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필 교수
Ryu, Jun-Pil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 사회과학
연구실 소개
류준필 교수의 연구실은 한국근대학문사사와 한국학의 기원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근대 한국의 학문 체계 형성과 지식 생산 방식을 비판적으로 조명합니다. 특히 『진단학보』와 『한국문학통사』 등 핵심 문헌을 중심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학술사적 데이터 모델링을 추구하며, 문학사 서술의 이론적 기반과 텍스트 해석의 방법론적 전환을 탐구합니다. 또한 이우성, 조동일, 백낙중 등 주요 학자들의 사상과 학문적 유산을 분석함으로써 한국학의 역사적 흐름을 재구성하고자 합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이 글은 진단학회의 『 진단학보』 제1~14권(1934~1941)을 대상으로 한국 근대문헌의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기본적인 설계를 진행하였다. 『 진단학보』는 한국학 형성의 기원에 놓인 학술지로, 근대적 학술규범을 공유한 논문을 수록하였다. 인문학 연구자 및 시민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맨틱 데이터 아카이브의 구축을 위해서는 『 진단학보』의 원문을 데이터 형식을 반영하여 온라인 환경에서 편찬하고 『 진단학보』의 학술사적 위상을 데이터로 편찬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아카이브의 설계를 위해 『 진단학보』의 문헌을 분석하여 한국학 지식의 생산 및 유통의 데이터 모델을 제안하였다. 『 진단학보』의 객관정보 및 주관정보를 반영하여 설계한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구축한 『 진단학보』 아카이브는 20세기 한국학의 토대, 형성, 전개를 역동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한국문학 분야 전반에 걸쳐 ‘통설’로서의 지위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적어도 ‘국어국문학과’의 두 가지 표준적 교과목인 ‘(한)국문학개론’ 및 ‘(한)국문학사’와 깊은 연관이 있어야 한다. 본 논문은 『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이론이 이 두 교과목의 교과 내용에 적합할 뿐더러 또 이미 장시간에 걸쳐 『한국문학통사』가 교재로서 두루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문학통사』에 구현된 문학사 인식과 서술 체계는 통설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한국문학통사』는 5권으로 이루어져 있어 분량이 방대한데다 1982년~2005년에 걸쳐 많은 수정과 개고가 진행된 저술이라는 점에서 복잡하다. 따라서 먼저 『한국문학통사』의 제 1판~4판의 서술 체제를 비교하는 데서부터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참고문헌 목록의 변동에 우선 주목함으로써 『한국문학통사』와 선행 연구의 관련 양상을 확인하고 조동일의 갈래론이 시작되는 지점을 살폈다. 조동일의 갈래론은 선행 연구가 남겨
Abstract One of the most esteemed public intellectuals active in South Korea for the last four decades at least, Paik Nak‐chung is known as the author of two seminal theories, one on the concept of ‘national literature’ (minjok munhak), and the other on the subject of the ‘division system’ (pundan ch'eje). If the former was an attempt to articulate a cultural aesthetics capable of responding critically to the contemporary social reality of the 1970s in South Korea, the latter adopted a poli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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