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교수
Yun Jung Bae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 공학
연구실 소개
배윤정 교수의 연구실은 주로 한국어 방언의 음운학적 특성, 특히 성조와 음높이의 인지적 및 음성적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식별 실험과 음성 분석을 통해 부산지역어의 성조 패턴, 자음과 모음이 성조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화자 인식과 실제 음성 데이터 간의 일치성을 검증합니다. 또한 고해상도 MRI를 활용한 뇌혈관 영상 분석을 통해 뇌경색의 유형과 혈관 병변 간의 연관성을 연구하며, 신경영상 기반의 뇌질환 진단 기법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 현황
연구 성과 추이
표시된 성과는 수집된 데이터 기준으로 산출되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논문
11Objective: To evaluate the utility of high-resolution vessel wall imaging (HR-VWI) of middle cerebral artery (MCA), and to compare HR-VWI findings between striatocapsular infarction (SC-I) and lenticulostriate infarction (LS-I). Materials and Methods: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and informed consent was waived. From July 2009 to February 2012, 145 consecutive patients with deep subcortical infarctions (SC-I, n = 81; LS-I, n = 64) who underwent HR-VWI
Objective: To evaluate the diagnostic benefits of 5-mm maximum intensity projection of improved motion-sensitized driven-equilibrium prepared contrast-enhanced 3D T1-weighted turbo-spin echo imaging (MIP iMSDE-TSE) in the detection of brain metastases. The imaging technique was compared with 1-mm images of iMSDE-TSE (non-MIP iMSDE-TSE), 1-mm contrast-enhanced 3D T1-weighted gradient-echo imaging (non-MIP 3D-GRE), and 5-mm MIP 3D-GRE. Materials and Methods: From October 2014 to July 2015, 30 pati
한국어 방언 성조의 음높이를 측정할 때 음절마다 하나의 음높이 값을 측정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음절 내 수많은 음높이 중 어떤 값을, 왜 선택하면 좋을지를 논의하는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이 연구에서는 화자들의 인식에 부합하는 음높이가 해당 음절의 대표 음높이가 되어야 하며, 그 값을 측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어 LHHL의 두 번째 음절을 대상으로 지각 실험을 행하여, 화자들이 어떤 음높이를 해당 음절의 음높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알아보았다. 음절 유형을 CV 유형과 공명자음을 말음으로 하는 CVC 유형으로 나누고, CV 유형은 여섯 가지, CVC 유형은 11가지의 음높이 후보를 두었다. Praat의 manipulation 기능으로 두 번째 음절의 음높이를 각 후보들의 값을 가지도록 하여, 제보자들에게 조작한 소리와 원래의 소리가 같은지 다른지를 물었다. 그 결과 CV 유형에서는 모음의 3/4 지점의 음높이, 모음의 음높이 최댓값, CVC
이 연구에서는 식별 실험을 통하여 부산지역어 화자들이 3음절 성조형 LHL, LHH, HLL, HHL을 어떻게 구별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실험 자극은 Praat의manipulation 기능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제1음절의 가운데에 첫 번째 점, 제3 음절의 가운데에 세 번째 점을 두고 이들의 높이를 조정하였고, 높이를 고정한두 번째 점은 제2음절 내부에서 위치를 조정하였다. 지각 실험 결과, LHH는세 번째 점과 두 번째 점의 높이는 비슷하고 첫 번째 점은 세 번째 점보다 낮을때 선호되었다. 둘째 음절에 H를 가지는 HHL, LHL과 첫째 음절에만 H를 가지는 HLL의 구별은 두 번째 점의 위치에 의하여 이루어져, 두 번째 점의 위치가 마지막 H 음절을 결정함을 알 수 있었다. HHL과 LHL은 첫 번째 점의 높이로 구별되었다. 한편 중부방언 화자들에게도 같은 실험을 함으로써 부산지역어화자들의 실험 결과가 부산지역어만의 특징임을 확인하였다. 결론에서는 이 연구의 결과를 성조 변화를 설
음운 층위의 성조는 억양이나 분절음에 의하여 결정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성조의 음성인 음높이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본고에서 확인하는 것은세 가지이다: 첫째, 어두 자음이 평파열음일 때와 비음일 때 후행하는 모음의 음높이 차이가 있는가. 둘째, 모음의 높이가 유의미한 음높이 차이를 만들 수 있는가. 셋째, 선행하는 모음의 음높이에 자음의 조음방법이 영향을줄 수 있는가. 2-30대 화자들의 부산 지역어를 대상으로 음높이를 측정한 결과, 첫 번째와 두 번째 작업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세 번째 작업에서는 어두 자음이 격음이거나 마찰음인 경우에만 일부 유의미한 차이를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어 방언 성조를 대상으로 한, 분절음이 음높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자료가 조금이나마 추가된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후의 성조의 음성 연구에서 조사 대상 단어를 선정할 때나 각 연구에서 조사한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할 때에도 이 연구의 결과가 후속
This study investigates and compares the duration of intervocalic singletons and geminate nasal contrasts. As a result of the acoustic analysis, the absolute durations and relative ratio (N/CVN) of the singleton nasal /n/ and geminate nasal /nn/ are clearly distinguished without overlap, and their critical points are 100ms and 45%. Based on the acoustic analysis, the perceptual judgment experiment was performed with the stimuli whose length ranges from 60 to 140ms, and constitutes the average du
표준어화의 크고 빠른 흐름으로 인해 지역 사투리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와중에도, 어떤 말들은 변하거나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다. 이 연구는 표준어화라는 변화를 입는 말과 그러지 않는 말이 가지는 차이가 화자들의 사투리 인지 여부라고 보았다. 표준어화는 사투리라고 생각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의식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화자들이 자신이 쓰는 말을 사투리라고 인지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2-30대 부산지역어 화자들에게 부산사투리가 섞인 중부방언 화자의 발화를 들려주고 해당 발화가 중부방언 화자의 발화로 자연스러운지를 물었다. 모든 제보자들이 표준어 교육을 받았고 대부분이 중부지역 거주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투리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표현들이 적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그 표현들의 공통점으로 형태가 표준어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꼽았다. 같은 실험을 2-30대 중부방언 화자들에게도 해본 결과, 중부방언 화자들은 대체로 사투리를 잘 인지하였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투리들에
경남방언에는 반말의 요청 표현으로 ‘대’가 존재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대’가 보고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연구는 ‘대’의 존재와 특징을 보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가 쓰이는 지역, ‘대’의 화․청자, 다른 반말의 요청 표현들과 ‘대’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대’는 경남의 동부와 남부에서, 화자들의 나이나 성별과는 크게 관계없이 쓰인다. 한편 ‘대’의 청자는 친한 상대로 제한된다. 즉 친함의 여부에 따라 ‘대’의 사용 여부가 정해지는 것인데, 이는 다른 반말의 요청 표현들에서도 보이는 양상이다. 그러나 화자들이 ‘대’와 다른 반말의 요청 표현들에 대하여 가지는 인식에는 차이가 있다. 또한 이러한 인상에서의 차이가 실제 쓰임에서의 차이로 이어짐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대’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추론하였다. ‘대’는 어간 ‘도-’에 어미 ‘-오’가 결합한 ‘도:’에 강조의 보조사 ‘-이’가 결합하여 형성된 것으로
이 연구에서는 한국어 방언의 모음 사이 비음 자료를 확인하여 그 분포와 특성을 해석하였다. 『한국방언자료집』, 『우리말샘』, 『지역어조사보고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경상도에서 중첩 비음 자료가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형태소 내부뿐 아니라 형태소 경계에서도 단일 비음과 중첩 비음의 공존 양상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관찰을 바탕으로 경상방언 화자의 지각 실험을 수행한 결과, 세대에 따라 비음 범주 인식에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이를 통해 경상도의 일부 비음 자료는 음운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화자 간의 범주 인식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음이 시사된다. 이 연구는 단일 비음과 중첩 비음의 변별이 지역이나 세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밝히고, 그동안 예외로 취급되던 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axillary sinus fungus ball (MFB) to increase the preoperative diagnostic accuracy. Methods. A retrospective review of 247 patients who underwent endoscopic sinus surgery for unilateral maxillary sinusitis from January 2015 to December 2017 at a single institution was performed. Patients with pathologically proven MFB were compared to those with unilateral chronic maxillary sinusitis (CMS). Patient demographics and compu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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