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교수
Jeehwan Park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 물리·천문학
연구실 소개
박지환 교수의 연구실은 바이러스 기반 백신 개발과 감염병 예방 기술에 초점을 맞추며, 특히 조류영상바이러스(NDV)를 벡터로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원성과 보호 효과를 실험적으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회운동과 시민 참여의 정치적 의미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탈원전 데모, 사운드 데모, 마을 만들기 운동 등 새로운 시위 문화와 지역사회 기반 시민운동의 형성 과정을 사회학적·문화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적 혁신과 사회운동의 상호작용, 즉 소셜 미디어 기반 조직화와 지역 자원의 융합이 어떻게 정치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두드러집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Global deployment of an effective and safe vaccine is necessary to curtail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caused by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 Here, we evaluated a Newcastle disease virus (NDV)-based vectored-vaccine in mice and hamsters for its immunogenicity, safety, and protective efficacy against SARS-CoV-2. Intranasal administration of recombinant (r)NDV-S vaccine expressing spike (S) protein of SARS-CoV-2 to mice induced high levels of SARS-CoV-2
A new high-sensitivity homodyne in-phase and quadrature (I/Q) -interferometer scheme for measuring the tilt change of a target is presented. The new tilt sensor is a Mach-Zehnder interferometer folded by the target, in which the phase change is induced by the in-plane tilt change of the target but is not sensitive to any other motions. The interferometer is specially designed to minimize interferences caused by environmental perturbations. The induced phase is directly measured by using the I/Q-
이 논문은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전개되고 있는 탈원전 데모를 가능하게 한 요인과 탈원전 데모가 갖고 있는 사회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들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이 인터넷에 기반한 소셜 미디어가 사회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는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를 사회운동의 조직에 필요한 수단 이상으로 평가하는 것은 일종의 기술결정론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 도쿄 고엔지 지역을 근거로 중고품 가게를 운영하며 동시에 문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아마추어의 반란’(素人の乱)이 동일본대지진 이후 전개해 온 탈원전 데모를 보더라도 이러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추어의 반란’이 대규모 탈원전 데모를 개최하는 데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데모가 가능했던 것은 고엔지 지역에 축적된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자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엔지는 전후 원수폭금지운동(原水爆禁止運動)의 발상지고, 1990년대 이후 좌파 문화운동가의
이 논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활성화된 탈원전 데모의 양상과 한계를 2000년대 일본사회의 시위문화라는 맥락에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은 “데모를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1970년대 이후 데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대중적인 데모가 사실상 사라졌던 일본사회에서 수십만 명이 참여하는 탈원전 데모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원전사고라는 위기에서 즉각적으로 도출된 결과가 아니다. 불안정한 사회적 조건을 정치적 변화의 계기로 전환시킬 수 있는 문화적 실천의 형식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화적 형식 중 하나로서 사운드데모라는 새로운 시위방식에 주목한다. 사운드데모는 음향설비를 트럭 뒤에 싣고 DJ나 밴드가 거기에 탑승해 큰 음량으로 음악을 틀어 시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축제 스타일의 시위이다. 사운드데모는 2003년 이라크 전쟁 반대운동에서 비롯되어, 2005년경에는 비정규직 청년노동운동과 지역문화운동에까지 확산되었고,
이 논문은 오사카시 가마가사키(釜ヶ崎)에서 2000년대 이후 진행된 마을 만들기에 주목함으로써, 현대 일본사회에서 마을 만들기가 갖는 정치적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마가사키는 일용직 인력시장이 열리는 곳이자 일용직 노동자들이 머무는 간이숙박소가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고령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대거 홈리스로 이 지역에 정주하게 되자, 홈리스의 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을 만들기가 시작됐다. 그러나 마을 만들기를 주도한 사람들은 단지 홈리스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홈리스를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이 지역에서 공생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사례는 마을 만들기가 개인의 정치적 참여와 조직 단위의 실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민공간을 창출함으로써, 행정기관에 의해 신자유주의적 도시 거버넌스의 도구로 환원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 논문은 현재 일본사회에서
이 논문은 일본 오사카시 가마가사키에서 1990년대 이후 전개된 노숙인 지원운동을 고찰함으로써, 현대 일본의 사회운동에서 새로운 형태의 공공성과 주체화에 대한 모색이 이루어지는 양상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마가사키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일용직 노동시장이 열리는 도시공간이자, 동시에 일용직 노동자가 머무는 간이숙박업소가 모여 있는 거리다. 1990년대 초, 일본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지면서 일용직 노동자가 일자리를 얻지 못해 대거 노숙인으로 전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1993년, 가마가사키에서 활동하던 각종 단체와 개인들이 연합한 반실업운동(反失業運動)이 시작됐다. 반실업운동의 참여자들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를 상대로 행정투쟁을 전개해, 공공근로사업의 실시와 임시야간긴급피난소의 상설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1999년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이상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특정비영리활동법인(NPO)을 설립했다. 반실업운동조직과 NPO는 별도로 존재했음에도
This paper aims to examine social and cultural contexts in which Japanese middle school teachers and students conduct career guidance and make career choice respectively, thereby understanding why in contemporary Japanese society, children's class backgrounds may correspond to the rank of high schools to which they advance. To do so, the second section in this paper explores how since the late 1990s, high school reforms in Osaka have intensified high school stratification in the name of individu
이 논문은 대졸 지방청년들 사이에서 진로 선택의 이유 및 출신지역과 관계 맺는 방식이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고자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본인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하는 추세가 나타나지만, 기존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이동의 패턴이 발생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 이 연구에서는 규슈 지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청년 남녀 20명과 2021~2022년에 온라인 인터뷰한 결과를 토대로, 진학, 취직, 유턴의 시점에서 나타나는 남녀 간의 차이를 분석했다. 지방권의 청년여성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첫 직장을 구할 때, 개인의 관심사나 능력만큼이나 가족관계를 중시하고 부모의 의견에 따라 출신지역에 남으려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결혼이나 출산이라는 사적인 일을 계기로 출신지역에 돌아오길 희망했다. 반면, 지방권의 청년남성은 대학이나 회사의 소재지에 관계없이 개인적인 관심과 능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대도시에서 경력을
We demonstrate an all fiberized, passively mode-locked thulium holmium co-doped fiber laser operating at a wavelength of ~1.95 μm using the graphene-oxide evanescent field interaction. A temporal pulse width of ~590 fs is experimentally obtained at 33.25 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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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환경이나 고지대 환경 등 저온환경에서 발생되는 동결-융해에 의한 물리적 풍화작용을 실내 인공풍화 장치를 이용해 실험적으로 재현하였다. 이를 위해 남극 세종기지 주변의 암종인 섬록암과 현무암, 응회암을 실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온도 조건은 남극 세종기지 주변의 기온과 지중온도를 고려하였고, 수분 조건은 상온건조상태와 완전포화상태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건조 및 포화시료에 대한 일축압축시험을 수행하고 주사전자현미경(SEM) 영상을 취득하여 암석의 동결-융해 풍화작용에 수분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일축압축시험 결과 포화시료의 강도가 더 낮게 측정되었고, 주사전자현미경 영상을 통해 수분이 미세균열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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