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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선미 교수

Sunny Tae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 · 공학

연구실 소개

탁선미 교수의 연구실은 독일 및 유럽의 문학·문화 이론을 중심으로, 기억 정치, 성별과 권력, 포르노그래피, 민족주의 및 제국주의의 정체성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특히 홀로코스트 기억, 포스트모더니즘적 미학, 여성주의 이론과의 만남을 통해 현대 사회의 윤리적 위기와 문화적 정체성의 갈등을 탐구합니다. 근대적 권위와 비인간적 생명정치의 문학적 형상화를 중심으로, 예술이 사회적 기억과 정치적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연구합니다.

기억정치홀로코스트성별과 권력문학미학민족주의

연구 현황

논문 수
28
총 인용 수
37
최근 5년 논문
9
주요 분야
공학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개년 연도별 논문 게재 수
9총합
2017
2018
2020
2021
2025
5개년 연도별 피인용 수
11총합
20172018202020212025

주요 논문

15
1
논문|인용수 9·2009
한국독어독문학의 문화연구 - 그 경향과 전개
탁선미
독어독문학

Kann man heutzutage von einer kulturwissenschaftlichen Wende der koreanischen Germanistik sprechen, die seit der Mitte der neunziger Jahre des letzten Jahrhunderts im Zuge der vom Erziehungsministeriums eingeleiteten Universitätsreform so oft vorgeschlagen, diskutiert und auch willkommen geheißen worden ist? Wie sieht die germanistische akademische Öffentlichkeit heute aus? Was hat sich aus der beinahe anderthalb Jahrzehnte lang andauernden Reform- und Theoriedebatte ergeben? Welche neuen Konzep

2
논문|인용수 7·2013
‘친밀성’의 이상향인가? ‘친밀성’의 위기인가? - 유디트 헤르만 문학의 또 다른 독법
탁선미
독어독문학

Judith Hermann gehört zu der neuen Autorengeneration in derNachwendezeit, die die deutsche Erzählliteratur nach einer jahrzehntelangenStagnation wieder in Schwung gebracht und für sie einen festen Platz iminländischen und internationalen Literaturbetrieb zurückerobert hat. “Dasliterarische Fräuleinwunder” und “der neue Realismus”, diejenigenSchlagwörter, die in den deutschen Feuilletons und Medien der 1990er Jahreim Umlauf waren, weisen auf die besondere Begeisterung der derzeitigenÖffentlichkei

3
논문|인용수 6·2017
페터 바이스의 『수사』와 독일의 기억문화
탁선미
독어독문학

페터 바이스의 『수사』는 나치의 유럽유대인 학살을 최초로 극미학적 방식을 통해 사회적 기억으로 환수한 사례였다. 1963-1965년 프랑크푸르트 아우슈비츠재판이 열어젖힌 가해자 대 피해자 간의 집단적 기억투쟁의 공론장을 확장한 이 극은 전후 이십여 년 간 독일사회를 지배한 위선적 평화를 종식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더 나아가 독일인들이 비인격적 관료체제가 수행한 착취적 생명정치의 ‘자발적 집행자’가 되게 만든 사회심리적 조건, 즉 국가권위와 규율에 대한 복종을 최상의 규범으로 받들며 개인의 윤리적 성찰과 자유의지를 기꺼이 포기하는 관료적이고 권위적인 독일인들의 집단의식에 대한 통찰을 던져주었다. 바이스가 프리모 레비, 장 아메리, 프리츠 바우어, 라울 힐베르크, 한나 아렌트 등과 함께 홀로코스트에 대해 보편주의 윤리의 관점을 대변하고 그 착취적 생명정치의 비인간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독일문학사의 성과이다. 21세기에 이르러 가해자 트라우마

5
논문|인용수 4·2007
구성주의 젠더이론과 해체의 미학
탁선미
6
논문|인용수 3·2017
후고 폰 호프만스탈의 오스트리아-유럽 담론 - 코스모폴리타니즘인가? 제국의 노스탤지어인가?
탁선미
독어독문학

1990년대 남동유럽 지역에서 다시 발화한 민족 간 갈등 및 분쟁은 민족국가를 규범으로 하는 사회구성체의 원리가 적어도 이 지역에서는 평화로운 국제정치 질서의 토대가 되기 어렵다는 것을 드러냈다. 냉전 시기에 망각되었던 이 지역의 민족분쟁은 사실 1세기 이상을 거슬러가는 뿌리 깊은 것이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의 동유럽과 발칸은 첫째, 제국주의로 확대된 독일 및 러시아의 패권적 민족주의와 제국주의로 전환된 오스만과 합스부르크 제국의 충돌, 둘째, 이들 강대국들의 제국주의적 패권주의와 향토에 토대를 둔 피억압 민족들의 저항적 민족주의의 충돌, 셋째, 이들 피억압 민족들의 저항적 민족주의가 독립국가를 목표로 삼으면서 피억압 민족들 상호 간에 점화된 갈등과 충돌이 중첩되던 공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 집중적으로 개진되었던 호프만스탈의 오스트리아-유럽 담론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해체라는 위기 앞에서 다민족·다문화 남동유럽 지역공간의 정치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탈민족적

7
논문|인용수 2·2020
안티포르노 이념과 여성적 주체성 - 포르노 일상화 시대에 엘프리데 옐리넥의 『피아노 치는 여자』 다시 읽기
탁선미
독어독문학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면서 문학의 ‘포르노그래픽 턴’과 ‘일상의 포르노화’가 논의되고 있다. 현대문명의 보편적 도덕의 퇴보를 야기하는 이 새로운 변화 앞에서, 1980년대 급진페미니즘의 안티포르노 이념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옐리넥은 섹슈얼리티와 폭력, 사적인 관계에 내재된 사회적 지배, 여성의 성적 종속과 소외된 주체성 문제에 대해 거의 전 창작기간에 걸쳐 그 누구보다 집요하게 탐구해온 작가이다. 그녀의 문학은 1980년대 안티포르노 이념의 미학적 성취라 할 수 있다. 『피아노 치는 여자』는 남성중심의 이성애적 판타지를 내면화하지 못한 채 상대를 욕망하였기 때문에 처절하게 실패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실패는 개인적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하지만, 동시에 여성 종속적인 상징질서에 포획된 섹슈얼리티에 저항한 대가이기도 하다. 남성의 원초적 존재의 불확실성은 성역할이 유동적이 되고 여성의 공모가 약해질수록 페니스의 지배로 보상을 추구한다. 이 소설이 그리는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8
논문|인용수 1·2009
“Schweige und tanze!” - Hugo von Hofmannsthals Elektra: Eine Überwindung des literarischen Ästhetizismus?
탁선미
독어독문학

호프만스탈이 속한 ‘융 비인 Jung-Wien’ 예술가 집단은 경제적 풍요와 정치적 가사상태에 이른 19세기 말의 오스트리아 사회와 문화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지만, 동시에 그 전면적 위기의 징후이자 딜레마의 또 다른 표현이었다. 호프만스탈은 개념적 맥락 및 경험적 현실의 실용적 배경에서 분리된, 고유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시적 언어를 당당하게 추구했지만, 한편으로는 언어에 남아있는 현실의 흔적으로 인해, 다른 한편으로는 시의 진실성에 대한 회의로 늘 심각한 불안에 빠져들곤 하였다. 이것은 아도르노가 『미학 Ästhetische Theorie』에서 지적했던 것으로, 괴테 이후 서구 문학의 자기 소명이었던 ‘미적 자유’와 ‘존재의 진리 표상’의 공존이라는 이념이 서구 예술의 자기 전복적 정점, 즉 보들레르 이후의 유미주의 예술에 이르러 그 내재적 모순을 돌이킬 수 없게 노정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호프만스탈의 「엘렉트라 Elektra」(1903)는 소위 「챈도스경의 편지」(190

9
논문|인용수 1·2013
Das-fremde-Ich und der-vertraute-Andere - Zur kritischen Betrachtung einer literarischen Phantasie in der globalisierten Welt, am Beispiel von Hermann Hesses Siddhartha
탁선미
독어독문학

1990년대 이래 독일의 학계와 여론에서는 지구화 문제가 최대의 이슈로 부상하였다. 지구화 문제의 대표적 연구자인 울리히 벡이 지적하였듯이, 그것은 무엇보다도 전지구적 네트워크에서 움직이는 자본과 경제주체들로 인해 서구사회의전통적인 근본구조, 즉 “시장경제, 사회국가, 민주주의 간의 역사적 동맹” (울리히 벡: 지구화란 무엇인가?)이 흔들리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국민경제의 전통적 경계가 무너지고, 국민국가의 정치적, 사회적 합의가 더 이상 자명하지 않다는 사실 외에도, 이슬람 세계의 탈서구화와 토착화, 제 2의 세계 강국으로부상한 중국의 국제정치적 역할 등 서구의 경계 밖에서 밀어닥치는 심각한 도전들은 지구화 문제에 또 다른 정치적, 도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즉 서구로서는 근대 이후 처음으로 ‘도전자’의 권위로 다가오는 지구상의 타자와 타문명에대해 어떤 윤리적, 정치적 입장을 취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생겨난 것이다. 놀라운 것은, 사실 타자의 권위와 도전은 서구 밖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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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20
안티포르노 이념과 여성적 주체성 - 포르노 일상화 시대에 엘프리데 옐리넥의 『피아노 치는 여자』 다시 읽기
탁선미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면서 문학의 ‘포르노그래픽 턴’과 ‘일상의 포르노화’가 논의되고 있다. 현대문명의 보편적 도덕의 퇴보를 야기하는 이 새로운 변화 앞에서, 1980년대 급진페미니즘의 안티포르노 이념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옐리넥은 섹슈얼리티와 폭력, 사적인 관계에 내재된 사회적 지배, 여성의 성적 종속과 소외된 주체성 문제에 대해 거의 전 창작기간에 걸쳐 그 누구보다 집요하게 탐구해온 작가이다. 그녀의 문학은 1980년대 안티포르노 이념의 미학적 성취라 할 수 있다. 『피아노 치는 여자』는 남성중심의 이성애적 판타지를 내면화하지 못한 채 상대를 욕망하였기 때문에 처절하게 실패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실패는 개인적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하지만, 동시에 여성 종속적인 상징질서에 포획된 섹슈얼리티에 저항한 대가이기도 하다. 남성의 원초적 존재의 불확실성은 성역할이 유동적이 되고 여성의 공모가 약해질수록 페니스의 지배로 보상을 추구한다. 이 소설이 그리는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Aerospace EngineeringEngineering
12
논문|인용수 0·2003
대중매체와 대중적 작가 -에리히 캐스트너와 그의 문학
탁선미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Die Weimarer Republik markiert den Ho¨hepunkt und zugleich Endpunkt des Modernisierungsprozesses Deutschlands im 19. Jahrhundert, auf dem nicht nur das alte monarchisticshe Staatssystem, sondern auch die traditionelle bu¨rgerliche Lebenswelt mit einem totalen Zusammenbruch endete. Die jungen Ku¨nstler und Schriftsteller der Weimarer Republik, die zur sogenannten ,,u¨berflu¨ssigen Generation geho¨rten, wurden von dieser gewaltigen kapitalistischen Umgestaltung des gesellschaftlichen Lebens schwer

Literature and Literary TheoryArts and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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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13
또 다른 진실의 수호자, 르포 문학의 선구자 귄터 발라프
탁선미
실천문학
Aerospace Engineering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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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용수 0·2013
‘친밀성’의 이상향인가? ‘친밀성’의 위기인가? - 유디트 헤르만 문학의 또 다른 독법
탁선미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1998년 9월, 28세의 독일 신예작가 유디트 헤르만 Judith Hermann은 단편모음집 『여름 별장, 그 후 Sommerhaus, spater』를 발표하면서, 일약 독일 문단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하였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이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이 컸는데, 무엇보다 그해 10월 30일 방송된 『문학 사중주 Das Literarische Quartett』는 그녀를 “하루 밤 사이 독일연방공화국의 가장 재능 있는 후속세대작가로 인정받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 Reich-Ranicki는 “사랑의 불가능성”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를 쓴 “탁월한 신인 여성작가”로, 헬무트 카라제크 Hellmuth Karasek는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 Sound einer neuen Generation”로 그녀를 극찬하였고, 이 평가는 한동안 유디트 헤르만에 대한 비평과 논의를 지배하였다. 2003년과 2009년에 발표된 유디트 헤르만의 후속 작품집들에 대한 언

Literature and Literary TheoryArts and Humanities
15
논문|인용수 0·2013
낯선 나, 가까운 타자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의 예를 통해 본 지구화 시대의 문화적 판타지
탁선미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1990년대 이래 독일의 학계와 여론에서는 지구화 문제가 최대의 이슈로 부상하였다. 지구화 문제의 대표적 연구자인 울리히 벡이 지적하였듯이, 그것은 무엇보다도 전지구적 네트워크에서 움직이는 자본과 경제주체들로 인해 서구사회의전통적인 근본구조, 즉 “시장경제, 사회국가, 민주주의 간의 역사적 동맹” (울리히 벡: 지구화란 무엇인가?)이 흔들리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국민경제의 전통적 경계가 무너지고, 국민국가의 정치적, 사회적 합의가 더 이상 자명하지 않다는 사실 외에도, 이슬람 세계의 탈서구화와 토착화, 제 2의 세계 강국으로부상한 중국의 국제정치적 역할 등 서구의 경계 밖에서 밀어닥치는 심각한 도전들은 지구화 문제에 또 다른 정치적, 도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즉 서구로서는 근대 이후 처음으로 ‘도전자’의 권위로 다가오는 지구상의 타자와 타문명에대해 어떤 윤리적, 정치적 입장을 취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생겨난 것이다. 놀라운 것은, 사실 타자의 권위와 도전은 서구 밖 사

Aerospace Engineering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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