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견수 교수
Kyeon-soo Yoon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 공학
연구실 소개
윤견수 교수의 연구실은 행정학과 정책학 분야에서 질적 연구의 철학적 기반과 방법론적 도전을 중심으로 연구를 전개합니다. 특히 근거이론, 사례 연구, 공공조직의 문화적·정치적 맥락 분석을 통해 관료제의 역사적 유형과 행정문화의 구조적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공직자 개념의 철학적 재구성과 정치-행정 관계의 이론적 재검토를 통해 현대 복잡사회에서의 공공성과 책임성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질적 연구는 경험 연구의 바탕을 이루는 연구이며, 적어도 연구의 각 단계를 거치면서 점검해야 할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점들이 체크리스트 형태로 학문공동체 내에서 공유될 수 있으면, 그 체크리스트를 통과한 질적 연구는 좋은 연구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 글의 근본적 목적은 행정학과 정책학의 영역에서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할 때 마주치는 난점들을 근거이론 연구방법을 중심으로 함께 고민해 보는 것이다. 예시적 사례와 함께 제시된 논점들은 ① 왜 다른 방법론이 아니고 근거이론인가? ② 연구를 시작할 때 이론을 어느 정도 갖고 들어가야 하는가? ③ 심층면담 자료에 어느 정도의 비중을 두어야 하는가? ④ 코딩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가? ⑤ 이론의 발견이 필수적인가? ⑥ 연구의 엄격성 (혹은 신빙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등 6가지였다. 이상과 같은 논점들에 대해 연구자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할 수 있으면 일단 그 연구의 질은 어느 정도 확보된다. 하지만 질적 연구의 성과
정치와 시장의 등장은 직업공무원이 중심이 되었던 관료제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둘 가운데 행정에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무엇인가?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나 공무원들의 위기와 관련된 언론특 집기사의 담론 분석 결과는 공무원들이 시장보다는 정치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 논문은 그에 대한 배경으로 첫째, 시장이 국가와 대립되지 않고 국가 안에서 관리되어 왔던 대륙법계의 전통, 둘째, 정당을 장악한 인물이 의회와 행정부까지 장악해 왔던 제왕적 통치 관행, 셋째, 여전히 강하게 작동되고 있는 개발연대 행정의 유산을 제시했다. 세 가지 이유를 통해 이 논문에서 강조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관료제는 개발 연대부터 지금까지 통치집단의 이념을 충실하게 실현하는 집행관료제의 성격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치-행정 이원론과 공무원의 정치척 중립의 원칙은 집행관료(제)를 뒷받침하는 규범적 토대를 제공해왔다. 이들 이론이 계급제에 뿌리를 둔 우리나라의 관료제에 무비판
이 논문은 공공조직 연구 가운데 질적 연구가 많지 않은 원인이 질적 연구의 다양한 스펙트럼 가운데 너무 제한적 영역의 연구만을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질적 방법론이 갖는 내재적 한계보다는 그것이 갖는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문헌과 사색을 통해 제시해 보는 것이 이 논문을 쓰게 된 배경이다. 질적 연구는 지금까지 대강을 이루었던 사례 중심의 질적 연구 이외에 5가지를 더 생각해 볼 수 있다. 자서전이나 전기 등의 생애사 접근이나 정신분석 방법을 이용한 개인에 대한 연구, 문화 분석이나 문화기술지를 통한 집단에 대한 연구, 현상학을 바탕으로 한 개념 탐색에 대한 연구, 근거이론을 활용한 이론형성에 대한 연구, 경험의 표상인 텍스트의 의미를 밝히는 해석학적 연구 등이 그것이다. 이상 여섯 가지 분석은 완전히 독립적이었다기보다 2가지 이상의 연구가 서로 혼합된 상태로 존재한다. 공공조직에 대한 연구에서 각각의 분석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왔으며, 또한 앞으로 어떤 연구가 가능한가
사례 연구가 통계등의 계량적 접근에 비해 학문적으로 허술하다는 비판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사례 연구의 과학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어떤 학자들은 반증주의나 비판적 실재론처럼 학문 활동에 대한 다른 가정들을 끌어들이며 사례 연구를 옹호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은 실재론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학자가 자연현상을 분석하는 것처럼 연구자 밖에 진리가 존재하고, 연구자가 엄격한 절차와 기준을 따르면 그곳에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한다. 그래서 사례 연구를 실재론에 입각하여 수행하면 연구자와 연구대상 간의 거리, 연구대상과 그것의 표상 간의 거리를 두게 된다. 이와 같은 거리두기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현상은 일차자료에 대한 무관심이다. 일차자료에 관심을 두면 연구자와 연구대상 간의 거리좁히기 과정이 필요하며, 사례 연구에 대한 다른 가정이 필요하다. 이 논문은 과학주의로 대변되는 실재론적 입장을 ‘분석’이라고 비유하였고, 거리좁히기의 관점을 ‘집필’이라
박정희 시대의 관료제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당시 관료제가 정치・사회에 미친 긍정적・부정적 평가에 집중하고 실제로 관료제가 어떻게 작동했는가에 대한 논의는 별로 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박정희 시대의 관료제가 어떻게 작동했는가를 그 당시 추진된 정책 프로그램인 ‘운동’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박정희 시대 관료제의 운영을 좌우하는 가장 대표적인 시스템은 동원과 경쟁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첫째, 박정희 시대의 관료제는 정책집행 과정에서 신속한 목표달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부문의 인력과 물자를 활용할 수 있는 수직적이며, 수평적인 동원체제를 구축했다. 둘째, 구축된 동원체제가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박정희 시대의 관료제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상벌체계를 구축하여 운동에 참여한 행위자들 간의 경쟁을 부추겼다. 동원과 경쟁의 메커니즘에 나타난 국가와 사회의 상호작용을 설명하기 위해 이 논문은 관료적 거버넌스라는 개념을 끌어들
공직자와 공무원의 개념이 외관상 비슷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행정학자들은 왜 학술적으로 공직자라는 개념을 잘 사용하지 않을까? 이 글은 행정학자들과의 면접자료를 한국행정학의 숨겨진 담론들과 연결시켜 보면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나선 것이다. 공직자가 아니라 공무원의 개념에만 주목했다는것은 행정학의 영역을 좁은 의미의 집행기관에 대한 연구로 한정하고, 행정학의 초점을 관리와 효율의패러다임 안으로 묶어두며, 행정학 방법론을 도구적 지식의 확대재생산에 주로 활용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직이라는 개념은 한국의 행정학자들이 행정학의 정체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하였던 다양한 화두들, 예컨대 가치와 규범에 대한 무관심, 권력 및 정치에 대한 행정의 예속, 한국행정학의 토착화노력과 대미의존성 현상 등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범주였었다. 분석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공직 개념이 내포하고 있는 직책과 직분이라는 개념이 사람들의 상대적 위치를 강조하는 ‘자리’의 관념과 밀접히연결되어 있으며
It has been more than a century since the first group of Koreans e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However, there are very limited studies on the acculturation process of career women. Acculturation is the process of reconstructing one's identity by negotiating between cultures in a foreign location. The method of reconstruction and negotiation is related to self-narrated storytell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crutinize self-described identity revision of Korean career women in America. An
It has been more than a century since the first group of Koreans e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However, there are very limited studies on the acculturation process of career women. Acculturation is the process of reconstructing one’s identity by negotiating between cultures in a foreign location. The method of reconstruction and negotiation is related to self-narrated storytell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crutinize self-described identity revision of Korean career women in America. An
Ever since the corrupt leadership of North Korea stopped distributing wages and food, men’s role as breadwinners was upended and the family structure has altered. Wives tended to take on both roles, as breadwinners and homemakers because their husbands became unable to provide financial security for their families. North Korea has had a male-dominated family structure, where a man’s authority over his wife far exceeds what is seen in South Korea, where women are quite independent; marriage begin
대표 연구 분야
윤견수 교수의 연구를 Nubint에서 더 깊이 살펴보세요
이 연구실의 논문을 앱에서 열어 AI와 함께 읽고, 핵심을 요약하고, 내 글에 인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