Korean immigrant businesses depart from the traditional patterns of immigrant businesses in two important respects. First, minority areas such as black neighborhoods are more important market places for Korean merchants than their own Korean community. Second, though ethnic solidarity and mutual cooperation among Koreans are still viable in Korean immigrant businesses, class interests and class resources are increasingly important as the basis of Korean immigrant businesses. Therefo
This study aims at examining relationships among socioeconomic status,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high leisure activity, and life satisfaction. A set of hypotheses were set forth and subjected to an empirical assesment by testing inequality and effectiveness of high leisure use on life satisfaction based on a national-level sample survey.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people of high socioeconomic status and high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are more likely to participate at hi
The international migration and settlement of Koreans began in 1860 and there are now about 6.8 million overseas Koreans in 170 countries. Each wave of Korean migration was driven by different historical factors in the homeland and the host countries, and hence the motivations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immigrants in each period were different. The diverse conditions in and government policies of the host countries also affected the mode of entry and incorporation of Koreans. A contrast is dr
This study aims to review theories and literature on bilingualism and social identity of immigrant children, and to examine language development and social identity of children of the multicultural family in Korea. The data for statistical analysis came from the survey of marriage immigrants conducted in 2006 by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Generally speaking, children of the multicultural family have potential to become bilingual users and their identity is lik
디아스포라연구는 강제이주와 박해와 같은 객관적이고 집합적인 경험에 초점을 둔 정치고전모형과 모국과 거주국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개인의 정신상태에 초점을 둔 사적현대모형으로 분화되어 진행되었다. 따라서 디아스포라의 핵심적 특징은 ‘홈리스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초국가주의는 모국과 거주국에 동시에 ‘연결되어 상태’를 핵심적 특징으로 불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동성과 모국-거주국과의 연계성을 디아스포라와 초국가주의를 구분하는 두 차원으로 보고, 이동성과 연계성이 높은 상태를 초국가주의, 이동성과 연계성이 낮은 상태를 디아스포라로 구분한다. 현재 세계 여러 곳의 재외동포의 상황은 디아스포라와 초국가주의적 상태가 혼재되어 있어서 어느 하나의 관점으로 모든 상황을 설명하려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절한 개념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보다 실용적이고 현실에 부합된 재외한인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미시적이고 중범위 수준의 모델과 이론을 개발하고 보다 많은 경험적 연구를 실
본 연구는 북한이주민 가족의 적응과 가족관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주된 자료는 2004년 6~7월에 306명의 결혼 유경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로부터 수집되었다. 추가 자료는 2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북한이주민 가족은 남한사회 적응 과정에서 실업과 저소득, 사회적 고립감, 문화 및 심리적 부적응, 가족이산과 가족구성원간 갈등, 법률문제, 질병 및 건강문제 등의 문제를 경험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가족응집력과 결속력정도는 전반적으로 높다. 가족구성원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조정한다. 남한생활에서 배우자의 역할과 기여도면에서는 남녀 모두 자신들의 배우자의 역할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자녀의 양육 및 교육문제, 의논상대역할, 경제적 역할 등에서 아내의 역할과 영향력이 증가한다.
이 논문의 주요 목적은 남한주민의 민족의식과 다문화의식이 북한이주민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즉 남한주민들이 북한이주민을 혈통을 같이 하는 한민족으로 받아들이는지, 아니면 언어와 문화는 공유하지만 이질적인 특성을 많이 갖고 있는 다문화적 소수자집단으로 인식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러한 실증적 검증을 위하여 2010년에 동아시아연구원과 아세아문제연구소가 실시한 「2010년 한국인의 국가정체성 조사」 원자료를 사용했다. 분석 결과, 남한주민들이 북한이주민에 대해 갖는 인식과 정서, 그리고 친사회적 행동에는 민족의식보다 북한에 대한 의식과 다문화주의에 대한 의식이 더욱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한주민의 민족의식은 북한이주민에 대한 친밀감, 북한주민의 난민 수용도, 정부의 대북정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북한의식과 다문화인식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북한에 대해 우호적일수록,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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