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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수 교수

Jung Soo Han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 심리학

연구실 소개

한충수 교수의 연구실은 하이데거 철학과 동아시아 철학, 특히 도가 사상 간의 교류를 중심으로 하이데거의 예술, 진리, 존재 개념을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무용지용’ 사상, ‘근원’ 개념, ‘환한 밝힘’ 등 핵심 개념을 동양 철학과 접목하여 철학적 의미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또한 예술 작품의 진리 생성 과정과 정치적·정신적 희생의 철학적 의미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현대 철학의 근본 질문을 재고하고자 합니다.

하이데거 철학무용지용예술과 진리환한 밝힘도가 사상

연구 현황

논문 수
11
총 인용 수
3
최근 5년 논문
10
주요 분야
심리학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개년 연도별 논문 게재 수
10총합
2018
2019
2023
2024
2026
5개년 연도별 피인용 수
3총합
20182019202320242026

주요 논문

11
1
논문|인용수 2·2018
하이데거의 예술 작품 개념과 장자의 무용지용 사상
한충수

본 논문은 하이데거의 예술 작품 개념을 장자의 무용지용 사상에 입 각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고찰을 위한 예비 작업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하이데거가 대화편 「러시아의 포로수용소에서 젊 은이와 노인의 저녁 대화」에서 장자의 무용지용 사상을 단순히 언급하 고 해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사유와 창의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을 명시하는 것이다. 두 번째 예비 작업은 하이데거의 두 강의 형이 상학 입문(1935)과 철학의 근본 물음(1937/38)에서 철학이 직접적 으로는 무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물의 본질에 대한 지배적인 앎 으로 규정되었다는 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즉, 철학은 사물들과 관련된 작은 쓸모가 아니라, 사물의 본질과 관련된 큰 쓸모를 발휘한다는 것이 다. 이상의 예비 작업들은 하이데거가 다른 저술들에서 무용지용 사상을 자신의 사유와 융합하려고 했던 은연한 시도들을 추론하는 데에 뒷받침 이 될 것이다. 이어서 본 논문은 「예술 작품의 근원」(

2
논문|인용수 1·2018
『존재와 시간』의 서문에 대한 고찰
한충수

『존재와 시간』에는 여덟 개의 절로 된 긴 서론이 선행한다. 서론은 두 개의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장은 존재 물음의 필연성, 구조 그리고 우위에대해서 논하고, 두 번째 장은 존재 물음을 해결하기 위한 이중의 과제를 소개하고, 탐구의 방법을 밝힌다. 그런데 이러한 서론의 앞에는 길이가 약 반 페이지 정도 되는 짧은 텍스트가 놓여 있다. 하이데거는 다른 작품에서 그 텍스트를 서문(Vorwort)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서문은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적은 글인데, 『존재와 시간』의 서문은 책의 내용의 일부만 언급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이데거는 존재 물음을 해결하기 위해서 두 개의 과제, 즉 시간을 존재에대한 물음의 초월론적 지평으로 설명하는 것과 존재론의 역사를 현상학적으로해체하는 것을 수행하고자 한다. 그런데 서문은 첫 번째 과제만 소개하고, 해체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는다. 본 논문은 왜 『존재와 시간』의 서문이두 번째 과제에 대한 소개를 생략하는가라는 의문으로부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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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17
Heideggers Rezeption des Taoismus: Die Notwendigkeit des Unnötigen (無用之用) in der Leistungsgesellschaft
Choong-Su Han
SJR Q4Kriterion Revista de FilosofiaOA

Abstract in German Der vorliegende Beitrag widmet sich zwei Schriften Heideggers, die bisher kaum untersucht worden sind, nämlich Die Einzigkeit des Dichters (1943) und Abendgespräch in einem Kriegsgefangenenlager in Rußland zwischen einem Jüngeren und einem Älteren (1945). Diese Schriften sind vor allem insofern bemerkenswert, als der taoistische Gedanke der Notwendigkeit des Unnötigen (無用之用, wuyongzhiyong) in ihrem Zentrum steht. Heideggers Rezeption dieses Gedankens ist, wie im vorliegenden B

Experimental and Cognitive Psychology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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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19
HEIDEGGERS ERLÄUTERUNG DER HÖLDERLINSCHEN DICHTUNG: DIE VERWANDLUNG DES BIOGRAPHISCHEN IM GEDICHTETEN
Choong-Su Han
SJR Q4Kriterion Revista de FilosofiaOA

ZUSAMMENFASSUNG Die vorliegende Arbeit unternimmt den Versuch, zu erklären, was Heidegger mit dem Ausdruck “die Verwandlung des Biographischen im Gedichteten” bei seiner Erläuterung der Hölderlinschen Hymne Andenken meint. Viele Literaturwissenschaftler interessieren sich für das Entstehungsdatum der Hymne und die damaligen Erlebnisse Hölderlins, um daraus die Hymne zu interpretieren. Im Vergleich mit ihnen richtet Heidegger wenig sein Augenmerk darauf, weil er glaubt, dass das Biographische des

PhilosophyArts and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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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19
하이데거의 「예술 작품의 근원」에 등장하는 “국가 건립 행위”에 대한 해명
한충수

「예술 작품의 근원」에서 하이데거는 진리가 생기하는 다섯 가지 방식을 열거하지만, 첫 번째 방식(예술)과 마지막 방식(사상가의 물음)을 제외한 다른 방식들(국가 건립 행위, 다가옴, 본질적인 희생)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필자는 기존의 국내외 연구들을 검토하여 국가 건립 행위로 하이데거가 의도하는 바에 대한 해명을 시도한다. 본 논문의 두 번째 장에서는 정치가가 건립하는 국가가 예술가가 창조하는 작품에 상응한다는 점과 국가는 다른 모든 작품을 위한 작품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본 논문의 세 번째 장은 이러한 해명을 고대 그리스 국가(πόλις)에 대한 하이데거의 이해를 검토하면서 뒷받침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국가 건립 행위에 대한 사례로 언급되는 미합중국의 헌법이 어떤 의미에서 진리 생기의 한 방식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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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18
후설과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 비교 연구 -하이데거의 『헤겔의 정신현상학』(1930/31)에서 두 종류의 경험 개념을 중심으로-
한충수

하이데거는 헤겔의 정신현상학 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면서 경험 개념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분류를 제공한다. 하이데거는 먼저 경험이란 단어 가 일상적으로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 살펴보고, 이로부터 그 단어가 가지는 두 가지 의미를 구분한다. 첫 번째 의미는 어떤 사태에 관한 견해를 그 사태 자체 에서 직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고, 두 번째 의미는 사태 자체가 스스로 참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이어서 하이데거는 칸트와 후설의 경험 개념이 첫 번째 의미 를, 헤겔의 경험 개념은 두 번째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밝힌다. 이러한 분류와 관련해서 본 논문은 하이데거 본인의 경험 개념은 과연 어느 쪽에 속할 것인가 라는 물음을 제기한다. 다시 말해서, 본 논문은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이 후설의 것과 헤겔의 것 중에서 어느 것과 더 유사할지 살펴볼 것이다. 하이데거는 자신 이 후설의 조교로 재직하던 당시에 행한 강연들에서 경험 개념에 대한 고찰과 정의를 행한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하이데거의 경험 개념은 후설

7
논문|인용수 0·2023
하이데거의 「예술 작품의 근원」에서 진리가 일어나는 세 번째 방식에 관한 연구
한충수

본 논문의 목적은 하이데거가 「예술 작품의 근원」에서 언급한 진리가 일어나는 세 번째 방식을 해명하는 것이다. 그 방식은 “존재자 가운데 가장 잘 존재하는 것(das Seiendste des Seienden)으로 존재하는 그것의 가까움(Nähe)”이다. 본 논문은 먼저 「예술 작품의 근원」과 함께 하이데거의 다른 저술을 참조해 “가장 잘 존재하는 것”이 신을 가리킴을 밝힐 것이다. 그다음에는 「예술 작품의 근원」을 통해서 “가까움”을 존재의 열어젖혀짐으로 해명할 것이다. 이로부터 진리가 일어나는 세 번째 방식은 신의 존재가 열어젖혀지는 사건으로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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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24
하이데거의 환한 밝힘(Lichtung) 개념과 노자의 무(無) 개념에 관한 비교 연구: 하이데거의 『도덕경』 11장 번역을 중심으로
한충수

하이데거 철학과 동양 사상에 관한 비교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었다. 도가 사상과의 비교도 그중 하나이다. 실제로 하이데거는 노자 및 장자의 저술을 직접 읽고 인용할 만큼 깊은 관심을 가졌다. 본 논문은 하이데거의 환한 밝힘(Lichtung) 개념과 노자의 무(無) 개념을 비교하고자 한다. 이때 하이데거가 「시인의 유일성」에서 『도덕경』 11장을 번역한 것을 참조할 것이다. 이러한 비교 연구는 하이데거가 「예술 작품의 근원」에서 환한 밝힘 개념을 도입하면서 그 개념이 무(Nichts)와 같다고 언급한 구절에 기인한다. 기존 비교 연구에서는 「예술 작품의 근원」에 거의 주목하지 않았다. 오직 라인하르트 마이(Reinhard May)만이 하이데거의 환한 밝힘 개념이 노자의 무 개념의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마이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한계를 고찰 및 보완할 것이다. 이로써 하이데거 철학과 도가 사상 간의 비교 연구에 이바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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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26
하이데거의 「예술 작품의 근원」에서 근원 개념에 관한 해명
한충수

본 논문에서는 「예술 작품의 근원」에 등장하는 근원 개념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관련 기존 연구를 검토하고, 「예술 작품의 근원」의 구절들을 선별해 살펴보며 근원 개념의 의미를 해명할 것이다. 이어서는 하이데거가 「예술 작품의 근원」을 끝맺는 구절, 즉 횔덜린의 송시 「편력」의 구절을 고찰할 것이다. 하이데거가 그 시구를 인용한 의도를 파악하고자 그의 강의록 󰡔횔덜린의 송시 「회상」󰡕(1941/42)을 참조할 것이다. 이 강의록에서 하이데거는 「편력」의 그 구절을 인용하고 해설한다. 또 그 시구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횔덜린의 「편력」을 직접 살펴볼 것이다. 이로부터 「예술 작품의 근원」에서 하이데거가 사용한 근원 개념의 의미가 밝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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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26
하이데거의 「예술 작품의 근원」에서 진리 생기의 네 번째 방식에 관한 해명
한충수

「예술 작품의 근원」에서 하이데거는 진리가 일어나는 다섯 가지 방식을 열거하지만, 첫 번째 방식(예술)과 다섯 번째 방식(사유)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 다른 방식(국가 창건 행위, 가까움, 본질적 희생)에 관해서는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다. 본 논문은 이 가운데 네 번째 방식인 본질적 희생을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 성과와 하이데거의 관련 저술들을 검토하여 희생 개념의 의미와 1930년대 중반에 일어난 그 변화를 추적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본질적 희생은 존재와의 근원적 관계 맺음으로 이해되며, 진리의 생기와 불가분의 연관을 지닌 것으로 드러난다. 나아가 이렇게 파악된 희생은 진리 생기의 다양한 방식의 근본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다.

11
논문|인용수 0·2026
니체와 하이데거의 순간(Augenblick) 개념 비교: 영원성 개념을 중심으로
김시현, 한충수

본 논문은 니체와 하이데거의 순간(Augenblick) 개념을 영원성(Ewigkeit) 개념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한다. 서구 형이상학 전통에서 시간은 오랫동안 영원성과의 긴장 속에서 이해되어 왔으며, 니체와 하이데거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러한 전통적 구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한다. 니체는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 사상을 통해 초월적 차원에 위치하던 영원성을 생성의 구조 속에서 새롭게 사유하며, 순간을 과거와 미래가 응축되는 지점으로 제시한다. 이때 영원은 시간 너머의 무시간성이 아니라, 매 순간 반복되는 생성의 필연성으로 이해된다. 반면 하이데거는 영원성 개념과 방법적으로 거리를 두고, 탈자적 시간성 분석을 통해 순간을 유한한 현존재의 본래적 현재로 규정한다. 순간은 죽음을 향한 앞서 달려가봄 속에서 자기 존재 전체를 인수하는 사건으로 이해되며, 현존재의 유한성에 기반하여 성립하는 것으로 제시된다. 이와 같은 비교를 통해 본 논문은 순간 개념이 단순한 시간적 계기가 아니라 각

대표 연구 분야

Experimental and Cognitive Psychology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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