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양미 교수
Yangmi Koo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 사회과학
연구실 소개
구양미 교수의 연구실은 경제지리학적 시각에서 기업가정신, 산업클러스터, 고령친화산업의 공간적 구조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연구를 전개합니다. 특히 기업가정신 생태계, 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공간 불균형, 디지털 산업단지의 진화 과정 등을 사회 네트워크 분석과 공간분석을 융합하여 분석하며,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연구는 실증적 데이터 기반의 구조적 분석과 이론적 통합을 통해 지역 기반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모색합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5본 연구는 고령친화산업의 제조부문과 관련된 행위주체 네트워크를 사회 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구조적, 공간적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기존의 경제지리학 연구들이 네트워크 거버넌스 측면에 강조를 둔 것에 비해 본 연구는 네트워크 구조 분석에 초점을 두었다. 행위주체를 기업과 조직으로 나누어 네트워크 매트릭스 자료를 구축하고, 중심성 지수를 이용하여 네트워크의 위상구조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공간구조적 분석을 위해서 행위주체의 지역별 비율을 비교하고, 중심성 지수와 거리 지표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블록모델링을 이용하여 행위주체간 네트워크를 지역간 네트워크로 변환하여 공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초기 제도구축 과정에 있는 고령친화산업은 정부의 산업진흥 정책으로 비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조직들이 네트워크에서의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수도권 간의 네트워크 역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클러스터 생애주기 분석을 기반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진화 경로와 역동성을 분석하는것이다. 196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업체수와 고용자수 변화를 중심으로 구로공단의 발생-성장-유지-쇠 퇴의 생애주기를 구분하고 시기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업체수와 고용자수가 급증하였고, 소규모 기술집약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기업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성장과 구조재편을 주도하였다. 이것은 지식산업 센터(아파트형공장) 증가로 가능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지식기반 클러스터로의 변환의 생애주기 모습을 보 여준다.
BACKGROUND: Educational attainment and verbal intelligence, which indirectly reflect an individual's cognitive reserve (CR), is suggested to buffer the effect of late-life brain degradation on cognitive performance outcome. We aimed to explore how the relationship between whole grey matter volume (GMV) and episodic memory function is altered by CR proxy as well as age in healthy older adults. METHODS: Elderly Verbal Learning Test (EVLT) and structur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were administered
본 논문은 서울의 인구고령화 현상을 살펴보고 이들 고령자 취업의 지역적 특성을 고찰하는 연구이다. 서울시 구별 자료를 토 대로 노령화지수와 장수도를 산출하여 시·공간적 변화와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고령자취업알선센터의 자료를 통해 구인처와 구 직자, 취업자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서울의 인구고령화는 다른 지역에 비해 최근 들어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고, 서울 내에서 각 구별로 지역적 차별화를 보였다. 고령자의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단순노무직 비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고용 의 지역적 차별화로 인해,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고령자를 위한 고용기회가 충분하게 주어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구인처와 구직 자, 취업자 간에는 지리적 부조응(geographical mismatch)이 나타났는데, 이는 고령구직자가 자신의 주거지 주위에서 적절한 일자리 를 얻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며, 고령자의 낮은 이동성을 고려할 때 정책적·제도적 지원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
본 연구의 목적은 Entrepreneurial Ecosystems의 핵심 개념을 분석하고 경제지리학 연구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하는것이다. 기업가정신과 지리를 결합한 Entrepreneurial Ecosystems이 중요한 개념과 이론으로 부상하였는데, ‘행위자와요인’, ‘생산적’, ‘영역’이라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Entrepreneurial Ecosystems에서는 개인적⋅조직적⋅ 제도적 구성요소인 기업가, 스타트업, 기존 기업, 제도와 문화적 요소들이 상호연결되어 ‘기업가적 재순환’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로컬 지역에서 기업가적 문화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고성장 신생기업을창출하는데 기여한다. 개념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생산적 기업가정신(혁신창업)의 지리적⋅공간적 프로세스를 밝히고지역기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해 경제지리학 관점에서 이론적, 실증적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글은 여러 학문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된 네트워크를 경제지리학의 연구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경제지리학에서 네트워크는 연구대상과 범위가 매우 다양하지만, 최근의 연구경향은 크게 네트워크 거버넌스 접근과 사회 네트 워크 접근의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먼저 네트워크 거버넌스 접근에서 논 의되어온 네트워크의 형태와 유형을 살펴본 후, 새로운 접근으로 모색되고 있는 SNA(사회 네트워크 분석)와 ANT(행위자 네트워크 이론)에 대해 고찰했다. 경제 지리학에서 SNA는 개별 행위자의 특성에 초점을 두면서 네트워크의 구조를 분 석하기 위한 분석 툴로서 도입된 경향이 강하다. 이에 비해 ANT는 네트워크의 구조가 형성된 프로세스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람과 사물 등 여러 이질적 행위자 의 실행에 의해 파워가 형성되는 과정에 관심을 두었다. SNA와 ANT는 경제지 리학의 문화적 전환과 관련되어 있으며, 경제지리학의 진화론적 접근으로 연결된 다. 경제지리학 네트워크 연구에서 다양
Empirical research shows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proximity and knowledge cooperation assumes a linear or an inverted ‘U’ shape. This study of knowledge networks in the South Korean steel industry shows that the relationship may assume other forms. Cognitive, organizational and geographical proximity all play crucial roles in explaining the knowledge network. In the case of cognitive and geographical proximity, the relationship is linear, while in the case of organizational proximity, the r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자의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으로, 특히 도시와 농촌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4년 노인실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여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65세 이상 노인의인구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가구관련 특성, 경제적 특성, 최장기직업 특성, 생활환경 특성, 지역 특성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도시거주 노인에 비해 농촌거주 노인이 현재 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도시와농촌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도시지역 고령자의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더 다양하고 복잡하게 나타났다. 고령자의 일자리에 있어서 도시와 농촌의 지역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함을 도출할 수 있다.
Soumission à Epi-revel This paper examines the evolution of industrial policies andeconomic growth in Korea by focusing on the effects of twoeconomic crises in 1997 and 2008. Korea successfully surpassed thetwo big economic crises with the support of the industrialrestructuring policies and the appropriate responses of privateand public actors. Past Korean economic growth resulted from thedevelopment of manufacturing for export, which were driven by thehigh growth of Korean conglomerates, chaebo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인구 변화와 도시 쇠퇴의 지역 불균형 양상을 분석하여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1970년대 이후 인구 변화를 16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기별로 고성장, 저성장, 절대감소로 구분하고 유형화하였다. 분석 결과 수도권의 지속적 성장과 비수도권의 지속적 감소가 나타났고, 특히 서울~세종에 이르는 성장의 일극화가 강화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농촌지역과 중소도시 뿐 아니라 대도시의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이다.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출산 지원과 동시에 이들이 지방에서 거주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혼인, 일자리와 소득, 주거 안정성, 교육 및 문화적 격차 등 출산에 영향을 주는 생애주기 주요 사건에서 지역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transplantation of clusters through ‘follow sourcing’ of Korean electronics industry transnational corporations (TNCs), their suppliers and individual actors in northern Vietnam, and the ways in which geographical and organizational proximity generate spillovers to local enterprises. Advanced manufacturing facilities, relationships with suppliers and training programmes give rise to direct and indirect learning and improvements in skills and technological capabilities. Tr
본 연구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의 개인 행위주체 네트워크 형성 과정을 지식창출 과정(SECI/ba 모델)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고령친화산업과 관련된 해외탐방단, 세미나, 심포지엄, 각종 협의회, 교육프로그램, 사이버공간의 포럼 등은 사회화, 외부화, 종합화, 내면화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장(場)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만남의 장(시작의 장, 상호작용의 장, 사이버 장, 실행실습의 장)을 통해서 개인 행위주체들은 동일 지역에 입지하지 않더라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네트워크 형성 과정을 공간적 측면에서 고찰해 보면, 개인의 이동성을 이용한 일시적 지리적 근접성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개인 행위주체들은 대면접촉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 가상공간에서의 만남이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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